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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김빛내리 등 만난다…호암재단 온라인 청소년 강연회 개최
호암재단의 온라인 청소년 강연회 포스터. [사진 호암재단] 호암재단이 오는 28~30일 청소년을 위한 온라인 강연회 ‘펀 앤드 런, 윈터 핫 토크 페스티벌(Fun & L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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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이 아름다운 계절, 가을을 누리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11월 6일에 양천공원, 목마공원, 넘은들공원 3개소에서 ‘2021 가을힐링 파크데이’를 개최한다. ‘2021 가을힐링 파크데이’는 가을의 정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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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읽기] 장마와 폭염
문태준 시인 요즘은 장맛비와 폭염 사이를 오가며 살고 있다. 나는 졸시 ‘칠팔월’을 통해 이 시기 삶의 형편을 이렇게 적었다. “여름은 흐르는 물가가 좋아 그곳서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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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쓰러진 한 아이…” 운명 예감 이한열 ‘시참’에 전율
━ 시로 읽는 세상 ‘한열이를 살려내라’란 문구가 적힌 판화 조형물. [뉴스1] 무심코 한 말이 사실로 드러나는 경우를 두고 ‘말이 씨가 된다’고 한다. 이때 말과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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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소중 책책책 -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친구에게 받은 상처로 인해, 주변의 오해 때문에, 혹은 넘을 수 없는 편견의 벽에 부딪혀 밤을 지새워본 적 있나요. 아무리 고민해도 답이 보이지 않을 땐 책을 펼쳐보세요. 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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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 두 번째 온라인 특강시리즈 ‘출판의 세계’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문예창작학과에서는 ‘웹소설의 세계’에 이은 두번째 온라인 특강 시리즈 ‘출판의 세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출판의 세계’에 대한 특강은 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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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중앙도서관, 책 읽고 예술 읽는 문화공간 거듭나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양천중앙도서관이 책을 읽고, 마을을 읽고, 예술을 읽고 공유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도서관에서는 한국적 추상 표현주의 화가로 유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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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 프리즘] 세종대왕도 걱정할 도서정가 소동
신준봉 전문기자/중앙컬처&라이프스타일랩 세종대왕도 안타까워하지 않을까. 마침 가갸날(한글날)인데 말이다. 동떨어진 것처럼 들릴 수 있겠지만 노벨문학상도 마찬가지. 이래선 언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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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도 기쁨도 왜 이리 찬란한가!"
소설가 박경리(1926~2008) 선생을 기리는 한국과 러시아의 애틋한 마음은 중국발 역병도 건드리지 못했다. 서울과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온라인으로 연결한 수많은 모니터 화면의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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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예술] ‘현실과 발언’ 해체 30년 후
이주현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분단의 아픔과 민중의 고통을 ‘그림으로 말’하는 것이 반체제로 치부되던 1979년, 삶과 호흡하며 자유롭게 소통하길 꿈꿨던 일련의 젊은 미술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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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시인 " 사람들이 버린 시간을 나는 살지요"
섬진강시인 김용택 시인이 신작을 펴냈다. 신작은 시와 산문의 경계가 흐릿하다. [사진 중앙포토] '섬진강' 연작시로 유명한 김용택(71) 시인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농촌 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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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찬 시인 "쉽게 읽히되, 쉽게 들키지 않는 시를 쓰겠다"
신작 시집 '사랑을 위한 되풀이'를 펴낸 황인찬 시인. 오종택 기자 황인찬(31)은 시인계의 아이돌과 같은 존재다. 2010년 22살에 등단한 그는 2년 뒤 첫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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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문화난장] 막걸리 들고 시인 집에 놀러 간 대통령
박정호 논설위원 1970년 4월 18일 충남 부여 백마강 기슭에 문인 300여 명이 모였다. 1년 전 세상을 떠난 시인 신동엽(1930~69)의 시비 제막식이 열렸다. 문단의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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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인문학상] 평론 당선 양진영씨 "만학도의 때늦은 주행…계속 달릴 것"
제20회 중앙신인문학상 평론 부문에 당선된 양진영씨.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제20회 중앙신인문학상의 주인공들이 선정됐다. 문학평론 부문은 양진영씨의 '제의가 대신할 수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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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6월 방북은 전격 결정…미국 홍콩 흔들기에 북한 카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지난 6월 북한 방문이 북·중 양국 간에 오래전부터 치밀하게 준비된 게 아니라 전격적으로 이뤄진 것임을 짐작하게 하는 중국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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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서른셋 이후에는 신곡 유행가를 듣지 않게 될까?
━ [더,오래] 전새벽의 시집읽기(34) '더는 신곡을 찾아 듣지 않을 때' 우리는 나이 들어감을 실감한다. 사람은 보통 33살부터 새로운 노래를 듣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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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순이’ 시인의 고백 “엄마처럼 되는 게 두려웠다”
우리 시대의 왜곡된 가부장 문화를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이소호 시인.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이러니까네가그동안남자들한테차인거야나니까지금까지같이사귀는거야서운하게생각하지마연인사이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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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콜링' 이소호 시인 "갑을 관계는 가족 사이에도 있다"
김수영 문학상을 수상한 이소호 시인이 15일 중앙일보 스튜디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권혁재 기자 "있잖아 엄마, 배 안에 누굴 태운다는 것은 정말 징그러운 일이야 징글징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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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조그만 일에만 분개하는가" 시인 김수영 대규모 추모전
여전히 싱싱한 시와 산문으로, 상상력을 뭉게뭉게 자극하는 생전 행적으로, 아직도 죽지 않고 살아 있는 시인 김수영(1921~68). 그의 세계를 집중적으로 되돌아보는 대규모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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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밤으로 떠나간 젊은 시인들의 선생님
황현산 문학평론가가 8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빼어난 산문가, 정확한 불문학 번역자였다. [중앙포토] 불문학자이자 문학평론가인 황현산 고려대 명예교수가 8일 오전 가족들이 지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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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꽃 피우는 아이…'너였으면 좋겠어' 캠페인
위스타트는 저소득 가정의 아동을 위해 정서적 빈곤을 끊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어린이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위스타트] “저는 바보예요.”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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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꽃 피우는 아이…'너였으면 좋겠어' 캠페인
위스타트는 저소득 가정의 아동을 위해 정서적 빈곤을 끊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어린이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위스타트] “저는 바보예요.”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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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 사과…출판계 균형감 있게 돕겠다"
김수영 신인 한국출판산업진흥원장. 18일 기자간담회 모습. [사진 연합뉴스] "정부와 출판계 사이에 올바른 의미의 가교를 놓는 첫 원장인 만큼 업계의 다양한 요구와 정부의 요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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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스(philos)
━ [책 속으로] 김수영의 행복어 사전 투스쿨룸 대화 우리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말들은 그 정확한 발생의 기원이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밥이라는 말을 누가 처음 만들어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