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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고액 이체 때 지정한 계좌로만 가능
지난 9월 A씨는 인터넷뱅킹으로 161만원을 송금하던 중 컴퓨터 화면이 잠시 깜박거리는 장애를 겪었다. 접속이 끊겼지만 PC 자체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다시 로그인해 송금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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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판매 주무대 '카톡' 으로 옮겼다
단속을 피하기 위해 카카오톡에 숨어 짝퉁 명품을 판매하는 판매자의 카카오톡 화면(왼쪽). 오른쪽 사진은 상품 구입자와 판매자의 카카오톡 대화. 유명 브랜드 모조상품(짝퉁)을 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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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치는 유해정보 … 네이버는 도박 다음엔 음란물
‘서울시 서초구 사는 중3인데 맞짱 뜨실 분’. 지난해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이른바 ‘맞짱 폭력 카페’에 올라온 글이다. 이 중학생은 “싸움은 경험이 중요한데 실전경험 좀 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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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기 5분 내 112 신고를 … 돈 빼가면 소송 불가피
주부 이모(29)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9시쯤 계좌이체를 위해 자신의 PC로 K금융사의 정상 홈페이지에 접속했다. 이씨는 계좌이체를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오류 메시지가 반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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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기 5분 내 112 신고를 … 돈 빼가면 소송 불가피
주부 이모(29)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9시쯤 계좌이체를 위해 자신의 PC로 K금융사의 정상 홈페이지에 접속했다. 이씨는 계좌이체를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오류 메시지가 반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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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파밍/보이스피싱/대포통장 등 금융사기 예방 나서
금융감독원이 금융사기 피해 예방법 등 유익한 금융정보를 국민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한 UCC와 웹툰을 매월 1편씩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FunFun한 금융UCC’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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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0억대 불법 스포츠도박 일당 덜미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를 운영해 630억원 상당의 부당 이익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8일 일본에 서버를 둔 사설 ‘스포츠토토’ 사이트 14개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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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北 해커, 남한 계좌서 1000억 빼갔다"
2012년 12월, 중국 동북3성의 단둥(丹東)·옌지(延吉)·선양(瀋陽) 등에 산재한 북한 정찰총국의 해커들이 일제히 한국 금융권 해킹에 들어갔다. 사이버 방화벽을 뚫고 예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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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 안 쓰는 45세 이상 계좌만 골라 北, 남한서 80~180원씩 1000억 빼갔다”
관련기사 북, 중국·싱가포르·중동서 남한 개인정보 얻는 데 혈안 “전쟁 때 南 자중지란 유도하는 데 북한 개인형 SNS 공격 안성맞춤” “지금은 초특급 안보 위기 상황전작권 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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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잃고 폐결핵 걸린 40대男, NHN에 소송…왜?
#1. “빚이 5억원입니다.” 김모(45)씨의 목소리는 갈라지고 탁했다. 직장을 잃고 기초생활보호대상자가 된 것도 모자라 폐결핵까지 걸렸다. 어두운 PC 방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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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머니 환전 ‘머니상’에 걸리면 도박 폐인
#1. “빚이 5억원입니다.” 김모(45)씨의 목소리는 갈라지고 탁했다. 직장을 잃고 기초생활보호대상자가 된 것도 모자라 폐결핵까지 걸렸다. 어두운 PC 방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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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검사 세 번 안 받으면 대포차
지난해 3월 경기도 양주시 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1000만원 상당의 철근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수사에 나선 경찰이 김모(62)씨 등 3명을 붙잡았는데 이들은 27차례에 걸쳐 1억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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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통장,인출 담당 … 4개 팀 지점 운영 보이스피싱단 적발
거대 보이스피싱 조직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부장 김석재)는 2333명을 상대로 보이스피싱을 시도해 34억여원을 갈취한 혐의(사기)로 60명을 적발해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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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클릭만 했는데 3000만원이…신종 피싱
‘문자메시지(SMS) 수신 서비스가 해지됐습니다’.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8시30분쯤 회사원 이모(32)씨는 거래은행으로부터 이런 문자 한 통을 받았다. 이상한 생각이 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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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팀장’ 스팸 뒤엔 ARS업자·통신사·피싱 검은 커넥션 있었다
13일 서울서부지검에서 검찰 관계자가 보이스피싱과 스팸 메시지 발송용으로 사용된 대포폰과 유심칩 등을 공개하고 있다. [뉴시스] ‘김미영 팀장입니다. 고객님은 최저이율로 최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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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폭 집중 단속으로 강도 등 강력범죄도 줄어”
최해영 서초경찰서장은 “올해 관내 주폭을 단속한 결과 강력범죄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마음이 바빠지는 연말연시다. 한 해를 뒤돌아 보고 오는 해를 준비해야 할 시점이지만 여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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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층 장학금 35억 챙긴 로타리클럽 간부
빈곤층 학생들을 위해 쓸 장학금 35억원을 챙겨 달아났던 한국로타리클럽 장학재단 간부와 범행을 도운 영어학원장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는 22일 한국로타리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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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통장’에 명의 빌려주면 1년간 예금계좌 못 만든다
무심코 ‘대포통장’에 명의를 빌려줬다간 금융 거래가 막힐 수 있다.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는 대포통장 근절 대책을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포통장은 통장 개설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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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풀] 조선향나무, 진백, 특수목 분재 거래시 유의사항
수목이나 분재를 구입함에 있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발 품을 파는 것이다 하지만 여타 많은 이유들로 직접 다닐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하여 보통 인터넷 사이트에 있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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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성매매 알선 100억 챙긴 ‘사이버 핌프’
인터넷을 통해 성매매 업소를 소개하는 국내 최대 성매매 알선 사이트의 운영자가 구속됐다. 이른바 ‘사이버 핌프(pimp·성매매 호객꾼)’로 불리는 이 사이트의 등록회원 수는 2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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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위조 지폐, 홀로그램까지 완벽해
5만원권 위폐 2억7760만원어치를 만든 방모씨와 김모씨가 23일 경찰에 구속됐다. 경찰관이 제작 방법을 설명하면서 위폐를 한 장씩 잘라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4월 중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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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택배로 팔린 1000억대 복제게임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본부세관에 전시된 닌텐도 불법 복제 게임 증거품. [연합뉴스]닌텐도 불법 복제게임 4만5000세트를 유통시킨 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들이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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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권 위조지폐, 2억8000만원 어치 만들어…
2억8000여만원어치의 5만원권 위조지폐를 만들어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 뿌린 일당이 경찰에게 붙잡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 위조지폐 사건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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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 위조범 덮쳤더니 그 순간에도 상품권을…
서울 종암경찰서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5만원권 80장을 위조해 이 중 51장을 경기도 의정부시와 서울 성북·중랑·노원구 일대에서 사용한 혐의로 박모씨 등 3명을 검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