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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 경단
너무 물러서 뭉쳐지지 않는 호박에 역시 가을 맛이 물씬한 고구마·밤등을 섞으면 잘 뭉쳐질뿐 아니라 호박의 달고 독특한 향미와 고구마·밤의 맛이 잘 어우러져 아이들도 좋아하는 영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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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맛 사철 즐긴다 포도주스 포도잼
보통주부 최경숙 씨 지도 이제부터 연중 포도가 가장 맛있고 값이 쌀 때다. 포도의 색깔과 향과 맛을 연중 즐길 수 있는 포도잼과 주스 만드는 방법을 알아본다. 또 포도잼을 넣어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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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장국에 양지머리 넣은 된장찌개 별미
별다른 건강유지 비결이 없는 내가 보약처럼 생각하는 것이 된장찌개다. 4대째 서울 토박이인 나의 입맛은 그 중에서도「순 서울식」된장찌개에 착 달라붙어 있는데 이 까다로움을 해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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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저질품 많다
고혈압·암·당뇨 등 성인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등장한 것이 이른바「건강식품」. 최근 건강식품 붐을 타고 다양한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나 이에 대한 규정 또는 기준이 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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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럼
12일은 음력 정월 대보름 .새해들어 첫 만월을 보는 날이다. 이날은 설날부터 시작되는 수세명절의 마지막 날인 동시에 한해 농사의 시점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 고대 농경사회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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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감자·고구마를 먹자
요즘의 젊은 여성들은 고구마나 감자를 먹으면 뚱뚱해 진다고 해서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사실 고구마도 상당한 열량을 갖고 있다. 그러나 먹는 방법에 따라 쌀과 다를 수가 있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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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맞은 호박이 입맛 돋운다|요리전문가 한정혜씨에게 듣는다
이제부터 등황색으로 익은 가을호박이 제철이다. 박과에 속하는 알칼리성 식품 호박은 비타민A, C와 탄수화물을 풍부히 함유, 잘 익을수록 감미가 증가한다. 카로틴 형태로 존재하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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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밤-잣-은행등 견과류| 비타민-필수지방산이 풍부
간식이나 술안주로 널리 쓰이는 땅콩·밤·잣·은행·호두등 견과류는 각종 비타민과 필수지방산이 풍부한 우수 영양식품. 비교적 오래 보관할 수 있어서 1년 내내 구할 수 있는 건과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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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조개요리
-살어리 살어리라. 바라래 (바다에) 살어리랏다. 나마자기(해조) 구조개(굴과조개)랑 먹고 바라래 살어리랏다.- 우리겨레 특유의 서정인 운명론적 체념이 담긴 고려가요 청산별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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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의 미각을 연중즐긴다
과일다와 저장식품 과일과 야채가 풍성한 가을은 저장식품을 만들기에 주부들의 손길을 더욱 바쁘게한다. 가을철에 만들어 1년내 두고 즐길 수 있는 과일다와 저장식품을 소개한다.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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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음식은 손적게 드는 것으로
무거웠던 겨울기분을 벗어나 산이나 들로 가족동반이나 동료들끼리의 야외나들이 계획을 짜봄직한 때다. 야외에서의 음식은 가지수가 지나치게 많거나 손이 많이가는 음식은 가능한한 피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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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법 다양 감자 영양도 풍부
농수산부는 최근 쌀·보리·밀가루 외에도 감자를 주식으로 널리 활용토록 하는 새로운 식량정책을 발표하여 관심을 모은다. 아직까지도 한국에서는 쪄먹거나 볶거나 국을 끓이는 등으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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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맛을 연중 즐긴다
향기롭고 맛있는 여름 과일과 야채가 풍성하게 시장에 나와있다. 제철식품은 맛과 비타민C등 각종 영양이 뛰어난 위에 값 또한 싸서 저장식품으로 만들어두면 연중 어느 때고 한여름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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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봄나물은 입맛을 찾아 준다
된장찌개에 달래 한줌을 넣어 그 상큼한 맛으로 우리의 미각은 봄을 맞는다. 시장에도 이젠 온상 재배가 아닌 자연 채집의 싱싱한 봄나물들이 많이 나와있다. 달래냄이 두릅 씀바귀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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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양념도 지나치면 맛이 떨어진다
음식이란 나라마다 그 풍토에서 생산되는 산초, 기후, 국민들의 식성 등에 마라 달라지기 마련이다. 한국의 전통음식은 나름대로의 합리성을 가지고 수 천년 전부터 정착되어온 한국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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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야채에 농약을 너무 쓴다"|딸기…씻어도 농약 남을 우려|토마토 등도 수확 늘리고 신선도 유지 위해 과다사용|금지된 유기수은제도 써…"유난히 매끈한 건 경계를"
과일·야채 재배에 농약이 지나치게 사용돼 인체에 해독을 끼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되는 과일·야채에까지 농약을 사용하고있어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농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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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을 풀어주는 과일차
가을의 향취를 담뿍 지닌 모과와 유자등이 제철이다. 가을과실을 이용해 달인 뜨거운 차는 기침이나 감기등에 좋은 약용효과가 있을뿐 아니라 향기롭고 순해서 심신의 피로를 푸는데 더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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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째 먹는 「날개콩」개발|씨·잎에도 단백질·비타민 함유
【마닐라 동양】 「날개콩」이라는 신비의 식물이 개발되어 기아와 영양실조에 허덕이는 수많은 인류에게 희망의 빛을 던지고 있다. 최근「필리핀」에서 열린 한「세미나」에 참석한 과학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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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양식의 으틈 밤요리
한창 좋은 밤들이 시장에 나왔다. 밥은 특히 식욕을 내는 식품. 예부더 위장을 튼튼히 한다고 하여 배탈과 설사에 군밤을 먹도록 해왔다. 과실과 마찬가지로 밥은「알칼리」성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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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지서 시달린 피부를 싱싱하게
산이나 바다에서 휴가를 보내고 돌아오면 자칫 피부가 검게 그을리고 거칠어져 있기 쉽다. 심하면 피부가 빨갛게 데이고 염증이나 물집이 생기기도 한다. 특히 화학섬유로 만든 천막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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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분단」을 보는 베를린의 할머니|【베를린=윤호미·장홍근 특파원】
독일의 할머니들에게 『전쟁 중에 어디서 어떻게 살았느냐』고 묻는 것은 하나의 실례로 통한다. 주부로서, 또 여자로서 엄청난 가시밭길을 밟아야 했기 때문에 그것은 서로가 「묻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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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꿈」을 위해 땀 흩리는 현장 ⑥
전남 영광군 ??산면 두우리 상정마을. 한때 굴비가 많이 잡혀「굴비마을」로 잘알려졌지만 지금은 퇴색산물로 전락했고 이곳 주민들은 백합·고막·새우등에서 새소득원을 찾고 있다. 2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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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많고 맛있는 간식 "고구마 요리"
값싸고 흔해 서민적인 식품으로 인기가 있는 고구마가 요즘 제철이다. 어린이 간식이나 부식뿐 아니라 훌륭한 주식으로서도 영양가나 맛이 손색이 없는 식품이다. 고구마는 중앙「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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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송편…맛있게
솔잎향기 은은한 송편은 한가위를 기리는 고유의 음식이다. 햇곡식을 정성들여 빚은 송편을 놓고 차례를 올리는 풍습은 조상을 섬기는 아름다운 풍습이기도 하다. 김경진 교수 (이대·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