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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파작업장에서 큰 돌덩이들 날아"
서울 영등포구 개봉동270 권인안씨(36) 등 이 마을 60가구 3백50여명 주민들은 주택가에서 불과 50m밖에 떨어지지 않은 주택공사의 개봉 제2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공사장 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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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가 덮친 발파
28일 낮12시10분 서울 중구 필동2가84, 삼일로∼남산 터널 간 접속도로 신설공사장(시공업자 경향건설)에서 초안으로 발파작업을 하다 책상 만한 바위덩이 3개 등 1백여 개의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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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석에 새긴 한국의 전통|이순석씨 석공예전
우리나라 석공예의 제1인자인 하나 이순석씨는 5일 한국수출「디자인·센터」(서울대미대 구내)에서 제4회 개인전을 개장했다. 금년 65세의 이씨는 높이 2m의 거대한 돌덩이를 포함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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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의 태아」출산
【대북12일UPI 동양】이곳의 한 의료반은 지난 9일 어머니의 배에 40년 동안 있다가 세상에 나온 체중1.6㎏의『돌덩이 아이』를 받아냈다고 12일 알려졌다. 「청·시」에 이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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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무덤뿐인 4백년옥토|50여생명 앗아간 구룡산밑 창원군용강·용암마을
【창원=안기영·김택용기자】한꺼번에 50여명이 떼 죽음 당한 경남창원군 동면 용강리와 용암리의 초가마을은 하루아침사이에 자갈밭이되었다. 산수박의 주산지인 이두마을은 4백년을 대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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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화물 알맹이 둔갑
부산에서 서울로 탁송한 소하물의 내용물이 돌멩이등 으로 감쪽같이 바뀌어버려 철도 화물의 공신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서울 남대문로 시계포 광명사 주인 노택희씨는 2일상오10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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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중경상
29일상오 11시쯤 서울성북동15 김정각씨 (40) 집에 20kg정도 되는 돌덩이가 지붕을 뚫고 떨어져 건넌방에 세들어 있는 이두인여인 (57) 의 어깨에 맞아 중상을 입고 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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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6대취임 2주년에 돌아본 박대통령의 공과 사(상)
박정희 대통령은 7윌1일로써 제6대 대통령취임 두 돌을 맞는다. 군정까지치면 그의 집권연륜은 8년. 그중에서도 이 2년간은 그의 지도역량의 난숙기라고들 한다. 그러나 1·21사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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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가에 돌세례도
서울성동구사근동산카일대주민 2백어명온 마을뒤 한양대학교 부지 확장 공사장에서 돌멩이와 흙덩이가 번번이 굴러내려와 사고가 잦고 불안감읕 주고있다고 24일상오 성동구청과 경찰에 진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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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악 무도한 잔비의 만행
패잔무장공비들의 포악 무도한 만행이 다시금 국민의 치를 떨게 하고 있다. 삼척·울진 지구에 무장공비 일당이 침투한 이래, 그들의 천인공로 할 만행은 도처에서 자행되었던 것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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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기 문화에 새 확증|대전유적과 출토품을 보고 - 진홍섭
지난 7월 6일 우연히 발견된 대전 괴정동의 출토 유물은 내용이 주목할 만하여 8월 29일 현지를 조사하게 되었고, 마침 그날 국립 박물관 고고과의 일행이 유구의 확인을 위한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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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9「미터」|굴하작업은 진전
【청양=김성수·박영수기자】속보=한 생명이 애타게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며 지하 1백25미터의 갱 속에 파묻힌 지 1백57시간(28일 정오 현재)- 이젠 허기와 추위에 지칠대로 지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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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장 소음 멈춰주오" 진정을 묵살
서울 성북구 삼양동 산108 박용출(52)씨 등 인근 주민 1백40여명은 마을 한가운데 있는 채석장(주인 오형노·김성덕)의 「다이너마이트」폭발을 멈춰달라고 치안국과 서울시,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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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요리사
『우리나라에선 1년 내내 벌어도 모을 수 없는 돈을 한 달에 벌 수 있으니 꿈같은 일이 아니겠어요?』요리사, 원성혁(34·서울 서대문구 만리 동2가)씨는 『월남에서 첫 봉급을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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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운전사 2명 피살
【의정부=주섭일·이원달·이의일 기자】20일 상오 10시쯤 경기 영4064호 새나라 「택시」 운전사 전병익(51)씨와 경기 영3390호 시발「택시」 운전사 전희주(31)씨가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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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프로·복싱」의 기수
푸른 대지를 굳게 디디고 불끈 쥔 두 주먹에는 온 몸의 힘이 넘쳐흐른다. 무쇠도 퉁길 이 주먹들은 초여름의 양광을 힘껏 쏘았다. 주먹의 주인공들은 똑바로 앞을 보고 있다. 미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