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급 1500만원’ 강남쌤 변심…수학 대신 감자 가르치는 이유 유료 전용
도시농업관리사가 되는 A to Z 직업소개서, 8곳의 직업·전업 전문가들이 6개 지표로 평가한 결과를 바로 보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환승직업' 「 푸르렀던 20대
-
옥상에도 학교에도 ‘도심 속 텃밭’
안산 매화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들이 10일 학교 농장에서 자신들이 키운 배추를 돌보고 있다. [최모란 기자] 10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이동 매화초등학교. 쉬는 시간이 되
-
곤지암 金仁燮씨 경우
최근의 전세값 급등으로 서울살이에 주름살이 늘어만가고 있는 친구들을 보면 김인섭(金仁燮.44.삼성화재이천영업소 대출상담소장)씨는 바로 그때문에 도시를 탈출했던 6년전이 어제 일처럼
-
15.이천군 설성국교 시골선생님 이길우씨
『이제 대도시에서의 생활은 편리함보다 불편함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농촌에 정착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경기도와 충북이 만나는 이천군에서도 오지인 설성면제요리의 설성국교 李吉
-
이천군 설성국교 「시골선생님」 이길우씨(자연에 산다:15)
◎“산골 아이들이 좋아 주저앉았죠”/농촌꿈나무 가꾸는 보람에 전근포기/여름방학이면 터밭 일구는 농꾼 변신 『이제 대도시에서의 생활은 편리함보다 불편함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농촌
-
대산읍 독곶리 주민 “집·축사만 남아 … 어찌 사나”
㈜에쓰오일이 대산공장 신설 유보를 발표한 지 3개월여가 지난 18일 독곶리 주민들이 잡초가 무성하게 자란 논·밭을 둘러보며 앞날을 걱정하고 있다. [서산=프리랜서 김성태] “농지를
-
빚더미귀농 13년만에 "체어맨 굴립니다"
"농사꾼이 웬 고급 승용차냐는 눈총도 없지는 않지만 농업도 잘 하면 도시사람들 부럽지 않게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도시에서 빚더미를 안은 채 농촌으로 밀려났으나
-
초역세권, 4,000만원투자로 월125만원이 보장되는 쇼핑몰에 주목하라!
구로구는 몇 해전까지만 해도 별로 주목 받는 지역은 아니었지만 최근 서울시가 20조원의 투자개발지 중 하나로 선정하는 등 가능성 있는 상권으로 새롭게 급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흐
-
어린이 농사캠프|자연에서 올바른 가치관 배운다.
23일 오전10시 경기도강화군길상면선두리 화랑공원내 계몽문화센터 강화 자연학습원. 봄기운이 무르녹는 가운데 국교 1∼5학년 어린이 58명이 한손에 꽃삼을 든 채 열심히 귀를 기울이
-
"지리산 농군 20년" 학사부부|쇠점터 농장 정재건·계영자씨
서울대를 졸업한 젊은 부부가 지리산 깊은 곳에 들어가 밤나무를 키우고, 염소를 키우고 밭을 일구면서 20년째 살고 있다. 지리산 쌍계사에서 6km 더 올라간 해발 2백깐m 산중,
-
"왜 사냐건 웃지요"
섬진강에 김용택 시인이 있다면 여기 강원도 영월군 예밀리 산속에는 유승도(42)시인이 있다. 대중적 지명도야 김씨에 못미치지만 생활을 발견하는 데에서나 발견의 결실인 시와 글에
-
[넷피플] 정보화 농부 심재근씨
'초록이 우거진 농촌 마을. 잔잔한 피아노 반주가 들리는 가운데 농군은 아내와 함께 오이를 재배한다. 그가 농사에 활용하는 것은 경운기나 트랙터만은 아니다. 그의 옆에는 컴퓨터가
-
"닭은 나의 동업자" … 자연농법으로 황금알 낳는다
친환경(자연)농법으로 양계장을 운영하고 있는 임병덕 대표가 식구라 부르는 닭을 품에 안고 기념촬영을 했다. 자연농법으로 닭을 키우는 농사꾼이 화제다. 아산 송악면에서 아름다운 달걀
-
갇혀 사는 아이들(촛불)
『혜영아! 용철아! 어디 갔니.』 9일 오후 서울 망원동 대근연립 지하셋방을 찾은 아빠 권순석씨(30ㆍ부천 유진레미콘 경비원)와 엄마 이영숙씨(27ㆍ파출부)는 타다 남은 이불을 끌
-
서울서 농사짓는 사람들
28일 서울 강서구 오곡동의 들판. 농로 옆으로 펼쳐친 논에는 벼가 한참 익어가고 있었다. 들만 보면 서울인지 시골인지 구분이 가지 않았다. 강한성(60)씨는 이곳에서 약 10만㎡
-
강남구 농부가 밭에서 배달합니다
농사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곳 강남, 이곳에 농부가 있다. 이 도시 농부는 자신이 기른 농작물을 먹을 사람의 건강을 생각해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법을 고집
-
농부 된 前농식품부 장관 "깨, 서 말 팔아도 60만원…서글퍼"
[사람 속으로] 992㎡ 밭에서 키운 깨 서 말 팔아도 60만원, 서글픈 농심 실감 ━ 진짜 농부가 된 이동필 전 농식품부 장관 이동필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
청년인 농부는 '청년농부'를 쓸 수 없나…'청년농부' 상표권 논란
‘청년 농부’ 라는 문구를 둘러싸고 상표권 논란이 일고 있다. 강원도 원주에 있는 ‘청년농부 협동조합’이 제품명이나 소개 글에 ‘청년 농부’를 넣은 다른 단체·개인에 대해 문제를
-
고소득 '아로니아'의 배신…어쩌다 뽑아낼 작목 1순위 됐나
━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92) 귀농 2년 차를 맞이한 전남 고흥의 김상호 씨(54)는 무언가 아쉽다. 고향으로 돌아가 내가 살던 마을을 예전처럼 활기차게
-
[반퇴 시대 인생 이모작] 좌충우돌 초보 농부들 “가물었을 때 물 안 줘 오이가 써요”
지난 10일 오전 충북 제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공동 실습장에서 윤재삼 자치회장(오른쪽 넷째)을 비롯한 초보 농부들이 그동안 키운 참외·감자와 말린 호박을 들어보이고 있다.
-
[김동호의 반퇴의 정석] (17) 귀농ㆍ귀촌에도 성공과 실패의 법칙이 있다
누구나 로망으로 꿈꾸지만 막상 실현되면 애물단지가 되는 두 가지가 있다. 요트와 별장이라는 우스개소리다. 요트는 생각만 해도 낭만적이다. 해외잡지에 실린 말버러 광고는 젊은 남녀가
-
[이 한마디] "염이란 육신의 것만이 아니라 이데아의 세계 곧 정신의 것이기도 하다는 깊은 경지에 이르던 한 순간이 왔다."
"염이란 육신의 것만이 아니라 이데아의 세계 곧 정신의 것이기도 하다는 깊은 경지에 이르던 한 순간이 왔다." 출판인 이기웅, '책과 문화 이야기' 세번째 매듭 『출판도시를 향한
-
[cover story] 흙에서 인간적으로 행복할 수 있었다
▶ 소설가 임영태·이서인 부부가 밭일을 하던 중 막걸리를 마시다가 이웃사람을 큰소리로 부르며 술을 권하고 있다. [사진=권혁재 전문기자]“하루 내내 밭에서 올해 첫 씨뿌리기를 했다
-
[COVER STORY] “아이들 웃음소리 넘치는 마을 만들고 싶어요”
“산골샘, 저도 집에 활을 놓고 왔는데요.” “그래, 그래. 이번엔 송암리 차례다. 얘들아, 얼른 갔다 오자.” ‘산골샘’ 윤요왕(39)씨 말에 아이들 서넛이 얼른 윤씨의 1톤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