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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압구정이 아니고 한남동인가
「 세 겹 주름바지와 니트, 주윤발 코트, 장군의 아들 중절모, 목걸이 등의 의류 액세서리 등을 구비할 것 / 그다음 미장원과 강력 무쓰를 이용한 소방차나 맥가이버 헤어스타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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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과 디뮤지엄이 만났다
샤넬이 6월 23일부터 7월 19일까지 '마드모아젤 프리베'(Mademoiselle Privé) 전시를 서울 한남동 디뮤지엄에서 연다. 샤넬 마드모아젤 프리베 전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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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인재 넘쳤던 선조 시대 파국 맞은 까닭
왜 선한 지식인이나쁜 정치를 할까이정철 지음, 너머북스560쪽, 2만9000원이이·박순·이산해·류성룡·정철·성혼·이원익·노수신·심의겸·김효원·이발…. 조선왕조 500년에서 손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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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추천길 서울 도심 속 단풍·낙엽길 명소
| 서울의 가을 걷기여행길 10선아침저녁으로 부는 차가운 바람에 벌써 가을이 가버린 것은 아닌지 덜컥 걱정이 되는 요즘이다. 아직 제대로 된 단풍놀이를 즐기지 못했다면, 유난히 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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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전통+현대 익선동, 문화 향기 한남동, 명소 변신 장충동
서울 종로3가 낙원악기상가에서 내려다본 익선동 한옥마을 전경.가로수길, 경리단길, 홍대거리와 같이 서울에서 ‘핫하다’는 곳을 걷다 보면 유명 브랜드의 대형 매장이 즐비하다.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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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거리를 걸으니 오감이 살아난다
서울 종로3가역 뒷골목 익선동엔 한옥 구조를 살린 이색 카페와 맛집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다. 족발 거리로 유명한 장충동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이 재단장해 문을 열었다. 이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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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44)
경복궁 경회루 앞 수정전. 그 앞에 집현전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집현전 초석이었을 가능성이 있는 석재를 감싸고 있던 사진 속 나무는 2년 전까지 서 있었으나 최근 ‘정비’라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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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로길 맛있는 지도] 아침 브런치, 점심 화덕피자, 저녁 싱글몰트…골목이 살아났다
오전 10시반 식당이 밀집한 리첸시아 옆 한남대로길 골목은 한산했다. 시간대에 따라 분위기가 완전히 바뀐다.강남통신이 ‘맛있는 골목’을 찾아 나섭니다. 오래된 맛집부터 생긴지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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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박8일간 말 않기, 전통 무예 배우기…
색다른 템플스테이템플스테이 운영 방법은 각양각색이다. 사찰에 머무르는 내내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곳부터 반나절 바둑만 두는 곳까지 다양하다. 평소 하고 싶었던 체험을 진행하는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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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템플스테이
마크(가운데)와 일리야가 진관사 주지 계호 스님을 따라 ‘마음을 씻는 다리’라는 의미의 세심교를 건너고 있다.템플스테이 운영 방법은 각양각색이다. 사찰에 머무르는 내내 아무 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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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뭐 먹지?] 황금두부 - 속 부드럽게 달래는 초당순두부
황금두부 상 호 황금두부개 업 2013년주 소 성동구 독서당로 47길 12-1(금호동 4가)전 화 02-2292-2440주 차 불가영 업 오전 10시~오후 10시 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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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음식] 1990년 여름, 여자 마음 흔든 톰 크루즈의 칵테일
영화 ‘칵테일’ 중에서 영화 속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레드 아이’는 토마토 주스에 맥주와 달걀 노른자를 섞어 만든다. 고소하고 상큼한 맛이 난다. 미국에서는 숙취해소용 음료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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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음식] 영화 '라따뚜이'와 오믈렛
영화 `라따뚜이`에서 생쥐 레미가 오믈렛을 만들고 있다. 江南通新이 ‘이야기가 있는 음식’을 연재합니다. 영화나 소설 속에 등장해 사람들의 머릿속에 오래도록 기억되는 요리와 이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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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보다 재미난 서울 마켓 탐험…한번에 해결
[쎄씨] 마켓에 가면 두 시간 구경은 기본 아냐? 외국 여행 가서도 마켓 투어만큼은 절대 빼놓지 않는 마켓 헌터 에디터가 원 데이 마켓 탐험에 나섰다. MARKET HUNTER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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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끗 차로 특별해진 남다른 고깃집
[레몬트리] 카페 못지않은 인테리어, 수십 번 시도 끝에 개발한 숙성 비법, 고기를 일일이 입맛에 맞게 구워주는 서비스까지. 한 끗 차로 특별해진 고깃집을 소개한다. 수족관에서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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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리, 1개월 독서휴가제 ‘그레이트 코스’ 도입
대표 독서교육기업 한우리열린교육(회장 박철원, www.hanuribook.com)이 7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1달간의 독서휴가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휴가제도 ‘그레이트 코스(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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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저 글 쓰게 해주세요' 성모를 향한 기도 쉼 없으리…
최인호 선생이 뜻밖의 말씀을 하신 건 2010년 가을, 독서당길 작업실에 앉아 있을 때였다. 아마도 선생이 침샘암을 선고받고도 2년 정도가 지났을 무렵이겠다. 견디기 힘든 방사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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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발전소에서 현대미술의 실험정신을 만나다
대구는 한국에서 현대미술이 태동한 도시로 통한다. 1973년 대구백화점에서 국내 최초로 ‘한국 현대작가 초대전’이 열렸고 이듬해 계명대에서 ‘제1회 대구현대미술제’가 개최됐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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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옥수리버젠 단지 상가…한강 근처 대단지 아파트가 배후
서울 성동구 옥수동 500번지에 짓는 래미안옥수리버젠 아파트 단지 내 상가(조감도)가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1821가구의 대단지로 오는 12월 입주 예정이다. 옥수동은 강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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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사가독서(賜暇讀書)
교수들의 안식년과 비슷한 개념이 사가독서(賜暇讀書)다. 사가독서는 변계량(卞季良)이 태종에게 젊은 유생 한두 명을 선발해 고요한 곳에서 독서 휴가를 주자고 청한 데서 비롯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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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찾은 聖君의 길, 지식경영의 시대를 열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세종은 지식경영자였다. 그는 방대한 독서를 통해 축적된 지식으로 국가를 경영했다. 세종은 공리공론보다는 역사처럼 현실에 응용할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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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찾은 聖君의 길, 지식경영의 시대를 열다
경복궁 경회루 앞 수정전. 그 앞에 집현전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집현전 초석이었을 가능성이 있는 석재를 감싸고 있던 사진 속 나무는 2년 전까지 서 있었으나 최근 ‘정비’라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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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독서당
요즘처럼 햇살이 맑은 날에 바라보는 한강은 참 아름답다. 특히 한남대교 인근은 예부터 그 풍광이 빼어난 곳으로 이름이 높다. 강 남쪽으로는 조선조의 최고 권신 한명회가 지었다는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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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시간, 점심 시간 80분이면 수학 20문제는 풀어요”
수험생 김나영양이 수능과 수시모집 대학별 고사에 대비해 교과 핵심 개념을 정리하며 공부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기숙사 생활을 하는 김나영(18·혜원여고3)양은 매일 오전 7시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