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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보다 애를 갖고 싶었어요" 당당한 3040 '미스맘'
5일 서울 관악구의 한 공원에서 아이들과 비눗방울 놀이를 하는 최형숙(43·왼쪽)씨와 김선영(34·오른쪽)씨. 미혼모임을 주변에 당당하게 밝힌다. 최씨 모자는 영화 ‘미쓰마마’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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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보다 애를 갖고 싶었어요" 당당한 3040 '미스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5일 서울 관악구의 한 공원에서 아이들과 비눗방울 놀이를 하는 최형숙(43·왼쪽)씨와 김선영(34·오른쪽)씨. 미혼모임을 주변에 당당하게 밝힌다. 권혁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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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때 밤새 고스톱 친 남편… '파찜질' 하라
#결혼 3개월차로 맞벌이를 하는 엄 모 씨(34세, 여성)는 이번 설 명절 동안 양가 부모님과 친척집을 돌아다니며 인사를 드리느라 평소 회사 업무를 하는 것보다 더 힘든 시간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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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은 송강호의 해 … 2000만 관객 도전하다
배우 송강호가 주연을 맡은 영화 ‘변호인’의 한 장면. 올해 ‘설국열차’ ‘관상’ 등 세 편의 화제작에 출연한 송강호는 “특히 ‘변호인’은 집에서, 세트장에서 혼자 남모르게 연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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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을 한민족사 정점에 놓고, 중국과 분리된 정통史 첫 서술
천은사. 이승휴가 『제왕운기』를 저술할 당시 살던 강원도 두타산 기슭의 집터에 지어진 절이다. 1948년 화재로 전소됐다가 72년부터 재건됐다. 삼척시 청라초등학교 5~6학년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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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을 한민족사 정점에 놓고, 중국과 분리된 정통史 첫 서술
천은사 이승휴가 『제왕운기』를 저술할 당시 살던 강원도 두타산 기슭의 집터에 지어진 절이다. 1948년 화재로 전소됐다가 72년부터 재건됐다. 삼척시 청라초등학교 5~6학년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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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우성 변시지 화백 별세
엄마품처럼 넉넉한 산 밑 초가집을 향해 지팡이 짚고 다가가는 사내는 화가 자신이 아니었을까. 변시지 화백의 1992년 작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72.7×90.9㎝).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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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올림픽 빛낸 합창단 ‘오! 싱어즈’
지난달 29일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개막식에서 ‘오! 싱어즈’가 가수 이적(앞줄 왼쪽)과 함께 올림픽 주제곡인 ‘투게더 위 캔’을 부르고 있다. ‘오! 싱어즈’는 지난 2일엔 시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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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생생창업인터뷰- 한국형 베트남 쌀국수 대표 창업브랜드 “포로이”
‘웰빙이 대세다.’ 최근 우리나라의 식습관들이 변화되면서 지나치게 자극적이거나 튀긴 음식, 밀가루음식들이 그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속에서도 베트남 쌀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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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테마주 예고된 몰락 … 개인들 17조 손해봤다
대통령 선거는 끝이 나지 않았다. 적어도 주식시장에서는 그렇다. 19일 대선이 끝나면 완전히 사그라질 줄 알았던 정치 테마주의 불씨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바뀐 ‘테마’가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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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백인女 맞아? 중국男 얼굴 보고 '깜짝'
북송대에 지어진 카이펑푸(開封府)의 옛 청사. 판관 포청천으로 우리에게 더욱 익숙한 포증(包拯)은 카이펑푸의 최고 책임자인 지부(知府)를 지냈다. 북송(北宋)의 수도였던 허난(河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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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도 동화시키는 나라, 참 무시무시한 중국
북송대에 지어진 카이펑푸(開封府)의 옛 청사. 판관 포청천으로 우리에게 더욱 익숙한 포증(包拯)은 카이펑푸의 최고 책임자인 지부(知府)를 지냈다. 북송(北宋)의 수도였던 허난(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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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 영업중 술마시다 기절한 직원, 깨보니…"
다국적기업최고경영자협회(KCMC)가 주최한 글로벌인사이트포럼이 30일 열렸다. 왼쪽부터 서영태 퀸테사인베스트먼트 대표, 이영관 한국도레이첨단소재 사장, 문희철 동우화인켐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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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대장암 복막전이, 새 치료법 개발 5년 생존율 82%로 높여
단국대병원 대장암센터가 새로운 치료법으로 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있다. [사진 단국대병원]#1 강원도 삼척시에 살고 있는 서유진(40·여·가명)씨는 평소 아랫배에 잦은 통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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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I인증 노하우 국내 다른 병원에 전수 계획”
박우성 원장-JCI인증을 획득했다. 소감은. “지난 4년 동안 JCI의 엄격한 인증기준에 맞춰 철저한 준비를 해왔고 지난달 20일 JCI인증 최종 결과를 통보받았다. 세계 수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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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섬 유채꽃, 양재천변 야생화 … 봄 교향곡 들리는 듯
벚꽃이 흩날리며 완연한 봄을 알린 것도 잠시, 철쭉과 붓꽃 같은 봄 야생화들이 화려한 색채로 봄나들이를 부추긴다.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봄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꽃길들이 우리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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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아파트 경매 낙찰가가 상승하네
[박일한기자] 오잉? 강남권 아파트 경매 낙찰가가 꾸준히 오르고 있네. 경매 낙찰가가 오른다는 것은 아파트 시장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의미다. 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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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되려면 배우자와 함께 즐기면서 투자하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대기업에 다니는 J씨(47). 20년 전, 결혼하자마자 6개월 만에 신혼집을 팔아 미국 유학 길에 올랐다. 2001년에 학위를 마치고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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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되려면 배우자와 함께 즐기면서 투자하라
대기업에 다니는 J씨(47). 20년 전, 결혼하자마자 6개월 만에 신혼집을 팔아 미국 유학 길에 올랐다. 2001년에 학위를 마치고 10년 만에 귀국했지만 집을 다시 장만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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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셋값 평균 2억5000만원 넘었다
[최현주기자] 서울시내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이 2억5000만원을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20일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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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학 전공해 부상병 치료하고 싶어"
한인 생도가 미 육군사관학교(웨스트포인트)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국비 장학금을 받고 하버드 의대에 합격해 화제다. 주인공은 시애틀 출신 도우성(22·사진)씨. 그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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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군부 통제 피해 소규모 동인지 속속 등장
‘창작과 비평사의 등록 취소’를 항의 하기 위해 1985년 12월 26일 문공부 매체국장실을 방문한 지식인들. 왼쪽부터 이우성·이효재·박완서·이호철·박연희·황순원씨.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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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 `오너의 비상구`로 전락했나
[함종선기자] 올들어 월드건설ㆍLIG건설ㆍ삼부토건ㆍ동양건설산업 등 시공능력평가 100위권 이내 건설사 4곳이 기업회생절차(이하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2006년 4월까지만 해도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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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오너의 비상구’로 전락한 법정관리
‘너 죽고 나 살자’는 벼랑 끝 전술인가, 아니면 ‘다 같이 죽자’는 자폭카드인가. 은행에서 돈을 빌려 갚지 못하는 건설사들이 줄지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자 비판의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