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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선제는 신민당의 뿌리〃
○…전두환대통령은 6일 저녁 대한상의가 주최한 신년인사회에서 87년이 지니는 역사적 의미를 강조한뒤 『지난 한해 보여준 우리국민의 저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바탕으로 올해도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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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의 부산한 농촌대책, 재무부는·우이독경
★…최근 총리실과 여당을 중심으로 농촌대책이 부산하게 논의되어 구체적으로 영농자금 금리인하·사료에 대한 관세인하등이 거론되고 있으나 막상 주무부서인 재무부는 어느 것도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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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전문경영인|라이프그룹
대부분의 건설업체가 그렇듯 라이프그룹도 최근 몇년간 큰 어려움을 겪었다. 중동건설 부진에다 이·장사건에 말려들면서 위기상황을 맞았던 라이프는 지난해 동방화재를 현대에 넘기는등 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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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금융 대상품목 트럭등 4개 추가
상공부는「l·14당면경제대책」에 따라 확대키로한 수요자금융 대상품목을 종전5개품목에서 4개정도의 품목을 더 늘릴 방침이다. 15일 상공부에 따르면 종전 수요자금융대상품목은 승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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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다이제스트]LG화학,무독성 케이블 피복제 개발
LG화학은 불에 타지 않고 유독가스를 발생시키지 않는 난연 무독성 전력용 케이블 피복제 소재인 '폴리올레핀 컴파운드' 를 개발했다고 3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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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화학공장 완공 年 6천t생산규모-三星종합화학
삼성종합화학(대표 黃善斗)이 31일 충남 대산 유화단지에 인계(燐系)난연제와 다이옥산 등 정밀화학제품을 생산하는 다목적 정밀화학공장을 완공해 가동에 들어간다. 1백40억원을 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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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靑玟기술상 大賞 박광자씨
『여럿이서 공동으로 한 일인데 혼자 상을 받게 돼 동료들에게미안하고 고마울 따름입니다.이번 수상이 상을 받을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전문연구직 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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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폭등 여파로 부산시내 자판기 커피값 인상
최근 환율폭등 여파로 부산시내 자동판매기에서 뽑아 마시는 차값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부산의 번화가인 서면지하상가와 시청앞 중앙로지하의 롯데1번가에 놓인 자판기 커피값이 이번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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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제약,삼성전자,연합인슈,포철
▲상아제약=유.무상증자 실시계획 없음▲삼성전자=충남 연기군에일본 도레이사와 합작으로 스테코사(자본금 2백40억원)를 설립키로 결의.출자금액 1백22억4천만원(지분율 51%)▲연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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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경기도 교통난-도로 1% 늘 때 차 10% 증가
경기도의 올해 최대 역점사업은 분당·일산·평촌 등 신도시건설 등으로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교통난해소를 위한 도로망 확충사업이다. 경기도가 최근 국도·지방도 2백29개소를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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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이정권(중앙일보 편집부문 차장)·은미씨(재미)부친상 外
▶이정권(중앙일보 편집부문 차장)·은미씨(재미)부친상, 김진선(고려상공 부장)·김철진씨(재미)장인상=17일 오전 1시 경기 시흥시 신천연합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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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기… 반발… 설득… 끝까지 진통/뚜껑열린 공천 무성한 뒷얘기
1일 여야 공천의 뚜껑이 열리자 막판뒤집기 막후 뒷거래등 뒷얘기가 무성하다. 민자당은 3계파의 지분다툼속에서 한지역이 바뀌면 엉뚱하게 다른 곳이 뒤집어져 희비가 엇갈렸고 민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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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남아돈다
지난연초에는 고기(쇠고기)가 달려 값을 인상하고 외국산 쇠고기까지 수입하는소동을 벌었다. 그러나 년말이 되면서 사정은 정반대로 달라져 이번에는 고기(돼지고기)가 너무 많아 업자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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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록 엮으며 망중한
10·26사태 등으로 정치상황이 크게 바뀜에 따라 정계중진들은 정치일선에서 물러나 회고록을 쓰고 있다. 지난연말 국회의장직에서 물러난 백두진 의원은 회고록 제2권을 집필 중인데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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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 계속 여고…채권거래로 명맥유지|유공돌풍…「선경」주 10만주나 거래|썰렁하면서도 이론주가선은 상회
○…휑뎅그렁한 신보대발회-. 만신창이가 된 증권시장은 새해를 맞았어도 썰렁하기만 하다. 설마설마하며 지난 한햇동안 더더욱 깊은 수렁으로빠져들고말았지만 그래도 미련을 못떨치는게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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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휴일조정 해제
정부는 절전방안의 하나로 지난연초부터 실시해 오는 공장별 휴무일 조정을 오는 10월부터는 해제, 송전대로 정상 휴무토록 할 방침이다. 현재 일요일대신 다른 요일에 쉬는 대상업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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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자시장 자금이 남아돈다.
지난년말부터 뭉치돈이 풀리기 시작하면서 시중 자금사정이 급속히 호전되고 있다. 심지어는 금융기관이 돈을 빌려가달라고 전화를 걸어도 기업이 거절하는이변(?)까지·일어나고 있다.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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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국제규격 의무화로 가전제품 값 오른다
올해부터는 가전제품의 품질을 선진국 수준에 맞춰야 하기 때문에 가전제품 가격이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가전제품의 표준규격이 올해부터 일제히 국제규격(IEC)으로 바뀌면서 생산원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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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 붐…美 지난연말 한달간 24억불어치 팔려
인터넷을 통한 미국인들의 안방 쇼핑이 눈에 띠게 늘고 있다. USA투데이지 (紙) 는 미국의 최대 온라인 서비스 업체인 아메리카 온 라인 (AOL) 의 가입자들이 지난해 11월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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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병앓는 콘크리트] 4. 지하철등 중성화 실태
콘크리트 구조물은 공학적으로 50년을 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국내의 경우는 중성화 대비가 소홀해 유지비용 부담이 커지고 수명도 짧아질 가능성이 크다. 1998년 서울시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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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에 접근하는 합성 섬유의 질
1938년「나일론」(뒤퐁)이 개발된 이래 합성섬유(합섬)는 석유 화학공업의 발달과 함께 내구성 등의 특성이 향상되면서 기존 천연 섬유에 대체, 급속한 성장을 이룩하고 있다.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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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소비가 늘고있다|업계선 원유부족 우려도
팔리지 않아 골치를 썩이던 우유의 생산량과 소비량이 올들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때문에 작년하반기 이래 재고가 쌓여 불황에 허덕이던 유업계가 요즘 다시 활기를 찾았다. 전국의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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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신성장동력 ‘PPS수지’…중국·아시아·유럽까지 수출다
도레이첨단소재가 ‘수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불리는 PPS수지와 컴파운드를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나가고 있다.도레이첨단소재는 새만금산업단지에 위치한 PPS군산공장을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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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지하세계' 안전강화 한다…2023년까지 32조원 투자
지난해 KT 통신구 화재, 백석역 열 수송관 파열사고 등 노후 기반시설 사고가 잇따르면서 정부가 종합 대책을 내놨다. 열 수송관·통신구 등 지하시설물은 올해 말까지 긴급보수에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