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인천 중앙시장에 큰 불

    【인천=박정원 기자】12일 새벽 3시15분 인천시 송현동 중앙시장상가 병 구「미라노」양장점(주인 전하진·33) 2층에서 원인 모를 불이 일어나 목조상가 2층3백20평, 32개 점포

    중앙일보

    1970.12.12 00:00

  • (103)적치하의 3개월(16)

    (4) 북괴가 남한점령을 용의주도하게 사전에 조직적으로 계획했다는 것은 남침 후의 소위 그들 언론정책에서도 뚜렷이 나타나 있다. 공산주의자들은 미군정 하에서 언론자유를 교묘히 이용

    중앙일보

    1970.11.25 00:00

  • 세 모자 소사

    28일 새벽 2시 15분쯤 서울 동대문구 창신동 389 윤정빈씨(42)집에서 불이나 3층 다락방에서 잠자고 있던 윤씨의 아내 박순오씨(38)와 둘째아들 규남군(9·숭신국민교 2년)

    중앙일보

    1970.10.28 00:00

  • 배우 박노식씨 구속

    서울시경 강력계는 11일 밤 영화배우 박노식씨(41·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346의 16)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 서울 남대문 경찰서에 수감하고 배우 장혁

    중앙일보

    1970.08.12 00:00

  • 첫 원폭실험은 예정보다 늦게 폭발했다.

    「히로시마」(광도) 와「나까사끼」(장기)에 원폭이 떨어진 지도 벌써 25년, 그런데 이에 앞선 1945년 7월 16일 미국 서부 「뉴맥시코」주 사막에서 세계 최초로 폭발된 원자폭탄

    중앙일보

    1970.08.03 00:00

  • 주정하던 사병 2명 동료에 매맞고 절명

    【일동】18일 상오 2시쯤 육군 제8860부대 내무반에서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던 허민호 1병 (22)과 최창남 1병 (22)이 동료들로부터 뭇매를 맞고 103 후송 병원에 옮기던

    중앙일보

    1970.07.20 00:00

  • 닉슨 영총선 결과에 놀라|주영대사깨워 보고독촉

    【뉴요크AP동화】지난번 영국 총선 결과는 닉슨대통령도 깜짝 놀라게 했는지 그는 19일새벽 5시30분에 전화로 런던의 월터·어덴버그 미대사를 깨워 『이봐 월터 이거 어떻게된 영문인가

    중앙일보

    1970.06.24 00:00

  • (6)가장 길었던 3일(6)

    2대 국회가 개최된지 불과 닷새만에 6·25전난을 맞이한 국회의원들의 위증을 계속 들어보자. ▲황성수씨(당시 용산갑·무·현 한국법학원원장·54) 『26일 낮에는 채병덕 참모총장이

    중앙일보

    1970.04.13 00:00

  • (1)전통의 문제점|제자=철농 이기우

    ①전통의 문제점 ②근대화의 특수성 ③고유성과 보편성 ④가치관의 변천 ⑤번역의 과거와 현재 ⑥한국문학의 현실 ⑦한국문학의 내일과 그 문제점 연초의「노벨」문학상 후보추천의뢰, 그리고

    중앙일보

    1970.03.06 00:00

  • (3) 기독교적 입장|경술국치 60주·재 수교 6주…그 의의의 정립|윤성범(감리교 신대 대학 원장)

    기미 삼·일 운동은 당시 한국 기독교의 축소판이라고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33인 중 절반이 기독교 목사와 평신도였다는 점도 있겠지 만은, 그 보다도 더 뚜렷한 사실은 기미 독립

    중앙일보

    1970.02.26 00:00

  • 절에 복면 강도

    12일 상오 1시30분쯤 인적이 드문 서울 영등포구 시흥동 234 호압사(주지 장용식·66)에 복면 강도 2명이 미제 과도를 들고 침입, 새벽 불공을 하기 위해 호압사 건넌방에서

    중앙일보

    1970.02.12 00:00

  • 양심의 가교…환정 사건

    【동경=조동오특파원】지난달 30일 일본 동경 고등재판소에서 세칭 「마루쇼」(환정) 명예훼손 사건이 결심됐다. 억울하게 강도살인의 누명을 쓰고 무기형을 복역하고 있는 교포 이득현을

    중앙일보

    1970.02.12 00:00

  • 무방비 물벼락|현지에서본 수방대책의 허점

    14일밤 억수처럼 쏟아진 집중호우로 부산, 김해. 마산, 울산, 여수등 남부지방은 올들어 가장심한 수해의 참상을 빚었다. 중앙관상대에 따르면 우라나라의 경우 9·10월 「가을호우」

    중앙일보

    1969.09.17 00:00

  • 여성능력의 개발|여성대회 주제를 중심으로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활란)가 주최하는 제7회(69년도 전국여성대회가 오는18일∼19일 이틀동안 덕성여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대회에는 산하14개단체 전국대의원 3백명과 비가입단체

    중앙일보

    1969.09.17 00:00

  • 멕시코에 한국태권도「붐」

    월남·구라파·미국등 세계각지에서 「붐」을 일으키고있는「코레아」(Corea)의 태권도가 중미의「멕시코」에까지 상륙했다. 지난 7월중순 세계적인 시설을 갖춘 이곳「멕시코」청년「스포츠」

    중앙일보

    1969.09.06 00:00

  • 취한순경행패

    【동인천】14일 상오0시40분쯤 의정부경찰서 수현지서근무 안태창(31) 손총수순경(35)등 2명이 이날새벽부터 술에취해 향토예비군 수현면하패1리 수현중대l2소대 내무반에서 잠자고있

    중앙일보

    1968.11.15 00:00

  • 「카빈」든 군복괴한 2명이 쌀뺏어도주

    【의정부】19일 상오4시쫌 양주군별 내면 화접리114 전창기씨집에 개머리판없는 「카빈」총을든 군복괴한2명이나타나 잠자던 전씨가족을 깨워 위협한후 쌀2되와 담배1갑을빼앗고 방문에 못

    중앙일보

    1968.06.19 00:00

  • (7)세계불구자 올림픽 "금[메달] 탄" 조금임 여사

    도회의 밤 10시는 아직 초저녁처럼 흥청거리고 있는데 재활원 용사 촌은 이미 밤이 깊은지 오래였다. 서울 영등포구 신대방동 492 국도변 가파른 언덕바지에 자리잡은 용사 촌은 개

    중앙일보

    1967.12.19 00:00

  • "근거리엔 차표팔지 말라"

    철도청은 세입증수라는 구실하에 근거리 열차이용객에는 『차표를 팔지말라』는 해괴한 지시를 내렸다. 20일 철도청에서 확인된 바에의하면 철도청은 철도청지시371호로 전국발차역은 동일시

    중앙일보

    1967.11.20 00:00

  • 대목 - 서남용

    밤사려 대추사려 흥얼대는 시장어귀 몽롱한 기억 깨워 꼽아본 열 손가락에 어느새 목전한 가위 몸놀림도 바빠라.

    중앙일보

    1967.09.15 00:00

  • 격무끝의 단잠깨운 「암행출동」

    ○…27일 상오 2시쯤 서울용산경찰서 수사계형사숙직실에 사복청년이 나타나 곤하게 잠든 숙직형사들을 모조리 깨워 신분증을 내놓으라고 호통. ○…단잠을 깬 형사들은 『당신은 누구냐?』

    중앙일보

    1966.09.27 00:00

  • 최악여우에「나탈리」|「무연기」에 무상의 영광

    『20세기 영화발전에 조금도 기여한바 없고 가장 연기력이 없음을 인정하고 이에 감탄하여 금년도 최악여우 연기상을 나탈리·우드」양에게 수여한다. 』 이런 요지의 상장이 수여되자 수상

    중앙일보

    1966.05.07 00:00

  • (2)한라산의 혼령들

    한라산의 참 모습은 겨울에 있다. 11월이면 벌써 백록담에 첫눈이 내리고, 12월이면 온통 눈으로 덮여 마치 신의 나라와 같은 느낌을 준다. 해발로 치면 1950 미 기온으론 영하

    중앙일보

    1966.03.10 00:00

  • 남산동 화재현장

    이 일대 판자촌은 아파트를 짓다만 3층 콘크리트 뼈대만의 건물 속에 판자와 천막을 이어 지은 집들이어서 출입구가 매우 좁아 빠져 나오기 어려웠다. 불길이 기둥처럼 솟는 가운데서 짐

    중앙일보

    1966.01.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