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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미기 추락
【대구】11일 상오 6시 35분 대구 K2기지 소속 L21미군 비행기가 경북 금릉군 남면 운남동 상공에서 떨어졌다. 조종사 「람」소령, 부조종사 「위크」 대위외 1명은 낙하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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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미7함대」·육전의 「청룡」…본사 특파원 장두성·윤정규 종군기 - 통킹만의 북폭기지 항모 「타이콘디로카」동승
7함대 소속의 5개 항모가 맡은 일은 주로 북폭이며 나머지 구축함과 순양함들의 임무는 자체방위에 곁들여 월맹 해안에 대한 함포사격이다. 북폭의 주역을 맡고 있는 「타이콘디로카」항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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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휩쓴 이태리의 요정 간첩 「리날디」
「콘테사·자리나」가 「안젤라·리날디」의 암호였다. 2차 대전에서 「뭇솔리니」군대가 항복한 뒤 「안젤라」는 금발 머리를 삭발 당한 채 「트리노」의 거리를 강제 행진 당했다. 그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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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와 원망 엇갈려 혼란
○…국회의원 공천자의 명단이 발표되던 13일의 공화당사는 당 간부들에게 인사하러 찾아오는 당천자들과 「낙천이유」를 따지려고 몰려오는 낙천 자들의 소란으로 당 간부들이 한때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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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원숭이 위성발사|12분 동안 외계선회
【하마귀르(알제리)7일로이터동화】「프랑스」는 7일 「사하라」 사막서 원숭이를 실은 「베스타·로키트」를 발사, 외계에 진입시켰다가 12분 후 낙하산으로 회수하는데 성공, 생물 실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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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급 직원 불친절에 비명
○…외국인 투자가의 「길잡이」로 경제기획원 맨 아래층에 마련된 투자 진흥실의 어떤 과장은 번잡한 절차와 관계청 공무원의 불친절 때문에 투자 유치에 애로가 많다고, 비명―.미국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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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명 사상…사이공 도심에 박격포탄
월남 낙하산 대원 9명을 포함한 12명이 월남 군대 수송 「트럭」이 13일 「사이공」시 중심부에서 박격포탄에 맞았을 때 사망했다. 시내에 잠복했던 「베트콩」 박격포수는 「웨스트모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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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밥에 숟갈만 갖고 덤벼"
◇…각 정당의 국회의원 입후보 공천쟁탈전이 치열. 기반도 없는 엉뚱한 인사가 공천을 받겠다고 덤비는가 하면 정당고위층으로부터 낙하산공천도 받겠다고 나서는 친구들을 보고 관계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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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나찌 제복
「나찌스」독일이 멸망한 지도 2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나찌스」의 상징인 국장「스와스티카」가 반짝이는 「나찌스」 군제복을 입고 유유히 산책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아마도 놀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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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공천 파동 심각
여·야 각 당의 국회의원 공천후보 내정자의 윤곽이 드러남에 따라 지금까지 불꽃튀는 경쟁을 벌이고 있던 공천경합은 갖은 잡음을 빚으면서 더욱 심화, 당 내분으로까지 번질 심각한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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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 낙천자와 군소 정당
○…충남 Q군의 모당 사무소-. 「공천열풍」속에서도 한낱 낙엽이 되지 않고 「마지막 살다 남은 한 잎사귀」가 되고자 몸을 도사리고 있던 지구당 부위원장 K씨는 『잿놈은 줄을 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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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야의 혼전|성급한 도전·조용한 반응을 예상한다
야당 안의 대립은 난장판처럼 어지럽다. 자당 내의 공천 경합, 전국 1백31개 지역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민중·신한 두 야당의 대결, 그리고 여당과의 싸움-세 겹으로 둘러진 정치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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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67년은 총선거의 해-.여·야 각 당은 오는 4·5월을 전후해서있을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 총 선거를 향한 서전에 들어섰다. 공화당은 대통령선거에서부터 치밀한 득표작전을 세우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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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공천경합 격화일로|실력자구 10여빼곤 3대1서 10대1까지
선거전초전이 시작된 전국 1백31개 지역구의 여·야 국회의원후보 공천경합은 공천공작자들의 윤곽이 드러나면서부터 한층 격화 각 지역구마다 여·야당의 대결상보다 더한 잡음들을 빚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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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단계 정화제명도
주국회가끝난 공화당주변엔 국회강원공천문제를 에워싼 당내여러세력들의 경합이 심해져심장치않은 기류. 지난번 중앙상위에서 길재호사부총장을 부신임하는 긴급동의안이 나왔던것을 계기로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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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복종」 각서 받기로…
공화당이 지역구 국회의원 공천 경합을 이달 안에 대충 조정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돌자 30여명의 원외 지구당 위원장 중심의 일부 인사들은 최근 비공식 모임까지 갖고 「낙하산 공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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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니12호 개선
【케이프·케네디15일AP·AFP=본사종합】미국의 2인승우주선 「제미니」 12호는 16일 새벽4시21분 (한국시간) 역사적인 4일간의 우주비행을 끝내고 대서양해상에 착수, 무사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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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세명이익사|고공훈련턴특전대원
26일하오6시30분 한강백사장 상공에서 제1공수특전단에 배속되어 고공침투훈련을받던 신호철증위(육본본부사령소속) 홍현지중위(육본의장대) 김정옥 하사(공수단)등 3명이 동작동앞 한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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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조종사 「뎅글러」 중위 탈출기|가시밭길 월맹의 백40일
미 해군 조종사 「디터·뎅글러」(28) 중위가 공산 포로수용소를 탈출, 극적으로 구조되었다. 「뎅글러」 중위는 공산포로가 되어 꼭 1백 40여일만에 자유를 되찾았다. 그러나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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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제1공수사단 헬리콥터 입체전 안케기지=장두성기자
「맹호」의 사단사령부가 있는 「퀴논」에서 19번 공로를 따라 서쪽으로 60「킬로」를 가면 「안케」라는 마을에 미군제1공수기동사단이 자리잡고 있다. 「정글」을 출몰하는 「베트콩」「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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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사선을 넘어온 「자유」
「코크로프」는 어떤 좀 오래된 「아파트」앞에서 걸음을 멈추고 거기에 거주하는 사람같이 천연스럽게 서있었다. 그는 드디어 「아파트」정문을열고뚜벅뚜벅 걸어가 어느방문앞에 섰다.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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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하)공천에 4백80명 경합
공천문제는 차츰 일기 시작한 선거「붐」의 핵으로 되고 있다. 금력·조직면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는 공화당의 경우, 국회의원공천문제는 온갖 잡음과 혼선속에서 치열한 암투로 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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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모두 얼마나 변했을까?
해방 21년. 모두 무척도 달라졌다. 세상은 흐르는 것, 그때 그때의 세태는 쌓여서 역사가 되고 그 역사 위에서 내일이 빚어진다. 얼마나 달라졌는가? 「쪽발이」가 「게다」짝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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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폭격기 조종사 3명 구출한「은인의 일가」표창
6?25동란때 지상포화에 맞아 추락한 미공군폭격기 조종사 3명을 구출해줬던 박학식(71?충남 아산군 신장면 황산리)옹과 그의 아들 의돈(28)씨 및 사위 김문종(51)씨등 일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