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잘못 붙여져' 판매된 스시
31일 종합 매거진 '할리우드 리포터'는 LA 유명 스시집 8곳에서 60% 이상의 스시가 메뉴판에 소개된 것과 다른 어종으로 만들어져 판매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할리우드의 '진파치
-
거북이의 뒷담화
용왕님, 참 좋은 분이셨지. 이 굼뜬 거북이를 성실하다고 보셔서 외교안보수석으로 오래 모셨어. 고래로 치면 큰 덩치는 아닌데 잘 생긴 한량이셨어. 술 좋아하셨지. 술 많이 마시면
-
"당신은 지금 백상아리 바로 옆에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해안에 상어떼가 출몰해 현지 치안당국이 대피방송을 하는 일이 벌어졌다. [사진 CNN 홈페이지 영상 캡처] 지난 10일(현지시간) 오후 1시30분쯤 캘리포니아 오
-
'생존위기' 영광굴비, 115억 투입해 돌파구 모색
영광굴비 [사진 영광군]전남 영광군이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 시행과 경기 침체로 인해 생존 위기에 놓인 굴비산업의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영광군은 2일 "올해 115
-
최초를 넘어 최고를 꿈꾸다, 한국 수산업의 미래성장산업화
해수부, 2017년 양식산업 발전과 수산물 수출 확대에 총력지난 한 해 동안 세계 최초, 아시아 최초 두 개의 타이틀을 거머쥔 분야가 있다. 바로 우리나라 수산업이다. 세계 최초로
-
[비즈 칼럼] 바다가 주는 선물로 ‘어식백세’누리자
김영석해양수산부 장관요즘 TV를 틀면 가장 많이 나오는 프로그램 중 하나가 요리나 맛집 방송이다. 방송사들이 앞다퉈 ‘먹방(먹는 방송)’을 내보내는 것을 보면 먹거리 춘추전국시대가
-
집 나간 며느리 불러들이는 가을 전어
몇 달 전 식당을 하게 된 이후 노량진 수산시장 장보기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시장은 어디나 활기찬 에너지가 북적이는 곳이니 아침의 나른함을 깨기에 꽤 좋은 장소다. 게다가 시
-
온 가족 모이는 한가위, 안전한 수산물이력제와 함께 하세요
서울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김 씨는 올 추석 음식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그동안 해외에 나가있던 동생 내외가 이번 추석 일정에 맞춰 들어오면서 오랜만에 온 가족이 모이는 명
-
폭염 때문에…넙치·치어 400만 마리 떼죽음, 70대 노인 열사병 사망
폭염 때문에 바다 수온이 상승하면서 인천 옹진군에서 넙치 치어 400만 마리가 집단으로 폐사했다. 또 강화에서는 70대 노인이 열사병으로 숨졌다.12일 옹진군에 따르면 지난 11
-
[단독] 넙치 전염병 주사 대신 백신사료로 접종
송성규(61·한동대) 교수양식장의 넙치·도다리 등 물고기 전염병을 주사 대신 백신이 묻은 사료로 퇴치하는 길이 열렸다.한동대 송성규 교수팀은 20일 세계 최초로 항원이 포함된 유산
-
[월간중앙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공동기획] ‘기회의 땅’ 그린란드(Greenland)를 가다
■ ‘빙하와 백야의 땅’, 인천에서 비행기로 이틀 걸리는 멀고도 먼 길■ 한반도 10배 크기에 인구는 5만6000명, 중앙亞 몽골 인종이 ‘선조’■ 한국 2013년 북극이사회 옵서
-
일본 정부 그물망 견제 뚫고…한국, 뱀장어 완전양식 성공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이 2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기자실에서 세계 두 번째로 성공한 뱀장어 완전양식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세종=뉴시스]“이제 됐다.” 지난달 7일
-
얼음 녹은 땅에 텃밭·양떼 전통 개썰매 사냥 사라져 온난화는 위기이자 기회
1 경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그린란드의 관광 중심지 일루리사트 전경. 앞바다에는 아이스피오르 빙하에서 흘러나온 빙산이 떠 있다. 2 그린란드의 항공교통 중심지인 캉거루수아크 공항에
-
원유·천연가스·희토류 등 풍부 1인당 GDP 3만7000달러
세계지도를 보면 북대서양 한가운데 흰색으로 칠해진 세계 최대의 섬이 있다. 덴마크령 그린란드다. 북극 바로 아래 북위 59~83도에 자리한 그린란드는 국토 면적 216만㎢로 호주
-
대한민국 매료시킨 수산물의 이유 있는 변신!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 삼진어묵의 고급 어묵 제품바다내음 가득한 어묵과 고소한 베이커리의 아이러니한 만남이 지난 해 어묵시장의 판도를 뒤집었다. 고급어묵제품 개발과 베이커리형 매장구
-
독도에서 사라진 바다사자 다시 볼 날 있을까요
조광현씨와 유리에 비친 고래상어 세밀화를 겹쳤다. 고래상어는 남해와 제주 바다에서 볼 수 있다. 몸길이가 20m에 이르는 세상에서 가장 큰 물고기다. 멸종 위기종으로 보호받고 있다
-
[커버 스토리] ‘당신의 역사’ 시리즈로 본 한국 현대사, 그리고 당신
퍼즐이 완성됐습니다. 지난해 8월 시작한 ‘당신의 역사’는 보통 사람의 역사를 통해 한국 현대사의 퍼즐을 맞추는 인터뷰 시리즈 였습니다. 48개의 인생 퍼즐을 모두 맞춰보니 땀과
-
알래스카 럭셔리 통나무 집
[포브스] 헬리콥터를 타고 산 정상에 내려 즐기는 헬리하이킹에서 풍미 가득한 송어 낚시까지, 알래스카의 초호화 산장을 경험하다. 알래스카는 미국에서도 가장 이국적인 곳이다. 북쪽의
-
[푸드&헬스] 무더위에 기력 쇠할 땐 민어가 최고 … 보신탕은 ‘넘버 3’
만두 애호가들이 여름에 즐겨 먹는 것이 어만두(魚饅頭)다. 어만두의 소는 넙치·도미살로도 만들 수 있지만 ‘원조’는 민어살이다. 큼지막하게 토막 낸 민어에 갖은 양념을 한 뒤 고
-
무더위에 기력 쇠할 땐 민어가 최고 보신탕은 ‘넘버 3’
만두 애호가들이 여름에 즐겨 먹는 것이 어만두(魚饅頭)다. 어만두의 소는 넙치·도미살로도 만들 수 있지만 ‘원조’는 민어살이다. 큼지막하게 토막 낸 민어에 갖은 양념을 한 뒤 고
-
[박태균의 푸드&헬스] 국민 생선 民魚, 복더위 지친 몸 원기 돋우는 고단백 일품
만두 애호가들이 여름에 즐겨 먹는 것이 어만두(魚饅頭)다. 어만두의 소는 넙치·도미살로도 만들 수 있지만 ‘원조’는 민어살이다. 큼지막하게 토막 낸 민어에 갖은 양념을 한 뒤 고추
-
[당신의 역사] 귀한 광어를 ‘국민 횟감’으로…양식 기술 개발한 청학동 소년
조기채 전 국립수산과학원 연구관 지난 15일 조기채씨를 국립수산과학원에서 만났다. 그의 발 아래로 후배 연구자들이 키우고 있는 ‘킹넙치’가 보인다. [김경록 기자]“안 갈 낍니더”
-
[사진] 잘 자라다오 … 참돔·넙치 치어 방류
30일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열린 치어 방류행사 에서 참석자들이 참돔·말쥐치·넙치 새끼를 방류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
[이 주의 전시] 아이의 눈으로 그렸네, 한국 추상화의 대가
동그라미·세모·네모 같은 기본 도형이 얼굴이 되기도, 나무나 집이 모인 마을 어귀가 되기도 한다. 장욱진의 심플 미학이 유쾌하게 드러난 유화 ‘얼굴’(1957)이다. [사진 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