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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에 해일
【대전】2일 하오4시30분쯤 서산군 남면 신온리2구 앞바다에서 해일이 일어나 이 마을 금창무역주식회사(대표 김대규·45)의 꽃게 수집장의 제방 1백20m가 무너져 일본으로 수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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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4)냉국
날씨가 더워 입맛을 잃고 더운 음식을 대하기가 역겨울 때 시원하고 영양가 높은 냉국을 준비하면 식사의 즐거움을 되찾을 수 있다. 짧은 시간 안에 값싸고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오이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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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의사 콜레라?
서울 서대문구 불광동181의166 조영환씨(42) 집 가정교사 김남국군(24·동국대3년)이 지난달 30일 하오 심한 설사와 복통을 일으켜 31일 새벽 서울적십자병원에서 의사 콜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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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의·대화
「마나슬루」의 정상에 도전하던 한국의 「히말라야」등반대원 김기섭씨의 조난소식은 충격적이다. 금춘 「히말라야」에 도전한 등반대는 모두 15대. 그 중에서 지난 4월18일 인도인이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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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렌히말의 빙벽
2차 대전 전야의 얘기다. 전쟁의 위기를 앞두고 미-일 양국의 외교교섭이 촌각을 다투듯 벌어졌었다. 이때 일본정부의 훈령을 담은 암호전보를 미정부가 도청하였다. 그러나 암호를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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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제13회「현충일」
6일은 제13회 현충일. 서울시는 이날 상오10시 동작동 국립묘지에서 박정희 대통령 내외를 비롯한 3부 요인과 각계 대표, 유가족 등 3만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추념식을 거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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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계절의 미각담뿍
요리연구가 김제옥씨는 다섯번째 요리전시회를 가졌다. 14·15 이틀동안 안국동 김제옥 종합기술학교에서 가진 이 전시회는 밀가루음식과 초여름의 요리가 주제. 여러 가지모습의 각종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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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식사업개발|한일공동조사
【마산=신영각기자】우리 서독해안의 수산물 증식사업 개발을 위하여 한·일 공동조사가 연내에 실시케 되었다. 17일 오정근 수산청장은 이 공동조사 실시가 지난 한·일 각료회담에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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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난감 없는 섬 어린이|서산 지치도
사람이 그립다. 지치도에는 단 3가구 18명이 산다. 최씨가 두 집, 김씨가 한 집, 배 1척과 1정보 남짓한 밭에 매달려 있다. 사람이 3백50명쯤 사는 섬까지 가는데 뱃길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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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핵금조약안과 군축문제
19일 「유엔」총회에서는 외계핵금조약안을 만장 일치로 승인함으로써 군축역사상 획기적인 이정표를 꽂게 되었다. 일명 「달」 조약 또는 자주평화조약이라고 불려지는 이 조약안은 이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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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
▲두베=홍성민 ▲가을의 대화=백석탄 ▲적=김혜자 ▲전여=김미자 ▲정오=김화연 ▲와=이정 ▲바구니=오정혜 ▲백일=이석구 ▲청류=이창왕 ▲어=장철야 ▲산하=이상재 ▲하산유곡=오우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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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영양·조리·가격|5월의 식탁에 「어필」하는
신록이 짙어질수록 꽃게와 푸성귀엔 살이 오르고 오이 호박 도마도 딸기 등도 값이 내리기 시작한다. 차츰 더워지는 날씨에 피곤하기 쉽고 입맛을 잃기쉬운 가족들의 건강을 위하여 주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