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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종잡을수 없는 신세대 배우'
'신세대의 우상'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23) 는 정체모를 인물이었다. 행동거지는 구김살이 없는건지, 건방진건지 종잡을 수가 없었다. 말하는 태도도 신중한건지, 무성의한건지 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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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 문화혁명]2.도도한 올터너티브(1)
미국 뉴욕 다운타운인 맨해튼 소호 지역에 자리잡은 CBGB (Country.Blue Grass.Blues) 클럽은 겉모습부터 대놓고 기성의 가치관을 거부한다. 지저분한 벽면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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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라이언 킹' 브로드웨이 돌풍
월트 디즈니의 만화영화 '라이언 킹' 이 뮤지컬로 환생했다. '미녀와 야수' 에 이어 월트 디즈니가 두번째로 애니메이션을 뮤지컬로 바꾼 것이다. 미니애폴리스에서 3주간의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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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메카 美브로드웨이 한국인 성공시대
뮤지컬의 메카 미국 브로드웨이가 한국출신 스타들로 뜨겁다. 한국계에겐 미답지역과 마찬가지였던 이곳 무대에 최근들어 한국계 배우와 스태프들이 속속 입성,성공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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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 거장 존 윌리엄스 런던서 콘서트
「상어가 접근해 올때마다 숨가쁘게 고조되던 베이스 선율(조스),소년과 외계인의 이별장면을 장식했던 촉촉한 배경음악(ET)…」. 웬만한 영화팬이라면 눈앞에 아른거리는 명장면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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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본선진출작 확정 .은행나무 침대' 14부문 올라
오는 20일 개막되는 제34회 대종상영화제 본선진출작이 8일발표됐다. 이날 대종상영화제 집행위원회가 발표한 예심결과 『은행나무침대』는 작품상 등 총 14개 부문 본선에 올랐고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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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엣 루이스 출연 대표작 3選
개성파 조니 뎁을 포함한 기이한 캐릭터의 인물들로 가득한 출연진 사이에서 맑고 순수한 영혼을 가진 베키역으로 그녀만의 독특한 매력을 충분히 발휘했다는 평. 마틴 스코시즈 감독과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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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케네스 브래너 배우 엠마 톰슨
가장 이상적인 영화인 부부 커플은 누구일까. 영국이 자랑하는 천재 영화감독이자 배우인 케네스 브래너와 그의 아내 엠마 톰슨은 대표적 영화인 커플중 하나로 꼽을만 하다. 두 부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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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션-DCN(22)오후4시40분
세상의 구석진 곳,우리의 관심권 밖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통해따뜻한 영상휴머니즘을 구축하고 있는 롤랑 쥐페 감독의 86년 작품.캄보디아 크메르루즈의 잔인한 학살만행을 『킬링필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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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씨 워싱턴에 가다
미국 컬럼비아사의 1939년 작품.감독은 프랑크 카프라,제임스 스튜어트.장 아서 주연.이 영화는 개봉과 함께 그해 아카데미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될 정도로 화제를 뿌렸던 작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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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아카데미賞 여우주연상 제시카 랭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제시카 랭(46)은 다섯번째 노미네이트 끝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82년 『프랑스』 『투시』에서 여우주연상.조연상에 동시에 노미네이트됐으나 『투시』로 조연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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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스트 오브 베스트"만든 필립 리
이달말 있을 아카데미상 시상식을 앞두고 축제분위기에 휩싸인 LA.이곳의 대명사이자 세계영화의 중심지인 베벌리힐스에서 영화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동양인을 만날수 있었다. 몇해전 국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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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賞 발표 초읽기 제작社 막판로비 치열
아카데미상 시상식을 불과 1주일여 앞두고 미국영화업계는 치열한 막후로비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아카데미상 시상식은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가 주관하는 영화계 축제행사의 하나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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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27일 아카데미영화상 시상식
『검프』냐 『펄프』냐. 오는 3월27일 열리는 미국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은 13개부문 후보에 오른 『포레스트 검프』와 7개부문 후보인 『펄프 픽션』의 대결로 판가름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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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타게이트"나가다별 군주役 제이 데이비슨
이 데이비슨.여자보다 더 예쁜 남자로 통한다.현재 런던에 살고 있는 스물 다섯살의 이 남자가 또다시 할리우드에 나타났다. 몇년전 그는 닐 조던감독의 『크라잉 게임』에서 여장 남성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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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본느의 향기" 산드라 마자니
산드라 마자니는 「제2의 이자벨 아자니」로 불린다.영화 출연 전에는 모델로 활동했고 지난해 프랑스에서 슈퍼모델로 선정됐다. 그녀를 발견한 사람은 파트리스 르콩트.『탐뎀』(87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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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영화 "몬트리올 예수"
1990년9월 몬트리올영화제는 자신이 낳은 「자식」에 마지막이름을 부여했다.데니 아르캉감독의 『몬트리올 예수』에 작품상을비롯한 9개부문상을 수여함으로써 지난해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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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의 시대-두여자 사이서 갈등겪는 남성 그려
『순수의 시대』는 미국에선 이미 개봉됐지만 그외 지역에서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마틴 스콜세지감독의 최신작이다. 『택시 드라이버』『성난 황소』『좋은 친구들』,그리고 91년 『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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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필버그 작품 "쉰들러 리스트"
지난해 말 영화사상 최고의 흥행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가 2차대전 당시 유대인들의 고난을 묘사한 신작『쉰들러 리스트』를 내놓자 미국의 매스컴들은 앞다투어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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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상 "마지막 황제" 9부문 휩쓸어
중국 청조의 마지막 황제인 부의의 파란만장한 일생을 그린 대작 『마지막 황제』가 올해 환갑을 맞은 아카데미영화제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촬영·각색·편집·미술·의상·음향·음악상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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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사를 통해본 인생의 의미
40대 이후의 올드팬들은 「폴·뉴먼」이 마지막 한큐를 치고 공을 쳐다보지도 않은채 자신만만하게 돌아서던 60년대초의 영화 『허슬러』의 인상깊은 라스트 신을 기억할 것이다.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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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대목영화 10편 개봉
여름방학 대목을 맞은 극장가는 대부분 관객의 호기심과 흥미만을 노린 폭력·오락위주의 작품들로 채워졌다. 서울과 전국의 각 개봉관들이 이번 주부터 8월초까지 잇달아 내거는 새 외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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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위트니스」를 보고
영화는 관객이 만든다는 말이 있다. 관객의 기호에 작가정신을 판다는 얘기다. 동류의 직업의식이겠지만『위트니스』에서 대단한 작가를 만났다. 그는 결코 작가정신을 팔지 않았다. 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