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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때 귀화한 일본 장수 후손, 대구 산골에 모여 산다
일본 장수로 임진왜란에 참전했다가 조선에 귀화한 김충선 장군을 모신 대구 녹동서원. 지난 12일 김충선 장군이 시조인 사성 김해 김씨 종친회의 김상보 회장이 녹동서원을 소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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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의롭다" 이순신 도운 일본 장수…실존모델 후손들 사는 곳
일본 장수로 임진왜란에 참전했다가 조선에 귀화한 김충선 장군을 모신 대구 녹동서원. 지난 12일 장군의 12대손이자 김충선 장군이 시조인 사성 김해 김씨 종친회의 김상보 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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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청산리대첩 김좌진과 함께 기억해야 할 안승구
━ [더,오래] 송의호의 온고지신 우리문화(79) 1911년 4월 5일자 미주에서 간행된 신한민보에는 ‘애국당이 도적으로 잡힘’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한일병합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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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영의 일본 속으로] "명분없는 전쟁" 조선에 투항한 '사야카', 일본서도 기린다
임진왜란 당시 조선에 투항한 왜군의 장수 사야카는 김충선이라는 이름을 하사받았다. [사진=한일우호관(녹동서원) 제공] 1592년 4월 13일. 가토 기요마사(加藤清正)의 우선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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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러시아도 제압한 조선 조총부대는 왜 사라졌을까
━ 유성운의 역사정치㉙ 막강했던 조선 조총부대는 왜 사라졌나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그려진 대한제국 육군의 모습은 오합지졸에 가깝습니다. 조선인 출신 미국 해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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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태국인 20만 몰리는 숨겨진 국내 명소 … 스토리가 힘이다
━ 논설위원이 간다 - 남정호의 '세계화 2.0' 지난 7일 오전 거대한 황금빛 불두(佛頭·부처 머리) 등이 유명한 경기도 용인 와우정사 경내를 동남아 관광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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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월호] 하늘에 꽂힌 유학자 괴담 배상열
짧은 생애 동안 천문학과 성리학 분야에 방대한 저술 남겨1월 3일 오후 11시. 2017년 새해 밤 하늘에서 첫 우주쇼가 펼쳐졌다. 그때부터 4일 새벽 2시까지 별똥별이 비처럼 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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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중국판 항왜
남정호논설위원 16세기 말 우리 역사에 큰 공을 세우고도 잊혀졌던 이들이 있다. 임진왜란 때 투항해 조선을 위해 싸웠던 왜병들이다. ‘항왜(降倭)’로 불리는 이들은 그 후 병자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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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못 쌓은 일본인, 두보 후손 묘
대구 수성구 수성못 인근에는 매년 4월이면 추도식이 열리는 일본인 무덤이 있다. 수성구청장과 부산의 일본 총영사까지 참석한다. 무덤의 주인공은 미즈사키 린타로(水岐林太郞)로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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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꽉 막힌 한·일 채널, 외교 장관부터 뚫어라
[일러스트=강일구] 남정호국제선임기자 짙푸른 녹음이 고즈넉한 대구 남동쪽 삼정산 기슭. 이곳엔 일본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가 있다. 귀화 일본인 장수 사야카(沙也可)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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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붉게 타오르는 비슬산 낙동강에 내려 앉은 비행접시
달성군 비슬산의 참꽃 군락지. 4월에 만개한다. [사진 대구시] 대구 달성군과 경북 청도군의 경계를 이루는 비슬산(해발 1084m)은 역사라는 테마로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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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록리 김해 김씨 집성촌 … 한·일 우호관 세운 까닭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 한일우호관. 관광객들이 김충선 장군의 밀랍인형을 보고 있다. [사진 달성군]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 대구 수성구에서 청도군으로 가는 도로의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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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달성 녹동서원에 ‘한일우호관’ 문 열어
한국과 일본의 문화·관광 교류의 교두보가 될 ‘한일우호관’이 대구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 녹동서원 옆에 건립돼 3일 개관식을 한다. 한일우호관은 2009년부터 3년간 총 사업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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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특별시’ 대구, 해외 자매도시에 먼저 홍보
대구시는 올해부터 해외 자매우호도시와의 교류를 문화·인적 중심에서 의료관광과 경제교류 중심으로 바꾸기로 했다. 이는 그동안 해외 자매도시(9곳)·우호협력도시(6곳)와 각종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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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기가 만난 조선사람] 조선에 귀순해 충성을 다한 일본인 김충선
김충선을 모신 녹동서원(鹿洞書院). 임진왜란 당시 귀순해 병자호란 이후까지 조선을 위해 공을 세웠던 김충선은 정헌대부에 녹훈되었다.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우록동에 있다. [사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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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세계소방관경기대회
‘세계소방관경기대회’를 아십니까. 각국 소방관이 한자리에 모여 힘과 기량을 겨루는 이색 행사입니다. 21일 대구시 두류동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개회식이 열립니다. 이어 9일간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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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가창면에 한일우호관
대구 달성군에 한일우호관이 건립된다. 달성군은 14일 가창면 우록리 녹동서원에서 한일우호관 기공식을 열었다. 녹동서원은 임진왜란 때 귀화한 일본 장수 김충선 장군의 위패를 모신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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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되살아난 ‘유교는 종교인가’
4일 학술회의에서 황영례 박사가 ‘이승희와 송기식의 공교(孔敎) 운동의 상이성’이란 주제를 발표하고 있다.[한국유교학회 제공] 유교는 종교인가. 한국유교학회(회장 최영진 성균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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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유교로 항일 실천한 지식인의 삶
국학연구소 황영례 박사가 무학산연구소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일제 강점기에 유교 정신으로 민족을 규합했던 독립지사의 뜻이 서거 60년 만에 재조명됐다. 국학연구소 대구경북지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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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대상 ‘김치 담그기’ 관광상품
김치를 주제로 한 일본인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이 등장한다. 대구시는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김치 담그기’ 관광상품을 만들어 일본 후쿠오카(福岡) 지역의 관광객을 유치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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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만의 ‘관광 자원’ 만들기 시동
대구시가 관광 자원 개발에 나섰다.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대비해서다. 특색있는 관광시설을 만들어 내외국인을 불러 들일 자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새로 만드는 관광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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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갓바위까지 케이블카 놓겠다”
팔공산 동화사를 찾은 외국 관광객이 안내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대구시는 동화사 등에 2010년까지 국제 선(禪)문화센터를 설치, 관광객에게 선·명상 같은 ‘마음닦기’를 체험케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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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선수권 앞두고 시장 개척 … 대구에 줄잇는 외국 관광객
대구시가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외국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일본·중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지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현지에서 관광 설명회를 열고 팸 투어단을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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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용 전 태인초교 교장 별세 外
▶김용씨(전 태인초교 교장)별세, 김현태씨(사업)부친상, 박창훈씨(가야치과 원장)장인상=29일 0시 건국대병원, 발인 31일 오전 6시, 2030-7903 ▶김천은씨(사업)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