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선 때문에 금가는 '사이버 우정'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면서 정치적 견해차 때문에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친구' 또는 '팔로어'를 잃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고 CNN인터넷판이 12
-
진화하는 대선 후보 3인
관련기사 키높이 구두 신고 머리엔 무스 연설 때도 발언 수위 높아져 ‘레이저 눈빛’ 거두고 유연하게 떠났던 사람도 다시 받아들여 선거 즐기는 ‘전투 사령관’으로 말투도 공격적이고
-
“다큐 통해 전쟁이 아시아에 남긴 상처 알리고 싶다”
‘커피 당(coffee party)’을 만든 애너벨 박이 9일 중앙일보사 구내 카페의 메뉴판 앞에 서 있다. 그는 “커피는 하루 한 잔만 마시려고 노력하는데 지키기 힘들다”며 “한
-
적자생존·약육강식 2012 대선판 진화해야 살아남는다
관련기사 키높이 구두 신고 머리엔 무스 연설 때도 발언 수위 높아져 ‘레이저 눈빛’ 거두고 유연하게 떠났던 사람도 다시 받아들여 선거 즐기는 ‘전투 사령관’으로 말투도 공격적이고
-
“다큐 통해 전쟁이 아시아에 남긴 상처 알리고 싶다”
‘커피 당(coffee party)’을 만든 애너벨 박이 9일 중앙일보사 구내 카페의 메뉴판 앞에 서 있다. 그는 “커피는 하루 한 잔만 마시려고 노력하는데 지키기 힘들다”며 “
-
성인도 마땅한 지위 없인 그 말이 안 먹히는 법
주역의 비밀 하나를 공개한다. 괘가 그려진 태극기를 표상으로 하는 한국이 왜 역학의 땅인지를 실감하리라. 종교적인 편견은 사양한다. 우주 변화의 원리를 담고 있는 주역 철학은 본
-
정보화 성공 뒤 발전 방향 잃어… 정부조직 개편 땐 조정 기능 우선해야
10일 ‘한국사회 대논쟁’에 참석한 학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왼쪽부터 김시래 편집국장 대리, 강재원 동국대 교수, 정용덕 회장, 변미리 서울연구원 미래사회연구 실장, 홍성걸 국
-
좌·우 정치인 넘나든 트리에르바일레의 과거 사생활
영국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 부인 서맨사(왼쪽)와 프랑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의 동거인 트리에르바일레. 자기만의 개성과 세련된 패션 감각으로 남편보다 더 인기있는 전문직 퍼스트레이
-
더 커지는 경제민주화, 더 세지는 대기업 압박
경제민주화를 둘러싼 대선 주자들의 주도권 다툼이 본격화됐다. 대기업을 양극화의 주범으로 지목하고 규제를 강화하는 게 핵심이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는 11일 재벌개혁을
-
“기존 순환출자 지분 의결권 제한 … 박근혜 경제민주화 의지 보일 것”
김종인새누리당이 대기업의 기존 순환출자 지분에 대한 의결권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그동안 불공정거래 개선에 중점을 둬 온 새누리당이 대기업 지배구조 문제를 도마에 올린 셈이다
-
공정위도 정치권 경제민주화 맞장구 “일감 몰아주기 특혜기업 이득도 환수”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경제민주화 실현을 위한
-
재계 “순환출자 끊으려다 우량기업 해외로 넘어갈 것”
“순환출자 해소에 돈을 쏟아부으라니, 투자를 말라는 얘기다.” “현실적으로 지분을 사들여 순환출자를 해소할 만큼 돈을 가진 기업이 별로 없다. 결국 우량 기업을 해외에 매각하는
-
벵가지 테러 말했다 곤욕…역풍 맞은 롬니 감성유세
글렌 도허티지난 3일 미국 대통령 선거 첫 TV토론에서 판정승을 거둔 뒤 감성 접근법으로 우세 굳히기를 시도하고 있는 밋 롬니 공화당 후보가 ‘희생된 영웅’ 스토리를 유세에서 언급
-
이정현 “문재인 정치경험 몇 달, 잘하겠나” … 김부겸 “재벌규제 법, 박근혜 결단 내려라”
새누리당 이정현 공보단장과 민주당 김부겸 공동선대위원장(오른쪽)이 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사진 JTBC] 대선을 두 달여 앞두고 여야 후보의 간판 ‘열정맨’들이 한판 맞대결
-
[김수길 칼럼] 박근혜·문재인·안철수 …
김수길주필대통령을 가려 뽑아 역사를 이끌 큰 인물을 수확하는 것이 대선인데, 2012년 대선 작황 예보는 아직까지 ‘흉작’이다. “누가 돼도 큰 차이 없을 것 같다”는 말들이 널
-
비박 5인 "지도부,박근혜를 여왕처럼 모시기만"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8일 오후 대전 둔산동 캐피탈타워에서 열린 대전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박 후보는 이날 대전 선대위 출범식 외에도 충북 선대위 출범식,
-
[뉴스분석] 공룡 새누리, 새 피 수혈하다 갈등 폭발
가장 오랜 기간 지지율 1위를 달려온 대통령 후보와, 국회에서 가장 많은 149석을 거느린 새누리당이 동시에 흔들리고 있다. 대선 코앞에서 “후보 빼고 다 바꾸자”는 목소리가 터져
-
[송호근 칼럼] 누가 이 막힌 가슴 뚫어줄까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대중가요에 빈번히 등장하는 이 절규를 ‘공감의 정치’로 해갈한 사람은 570년 전 세종이었다. 세종은 알아차렸다. 백성들은 말을 해도 생각이 끊기고, 생각
-
두 후보 부인의 서로 다른 내조 스타일
미셸 오바마(왼쪽)와 앤 롬니가 지난 3일 덴버대학에서 열린 남편들의 첫 TV토론회를 앞두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AP 연합뉴스] “남편은 TV토론 연단에 설 때마다 제가 어디
-
"안철수, 주식 싸게 팔도록 압력…100억대 차익"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지인에게 안철수연구소(현 안랩) 주식을 싸게 팔도록 직원에게 강요했다는 주장이 6일 제기됐다. 국회 지식경제위 이진
-
“안철수, 지인에게 주식 싸게 팔도록 압력”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지인에게 안철수연구소(현 안랩) 주식을 싸게 팔도록 직원에게 강요했다는 주장이 6일 제기됐다.국회 지식경제위 이진복(새누리당) 의원실에 따르면 2001년
-
사람 모여들어 한탄하고 호가호위하고… 의연함이 미덕
추석 이후 민심의 추이에 정치권은 민감하다. 대선 캠프는 지지율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운다. 후보들은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선거 전략을 수정한다. 때로는 소신도 바꾼다. 후보들의 정
-
아마추어 선거 넘어서려면
한국 정치는 동네북이다. 비호감에 왕재수 취급을 받을 때가 많다. 지역구 행사장에서도 “안 오시면 좋겠다”는 모욕을 당하기 일쑤인 게 대한민국 국회의원의 현실이다. 젊은 층에게
-
새누리당 측근 퇴진론 봇물 … 박근혜 “내일모레 선거인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4일 황우여 대표, 최경환 박근혜 대통령 후보 비서실장 등을 겨냥한 측근 퇴진론이 봇물 터지듯 나왔으나 박근혜 후보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박 후보는 이날 울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