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균 소비량 30%서 20%로 줄어|월 생계비 7천원 45만원|두개뿐이던 가전제품이 20여개로|쌀 한 가마 3,600원서 68,000원
●…16년 전 서울에는 주생활의 개혁을 위해 아파트가 하루씩 모습을 나타내기 시작 . 지금의 서울은 아파트가 숲을 이루고 있어 16년의 변모를 실감케 해준다. 그 동안 의·식·주
-
[소년중앙] '사이좋다가도 툭탁툭탁' 형제자매 관계 슬기롭게 쌓아가려면
(왼쪽부터)최슬희·최한결·박준혁·김서영 학생기자, 최슬아 학생모델, 박민혁 학생기자, 최찬이 학생모델, 김서진 학생기자. 왼쪽엔 첫째가, 오른쪽엔 둘째로 편을 나눠 섰다. 누구보
-
지적장애인 부모가 나에게 가르쳐준 서빙의 기술
━ [더,오래] 이효찬의 서빙신공(7) 우리가 많이 만나는 사람은 가족, 함께 일하는 동료, 친구다. 아무래도 손님과 지내는 시간은 이들보다는 적다. 가족에게 사랑받고 동
-
[사람 속으로] 본지에 '커피 한잔 할까요?' 연재하는 허영만 화백
그림 = 허영만 글 = 이호준 허영만 화백이 서울 강남구 자곡동 화실의 작업용 모니터 앞에 앉아 웃음을 짓고 있다. 올해로 만화 인생 40년을 맞는 허 화백은 새 연재를 앞두고
-
KIA 한승혁 "한슝쾅? 이제는 속도 신경 안 써요"
KIA 투수 한승혁. [연합뉴스] 야구에 미쳐 있던 소년은 시속 160㎞를 던지고 싶었다. 우리 나이 서른이 된 지금, '구속'보다 더 중요한 걸 깨달았다. KIA 타이거즈 오른
-
'티켓파워'가 뮤지컬 망친다? 옥주현·김호영 '옥장판' 전말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을 두고 벌어진 ‘인맥 캐스팅 논란’이 뮤지컬계 전반으로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배우 김호영ㆍ옥주현 간 고소전이 벌어진 데 이어 1세대 뮤지컬 배우들
-
[더오래]6월은 음력으로 치면 ‘仲夏’, 여름의 한복판
━ [더,오래] 송의호의 온고지신 우리문화(103) 옛날 혼례에 사용된 편지 문구를 보다가 문득 의문이 들었다. 혼인을 허락하는 허혼 편지는 대체로 이렇게 시작한다.
-
[더오래]‘차 한 홉이 쌀 한 말’ 함양의 진상품 민원 풀어준 김종직
━ [더,오래] 송의호의 온고지신 우리문화(102)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18대 종손인 김진규 씨가 경북 고령군 쌍림면 개실마을 종택에서 선조를 회고하고 있다. [사진
-
"검찰 자업자득" 홍준표글 공유한 조국…檢맺힌 원한 통했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의 글을 공유했다. 홍 의원의 글은 검수완박과 관련해 검사를 질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치적으로 반대 진
-
KIA의 가을야구, 왼손만 믿는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정규시즌 5위 팀 최초의 준플레이오프(PO) 진출에 도전한다. 좌완 선발 군단의 힘을 앞세운다. KBO는 2015년 KT 위즈가 1군에 합류하면서
-
“나를 놀린 그들, 고통 안겨 주고 싶었다”는 고씨
3일(현지시간) 밤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앨런 템플 침례교회에서 열린 오이코스대학 권총 난사 사건 희생자를 위한 추도 모임에서 참석자들이 슬퍼하고 있다. [오클랜드 AP=연
-
[인민무력부장傳(12)] 50대 소장파 장정남 등장...군심 흔들려
김정은 시대 북한 군부의 계급장은 롤러코스터였다. 올라갔다가 내려오고 다시 올라가고. 대표적인 사람이 김격식 후임으로 인민무력부장에 임명된 장정남이다. 제11대 인민무력부장이다.
-
추미애의 당직병 '카더라' 공격···아들 군 동료마저 "황당하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목을 축이고 있다. 오종택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아들이 복무한 부대의
-
이승기 군입대 "조용히 튀지않게 군생활 하겠다" 제대날짜는?
이승기 군입대이승기 군입대(사진=이승기 SNS)가수 이승기가 1일 오후 육군 현역병으로 논산훈련소에 입소했다. 애초 이승기의 입소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배웅하는 팬들을
-
‘씨내리’ 남자 셋 들이고도 임신 못한 선덕여왕
일러스트=강일구 “신이 듣기에 옛날에 여와씨(女?氏)가 있었으나, 그는 진짜 천자가 아니라 (남편인) 복희(伏羲)가 구주(九州)를 다스리는 일을 도왔을 뿐입니다. 여치(呂治)
-
태국에 뻗친 '더글로리' 효과...학폭 男배우 "값비싼 교훈" 사과
태국 인기 남자배우 옴파왓(23). 사진 트위터 캡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가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태국에서 인기 남자배우가 드라마를 본 뒤 자신
-
[어둠의 시대 내가 겪은 남산] 저항과 투쟁의 상징 '남산 안기부'
암울했던 1970~80년대 '남산 안기부'는 공포 정치의 대명사였다. 수많은 사람들이 영장도 없이 끌려가 심신을 망가뜨리는 고문을 당한 끝에 간첩으로 둔갑됐고, 음지에서 번득이는
-
[CEO 초대석] ㈜해마컴 문태홍 사장
교육벤처인 ㈜해마컴(http://www.haema.com)의 문태홍(40)사장은 ''확신범'' 이다. 16년 동안 해마학습법이란 독특한 두뇌과학 학습방법에 매달려 왔고, 결국 이
-
소설처럼 가꿔 … 토끼해 대박 꿈 부푼 ‘별주부 마을’
충남 태안군 남면 원청리 ‘별주부 마을’ 주민들이 참취나물을 수확하고 있다(위 사진). 원청리 해변에 세워진 토끼와 거북이 조각상. [태안군청 제공] 충남 태안군 남면 원청리에는
-
"대화하자는 北전화 받은 일 없다"
-일본 아사히 신문의 다카나리타 도루입니다. 일본의 대테러전 협력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일본의 협력은 매우 특별했습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는 자위대 함정을 파견하고 도쿄
-
하늘도 속았나, 만우절 날씨
“유럽연합(EU) 이사회는 4월 1일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참석한 가운데 유로존 정상회의를 열기로 했다. 교황은 ‘유로화를 구해달라’고 신께 기도할 예정이다.” 29일 로이터
-
"같은 과목 1년 들었지만 목소리 이번에 처음 들어"
"조승희와 1년 동안 같은 과목을 들었지만 그가 말하는 걸 단 한번도 듣지 못했다. NBC가 방영한 동영상에서 그의 목소리를 처음 들었다." 버지니아공대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
-
“힐러리와는 요즘 사이가 너무 좋아 멕시코 갔다 오자마자 포옹할 정도”
버락 오바마(사진) 미국 대통령이 9일 뛰어난 유머 감각을 뽐냈다. 백악관 출입기자단(WHCA)이 연례적으로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한 자리에서다. 워싱턴 힐턴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
철공소 골목의 새 점령군, 예술
1 창작촌이 자리 잡은 문래동 3가는 노후한 철재상가를 대단위 아파트·상가가 내려다보는 듯한 구조다. 사진전을 위해 새한철강 옥상에 지어진 목조 건물이 전원의 정취를 자아낸다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