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85)국립경찰 창설|김태선(제자 김태선)
제주도는 태평양전쟁 때 일본군이 제58군의 96사단 등 3개 사단과 1개 여단병력 총 6만 6백 68명을 배치했다가 패전하게되자 한라산의 진지와 막대한 무기·탄약 등을 땅에 파묻고
-
노동3권 회복을
한국노총(위원장 배상호)은 23일 하오 울산 현대조선분규사건은 『노동기본권의 장기적 규제로 노·사간의 힘의 균형이 파괴되고 음성적인 대립이 격화된데 그 원인이 있다』고 주장, 『보
-
숨통 튼 「상가포르」의 언론
이광요「싱가포르」수상은 최근 그를 신랄하게 매도한「이광요의 성항」이란 책을 시판하도록 허용함으로써 지난15년간 악명 드높던 언론산판정책에 최초의 대이변을 낳았다. 이광요를 독재자라
-
발전을 위한 국제·사회 환경|한국미래학회·독「에버트」재단 주최 미래학 세미나
『한국의 발전을 위한 국제 환경·사회 환경』을 주제로 한「세미나」가 한국 미래학회와 독일「프리드리히·에버트」재단 공동주최로 15∼17일 충남온양관광「호텔」에서 열렸다. 정치·경제·
-
칠레 유혈사태
【산티아고(칠레)21일AP합동】「칠레」 전국을 마비시키는 전국적파업이 시작된지 수시간만인 21일 「산티아고」 시중심가에서는 좌익파와 「마르크스」 주의 반침파들의 대규모충돌이 발생,
-
(802)제31화 내가 아는 박헌영(120)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우익 거두의 한사람인 한국 독립당 위원장 김구는 UN 한국위원단에 대하여 ⓛ미·소양지역 주둔군은 동시 철병할 것 ②그후 남북정치요인이 협의할 것 ③이 남북
-
(800)제31화 내가 아는 박헌영(118)
미·소 공위가 깨어지고 48년 1월초 한국에 온「유엔」이 임시 조선위원단이 남한만의 단독선거실시를 결정하자 공산당은 단독선거를 방해할 목적으로 곳곳에서 폭동을 일으켰다. 남로당은
-
일본 좌익의 한계
일본의 고도, 교토를 일명 「교토인민공화국」이라고도 한다. 이 도시는 일본에서 제일 오래된 「혁신 자치」지역이다. 혁신계인 와천 교토부지사는 무려 23년이나 계속해서 그 자리를 지
-
27개역 파괴·방화
【동경25일로이터합동】일본 철도노조가 처우개선을 부르짖고 3일간의 파업에 들어간 3일 간의 파업에 들어간 23일 철도서행에 격분한 수천명의 통근자들은 동경시내와 근교의 철도역 27
-
(646)서북 청년회(6)
46년 초여름에 접어들면서 미·소 공위 무기연기, 정판사 위폐 사건, 38선 월경 금지, 이박사의 단정계획 및 국대안 소요 등이 잇따라 터져 정국은 더욱 어수선했다. 우익의 일부
-
예술의 자율성과 사회적 기능|제1회「아시아」 예술「심포지엄」
「예술의 자율성과 사회적 기능」을 주제로 한 제1회 「아시아」예술 「심포지엄」의 제2일째 회의가 18일 하오1시부터 「워커힐」에서 열렸다. 다음은 이날 주제를 발포한 미술 부문의「
-
영국노동당 정강·대폭수정|71차 연례 전당대회의 성격
70년6월 보수당에 정권을 넘겨준 영국 노동당이 최근 과격한 좌경지도 노선으로 전환했다. 지난6일 「블랙풀」에서 폐막한 71차 연례전당대회에서 정강의 내용을 대폭 수정한 것이다.
-
육해상 전역서 거군 훈련
대 간첩 대책본부는 3월 초부터 월말까지 동·서·남해 해상과 해안 및 내륙 전역에 걸쳐 거군적으로 비정규전에 대비한 제1단계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8일 발표했다. 김재명 대 간첩
-
위기에 놓인 「터키」정국|악화된 경제사정과 반정부 「무드」
지난 1월 24일 밤 「앙카라」대학 「캠퍼스」에서 빚어진 경찰과 「데모」학생들간의 유혈 충돌은 학생 「데모」와 경제사정 악화로 가뜩이나 불안에 쌓인 「터키」정국을 걷잡을 수 없는
-
일산 직물수입|규제법안 제출
【워싱턴20일로이터동화】「스트롬·더먼드」미상원의원(공화·사우드캐를라이나주)은 일본을 비롯한 극동지역으로부터의 직물류 수입을 제한할 것을 요구하는 대 의회압력이 격증되고 있는 가운데
-
『데모』에 만전 아스팍 「피난회의」 4차 총회 열리는 천연요새 일 천나호텔 주변
【동경=조동오특파원】오늘 9일부터 동경남쪽 이동시의 천나「호텔」에서 열리는 「아스팍」(ASPAC=아시아·태평양각요회의) 제 4차 회의는 호전직인 반일본공산당사명파 전학연과 일본사회
-
호응잃은「안보공세」|충승데이…일본 좌계 데모
28일「으끼나와」의 무조건 즉각 반환을 요구하면서 제휴한 일본의 사회당과 공산당의「데모」대는 동경도 중심가를 비롯한 전국 3백18개소에서 투석, 방화 등으로 사실상 폭동화 했으나
-
근로자의 날
10일은 제11회 노동절이자 제7회「근로자의날」. 이날을 맞아 한국노동자총연맹은 상오10시부터 조합원 7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장충체육관에서 「69년노동절기념대회」를 열었다. 박대통
-
소란한 연말|격동의 세계|위기안은 세나라 정정
연말의 세계가 다시 학생·노동자「데모」로 소란하다. 「파키스탄」과 「이집트」의 학생들은 군사정권의 연장인 현독재체제에반대하여 「데모」를 벌여 심각한 정치위기를 빚고 있다. 8년 동
-
「드골 누각」에 벼락|"피의 금요일"
5월9일 금요일 밤은 「파리」 최악의 밤이었다. 「데모」대와 경찰 부상자를 실어 나르는 「앰뷸런스」의 「사이렌」이 「당페르·로슈로」가에서 「셍미셀」에 이르는 학생가에 요란하게 울렸
-
(153)「프랑스」학생「데모」
1958년「프랑스의 영광」이라는 영웅주의적인 구호를들고 재등장한 이래로「드골」장군은최악의도전에 직면하고있는듯이 보인다. 당초 학제개혁이라는 학내적인 문제로 별여왔던 학생「데모」가
-
(하) 데이비드·W·콘드기
미국의 모든 학자들이 「달콤한 생활」과 CIA의 돈의 유혹에 굴복한 것은 아니다.「피츠버그」대학의 인류학자인「스테펀」교수는『CIA는 인류학자를「스파이」로서 외국에 파견하고 있는데
-
파주지구 외기 노조와 미 헌병과의 충돌
지난 5일 문산에서는 전통적인 한·미간의 우의를 위하여 참으로 걱정스러운 일이 일어났다. 노조간부의 해고에 항의하여 농성파업에 돌입한 미 제2보병사단 지원공병대에 근무하는 한국인
-
인니, 반공불길 격화
【자카르타10일UPI급전동양】「인도네시아」육군은 지난주에 「쿠데타」기도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진 공산당원 천명 이상과 군인들을 「자카르타」시에서 검거했다고 믿을 만한 소식통이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