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캠핑장 24곳 현장 점검해 보니 ‘안전 무방비’
지난 18일 캠핑용 캐러밴 45대가 늘어선 인천의 W캠핑장. 캐러밴 마다 연결된 액화석유가스(LPG) 통이 내리쬐는 햇볕에 그대로 노출돼 있다. 바로 옆에선 에어컨 실외기가 후텁
-
소유는 천안시, 관리는 충남도 운영 예산 문제 놓고 '신경전'
연말 천안시 유량동에 준공 예정인 중부권 안전체험관 조감도. [사진 천안시] 중부권 최대 규모 안전체험관이 천안시 유량동에 들어설 예정인 가운데 운영 예산을 놓고 천안시와 충남도가
-
도곡역 방화 참사 막은 '75세 영웅'
서울 지하철 차량 방화 현장에서 신속하게 진화한 공로로 소방방재청장의 표창장을 받은 시민 이창영(오른쪽)씨와 역무원 권순중씨. [변선구 기자]지난달 28일 오전 10시52분쯤 매봉
-
참사현장 상처 보듬는 '나이팅게일 할머니'
18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 인근 공원에서 황광자씨 가족이 환하게 웃고 있다. 왼쪽부터 차녀 조현숙씨와 아들 송호진군, 황씨, 큰손녀 박주희양과 장녀 조현민씨. [대구=프리랜서 공정
-
지하철 금정역서 폭발사고 11명 부상
19일 하루 동안 지하철과 화력발전소, 고교에서 폭발과 화재 사고 등이 잇따랐다. 이날 오후 6시50분쯤 경기도 군포시 지하철 4호선 상행선 금정역에서 전동차 상부에 있던 전기
-
[논쟁] 국가안전처 신설 필요한가
논쟁의 초점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세월호 침몰 참사를 계기로 재난 대응 시스템의 총체적 부실이 드러나면서 국가재난안전기구 신설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형
-
[사진] 화학물질 테러 일어나면 이렇게
테러·유해화학물질·화재·폭발 등 대형 재난에 대비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이 4일 대구시 대천동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에서 실시됐다. 119 특수구조대원들이 테러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
[속보] 구미 한국광유 옥외탱크 폭발 사고
7일 오전 8시 21분쯤 경북 구미시 오태동 한국광유 구미영업소 옥외 탱크가 폭발했다. 폭발한 탱크는 벙커-B(중유) 20만ℓ를 담을 수 있는 용량이며, 사고 당시 4000ℓ 정
-
[사진] 아차! 소방훈련 중 물 샌 대구공항
‘2012 을지연습’ 과정에서 대구공항에 물이 새는 허점이 드러났다. 29일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대구공항에서 가상의 폭발·화재 상황을 재연하는 훈련 도중 소방차가 공항 유리벽면을
-
[문화 이슈] 목조문화재 흰개미 공포 … 탐지견, 너만 믿는다
흰개미 탐지견 보람이가 훈련사 이명호씨의 안내를 따라 경주향교 목조 기둥의 냄새를 맡고 있다. 흰개미 탐지경력 4년의 베테랑 보람이는 원래 폭발물 탐지에서 흰개미 탐지로 ‘전공’을
-
올리고! 내리고! 송년회의 계절, 이런 건배사 어때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퀴즈 한 문제 내겠습니다. 고사리, 오징어, 단무지, 소시지, 사이다. 이 단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장바구니를 든 주부들의 쇼핑목록처럼
-
이기환, 아버지·아들 같은 길 ‘3대 소방관’
이기환 “소방직 출신으로 청장까지 할 수 있게 돼 정말 영광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5대 소방방재청장에 내정된 이기환(56) 소방방재청 차장의
-
한국 법의학 실력 국제사회서 인정 … 뉴질랜드 지진 땐 총리가 지원 요청
뉴질랜드 지진 현장에 다녀온 ‘신원확인팀’이 국과수에 모였다. 왼쪽부터 이양한 유전자 연구실장, 이경락 법의조사관, 이상섭 법치의학실장, 양경무 총괄팀장. [김상선 기자] 국립과
-
불모지서 ‘한국 CSI’ 일군 과학수사 31년의 산 증인
지난해 12월 말 은퇴한 김윤회(60·사진) 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안전사고조사TF팀장은 고등학교 물리 교사 출신이다.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그는 “기존의 지식을 전달하는 교사
-
한전산업 7연속 상한가, 후속종목 대기 중! (증권)
한전산업 7연속 상한가, 엔알디, 대구도시가스, 두산엔진 등 연이은 상한가 랠리를 보여주고 있는 최강 트레이더 상도.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등 보험주를 주도업종으로 예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인간을 위해 일하는 ‘워킹 독’
함께 지하철을 타는 모습을 본 적 있으신가요? 우리나라에 이런 공인받은 시각장애인 안내견은 모두 합쳐 60여 마리입니다. 안내견이 되기 위해 훈련을 받는 개는 많지만, 그 훈련을
-
[그때 오늘] ‘안전 불감증’이 부른 대연각 화재 … 지금은 얼마나 안전해졌나
불길에 휩싸인 대연각 호텔. 성탄절 아침 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대형 참사로 인해 투숙객 등 모두 163명이 숨졌다. 1971년 12월 25일 성탄절 오전 10시쯤 서울 퇴계로의
-
방음 위한 밀폐형 구조 유리창엔 방범용 창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4일 부산 국제시장의 실내실탄사격연습장에서 불이 나 일본 관광객 등 10명이 숨지고 7명이 중화상을 입어 구조대원들이 병원으로 옮기고 있
-
방음 위한 밀폐형 구조 유리창엔 방범용 창살
14일 부산 국제시장의 실내실탄사격연습장에서 불이 나 일본 관광객 등 10명이 숨지고 7명이 중화상을 입어 구조대원들이 병원으로 옮기고 있다. 송봉근 기자 10명의 목숨을 앗아간
-
화재 현장 냄새 맡는 로봇까지
22일 ‘대한민국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호야로봇㈜ 관계자가 소방용 로봇의 작동시범을 보이고 있다. 이 로봇은 실내 화재 현장의 온도·일산화탄소·산소와 폭발성 가스 유무를 탐지해
-
[김진 시시각각] ‘물의 남자’와 불의 도전
화재·폭발·추락·침몰·충돌은 대부분 인간이 만들어낸다. 이런 사고에 대통령의 책임은 거의 없다. 그러나 대형 사고가 이어지면 불안한 민심은 슬쩍 대통령을 쳐다보게 된다. 최고지도자
-
즉각 수사본부 차린 검찰, 경찰특공대 5명 불러 한밤 조사
검찰은 이날 오전 정부의 대책회의가 끝난 직후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에 수사본부가 꾸려졌다. 경찰은 수사에서 배제됐다. 검찰은 직접 수사에 나선 것에 대해 “사안이 중대하고
-
“소방시스템 선진화 이뤄 국민 불신 씻겠다”
소방관들은 24시간 시민안전을 지킨다. 화재가 나도, 등산객이 조난을 당해도, 심지어 아이들이 장난전화를 해도 119는 출동한다. 그러다 보니 한국 소방공무원 2만4981명 중 하
-
‘위험한 사회’ 대한민국 보릿고개 → 연탄가스 → 외환위기 … 위험도 진화
충남 대천이 고향인 문형국(49)씨는 경기도 군포에서 30명의 직원이 일하는 ‘에이스 테크놀로지’를 경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반도체 생산라인에 필요한 부품을 만들어 대기업에 납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