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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옥수리버젠 단지 상가…한강 근처 대단지 아파트가 배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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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옥수동 500번지에 짓는 래미안옥수리버젠 아파트 단지 내 상가(조감도)가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1821가구의 대단지로 오는 12월 입주 예정이다. 옥수동은 강북은 물론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 최근 ‘준강남’으로 떠오르는 지역이다.

 단지 서쪽에는 응봉근린공원이 있고 한강이나 중랑천을 따라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한강시민공원도 가깝다. 지하철 옥수역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동호대교·성수대교·한남대교 진입이 용이한 편이다.

 옥수동 일대는 1999년 입주한 래미안 옥수1차가 가장 최근 입주한 아파트일 만큼 신규 공급이 없었다. 이 때문에 래미안 리버젠의 단지 구성이나 평면 등은 주변 아파트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또 지상에 주차장이 없고, 헬스클럽·독서실·실내골프장 등을 갖춘 주민공동시설이 있어 편리하다. 단지 내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과 지열 빗물활용 등 에너지절감 시스템을 적용하는 것도 주변 아파트와 다른 점이다.

 단지 내 상가는 지형의 경사 차이를 이용해 단지 남쪽 독서당길을 따라 4층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가로 구성된다. 연면적 1만1300여 ㎡ 규모로 입주민 뿐만 아니라 인근 아파트 주민을 수요로 두고 있다.

 경사 차이를 이용해 내·외부를 오가는 동선축을 최대한 활용해 설계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래미안옥수리버젠 단지 내 상가는 편의점과 슈퍼마켓을 비롯해 부동산 같은 일반업종 뿐만 아니라 학원과 병원·음식점·카페·프렌차이즈 등 다양한 업종이 입점할 수 있다. 지역 내 부족했던 생활편의 시설을 보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변 아파트 시장을 주도하는 대단지에서 나오는 상가여서 투자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상가 전문가들은 내다본다. 분양 문의 02-2294-5400.

  권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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