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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 목타는 일본 … 연공서열 싫어 떠나는 외국인
“완전히 속았어요. 교묘한 왕따로 우울증까지 생겼고요.” “‘5~10년은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하는데, 그러면 30살이 됐을 때 난 쓸모없는 사람이 돼 버릴 걸요.” 일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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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연극] 5월 22일~6월 18일 공연 12편
이번 달 펼쳐지는 뮤지컬·연극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서울 주요 공연장에서 한 달 동안 볼 수 있는 뮤지컬·연극 무대입니다. 다음 주(5월 29일)에는 클래식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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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끝판왕 예열 끝, 부르면 언제든 뜬다
“목표가 하나잖아요.” 오승환(31·삼성)이 다부지게 말했다. 그는 “국제대회에서는 팀 승리가 최우선이다. 다른 건 전혀 신경 쓸 필요가 없다”면서 “대표팀 경기에선 컨디션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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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방문 쇼’ 2명 아베 내각 합류
26일 출범한 ‘아베 내각’이 일본 왕궁에서 아키히토 일왕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모리 마사코 저출산·남녀공동참가담당상, 오타 아키히로 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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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독도 망언' 일본 개그맨에… "입 다무라"
개그맨 정준하가 일본 유명 개그맨 타무라 아츠시(39)의 독도 발언에 일침을 가했다. 정준하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타무라 아츠시...입 다무라 아저씨"라는 글을 올렸다.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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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세 여왕 안금애, 그 뒤엔 33세 스승 계순희
계순희(左), 안금애(右) 북한의 두 번째 유도 영웅이 탄생했다. ‘원조 유도 영웅’ 계순희(33)가 코치로 영웅 탄생을 도왔다. 안금애(32)는 30일(한국시간) 엑셀 런던 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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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노트] 정명훈 공연 찾은 일본 팬들 눈물 흘린 까닭은
9일 서울 예술의전당 출연자 대기실에서 정명훈 예술감독과 만난 일본인 팬들. [서울시향 제공] 강기헌 기자9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C블록 17열에 앉은 일본인 요리코 다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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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 의사 고향 예산에서 한일병탄 100주년 기념행사
충남 예산군에 있는 예산역사연구소는 17∼18일 예산농업기술센터 등지에서 ‘한일 강제병합 100주년, 예산의 독립운동가와 동북아 평화를 위한 모색’이란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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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프런트] 칫솔을 “치약” … 다문화가정 아동 40% 우리말 서툴러
최근 경기도 안산시의 한 초등학교에 입학한 홍주민(7·가명)군은 칫솔을 ‘치약’이라고 부른다. 연기가 나면 “구름이다”고 외친다. 또래 친구들은 그런 주민이를 바보라고 부르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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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김옥균과 본인방 슈에이
갑신정변을 주도했던 구한말의 풍운아 김옥균이 정변에 실패하여 인천에서 배를 타고 일본으로 떠난 것은 1884년 12월이고, 일본 정부에 의해 남쪽 절해고도(絶海孤島)인 오가사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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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금’ 기원하며 ‘아사다 마오 핫도그’ 만든 일본인
아사다 마오(20·일본)의 금메달을 기원하는 ‘마오 핫도그’가 등장했다. 캐나다 밴쿠버 올림픽 미디어센터 근처에 있는 노점 ‘자파도그’에는 눈길을 잡아 끄는 메뉴가 있다. 바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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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째 책방 이어온 여사장 '인터넷선 책 고르는 맛 못 느껴'
지난달 27일 일본 도쿄의 고서점 거리 간다진보초(神田神保町)에는 수십만 명의 인파가 몰려들었다. 올해 50주년을 맞이한 진보초 헌책 축제가 열리면서 주변 골목이 헌책을 사고팔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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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요리에 레드 와인? 궁합 안 맞는 이유 있었네
와인과 음식에도 궁합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요리나 와인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상식으로 통한다. 가장 대표적인 불문율은 붉은 색 고기 요리에는 레드 와인, 흰살 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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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김승호 회장, 다무라 과기진흥재단 이사에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은 13일 일본 도야마시 ‘다무라 과학기술진흥재단’ 이사로 선임됐다. 임기는 2년. 이 민간 재단은 1984년 과학기술 연구 지원과 국제 교류를 목적으로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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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아 추성훈 다시 헤매나
풍운아 추성훈(33·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사진)의 격투기 인생이 위기를 맞았다. 활동 무대였던 일본 종합격투기 단체 K-1이 그를 등지면서 미로에 갇힌 것이다. 일본 언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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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문창극 칼럼: 자유와 공화』 문창극 지음을유문화사 펴냄중앙일보 논설위원실장을 거쳐 주필로 일하고 있는 저자가 한국 사회 과거 10년의 공과를 되짚고 다가올 10년을 위한 디딤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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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스파이단, 호텔 일식당 습격사건
4일 웨스틴조선호텔의 ‘스시조’가 10개월간의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재개장했다. 이로써 ‘국내 최고의 일식당’ 자리를 놓고 신라·롯데·조선 3개 특급호텔의 한판 싸움이 벌어지게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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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아 추성훈 “요시다 나와라”
추성훈(右)이 23일 드림 6 미들급 경기에서 일본의 도노오카 마사노리를 암바로 공격하고 있다. 추성훈은 1라운드 6분여 만에 기권승을 따냈다. [FEG 코리아 제공] 풍운아 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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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추성훈 추석 뒤 빅매치
‘풍운아’ 추성훈(33·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가라테 파이터와 맞붙는다. 일본 종합격투기 드림은 12일 “추성훈이 23일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리는 드림6 대회에서 도노오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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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엔 마운드 투혼 ‘역도산 외손자’
역도산의 외손자인 다무라 게이 선수가 4일 마쓰쇼 가쿠엔 고교를 상대로 승리한 뒤 환호하고 있다. [지지통신 제공] 5일 일본 고교야구대회가 열린 효고현의 고시엔구장. 약체 게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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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일본 영웅 다무라” 추성훈 ‘도장 깨기’ 나서
추성훈(上)이 21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드림5’ 대회에서 일본의 프로레슬러 시바타 가쓰요리의 목을 조르고 있다. 추성훈은 오사카 관중의 야유 속에서도 1라운드 6분34초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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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의류용 접고 첨단산업용으로 부활한 일본
일본 중서부에 위치한 호쿠리쿠(北陸). ‘섬유 밸리’로 불리는 곳이다. 도야마(富山)·이시카와(石川)·후쿠이(福井)·니가타(新潟) 등 4개 현을 아우르는 이곳은 산업화가 시작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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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바둑 명인열전 ② 김옥균과 함께 사라진 ‘부목반’ 미스터리
조선 말기의 풍운아 김옥균과 본인방 슈에이(秀榮)의 우정은 각별했다. 한쪽은 나라를 개혁시키려다 실패하고 이역만리를 떠도는 망명객, 다른 한쪽은 쓰러져 가는 바둑의 종가를 바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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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영웅 다니 료코, 계순희 “은퇴 무대 금빛 피날레 장식”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은 여자 유도의 두 여제가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자리다. 북한의 계순희(29)와 일본의 다니 료코(33). 한때 같은 체급(48㎏급)에서 ‘최고의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