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다수가 찬동할 헌법안 마련
17일은 32번째 제헌절. 서울에서는 상오10시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최규하 대통령·이영섭 대법원장·민관식 국회의장 직무대리 등 3부 요인과 제헌의원·헌법위원회위원·각계대표·학생
-
아무리 튼튼한 요새라도 내부에 금가면 무용지물…|국가안보…현충일에 생각해본다
좌담참석자 신응균 대한재향군인회 부회장 유희숙 대한전몰군경 미망인회 사무국장 정승희 한국여성사격연맹 회장 최태호 대한상이군경회장 6일은 스물다섯 번째 맞는 현충일. 나라 안팎이 어
-
국회특위가 만든 개헌안
국회 개헌안이 전문과 부칙 2개 조항을 제외하고는 조문화 작업이 마무리되고 있다. 개헌특위는 21일부터 전체회의를 열어 3개 소위활동을 통해 합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조문화한 것을
-
기초생필품 부가세 면제 건의
정부시책정가교수단온 7일『80년중 우리가 해결해야 할 경제적 당면과제는 물가의 안정, 수출성장의 지속, 새로운 경제정책기반의 구축 등이며 이같은 과제는 국민의 최저생활 안정없이 성
-
지도자는 "소금과 빛"이어야
8·15해방 이후 35년 동안의 한국 정치사는 한마디로 집권자의 비극적인 최후로 점철된 불행의 반복이 아니었던 가 싶다. 4·19학생의거, 5·16혁명, 10·26사태 등으로 이어
-
올해 살림 얼마나 편해질까|도표로 본 우리의 생활 환경
금년 살림살이가 나아지리라는 기대는 하지 않는게 좋겠다. 대망의 80년대는 첫 해부터 벅찬 시련으로 시작되는 것이다. 작년 수준정드의 생활을 유지한다 해도 다행일 것이다. 국내외
-
"경제정책, 민생안정에 최우선"
정부는 올해 경제운용의 기본방향을 정치적 민주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민생안정에 최대역점을 두고 고용의 확보, 물가안정, 원유의 안정확보, 국제수지의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다. 새해 경
-
월세가구엔 주민세를 면제|균등할을 차등할로 바꿔야
신민당은 5일 『물가고와 기업의 경기침체에 따른 대량실업으로 서민생활을 보장하기위한 감세조치가 절실한 때』라고 지적, 주민세등 지방세를 대폭 인상하려는 정부의 지방세법개정안에 반
-
"소득세·상속세율 인하키로"
정부는 현행 소득세법과 상집세법상의, 세율이 방위세와 주민세까지 가산하면 너무 높다는판단에 따라 관련 세법을 개정, 세율을 전면 인하할 방침이다. 세법개정안은 오는 가을까지정부가
-
"물가상승율에 못미쳐|실시엔 문제있을듯"
기획원이 마련중인 임금억제지침은 뭍가상승율이 높은 현재의 「인플레」상황에서는 실질 소득의 감소를 강요하는것이어서 적지않은 말썽을 빚을것 같다. 정부도 지금까지는 생산성향상율과 물가
-
"자연의 소비와 오용은 경제적 혼란과 정치 사회 안정까지도 침식한다."
「환경보호」는 각국이 모두 관심을 갖고 있는 「오늘의 과제」이며 세계적인 운동으로 전개되고 있다. 국제자연보존연맹(IUCN)의 14차 총회가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소련의
-
삼성 미술 문화 재단-경제·도의 문제 「세미나」
▲12월7일 ▲중앙일보사 회의실 삼성 미술 문화 재단은 중앙일보·동양방송 후원으로 77년도 『경제·도의「세미나」』를 7일 상오 10시부터 중앙일보사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 「세미
-
소득세 공제액 최저생계비 미달
국회는 29일 법사, 내무, 재무, 국방, 농수산, 상공, 교체 등 7개 상임위를 열어 새해 예산안심의를 계속했다. 재무위는 신민당이 낸 소득세법 개정안과 부가가치세법안, 법인세법
-
양도소득세 공제 백만원 부가세율은 10%로 인하-세법개정 신민 대안
신민당은 18일 정부가 제출한 소득세법·법인세법개정안과 부가가치세법에 대한 대안을 마련, 발표했다. 이중재 의원은 『신민당 대안이 근로저소득층과 영세상공인 및 농어민에게 실효성 있
-
외자기업 특혜 안주겠다
국회 본회의는 외교·국방에 관한 이틀간의 대정부질의를 끝내고 7일 경제문제에 들어가 최규하 총리와 남덕우 부총리 등 경제각료를 상대로 박동묘(유정) 황재홍(공화) 이영표(무소속)
-
얼마나 혜택이 오나|국민의료시혜 확대
내년부터 시행될 의료시혜확대방안은 모든 소득계층의 국민이 건강하게 잘살 수 있도록 의료보장의기반을 확립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같은 목적을 달성키위해 ▲공적부조에 의한 의료시혜를
-
인적공제액
서민들의 관심은 역시 소득세에 쏠리고 있는 것 같다 .신문들마다 소득세부담 비교표는 예외 없이 싣고 있다. 사실 봉급생활자들에겐 월급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생존과 생활의 문제이기
-
치료비 분납제
보사부는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비 「정부대불 분납제」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이 방안은 박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마련되는 것으로 보사부는 우선 ▲외국의 선
-
임신중절 허용토록|인구문제 「세미나」서 주장
제4차 경제정책협의회를 겸한 제1회 인구정책「세미나」가 30일 상오 한국개발연구원(KDI·원장 김만제)에서 남덕우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 신현호 보사부장관 등 정부 관계자와 인구
-
최 총리 국정보고 요지
▲안보·국방=그동안 우리는 미국을 비롯한 자유우방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우리의 안전보장을 기하고, 한반도에서의 전쟁재발을 억지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계속해 왔다. 그러나 자국
-
차례로 줄서기 운동
내무부는 올해 도시질서확립을 위해 『차례로 줄서기』·『휴지 쓰레기 안 버리고 침 안 뱉기』·『고운말 쓰고 예의 지키기』등의 3대 질서운동을 벌인다는 것이다. 이 운동은 내무부가 도
-
합리적인 노사 관계의 모색|삼성문화재단 주관 경제「세미나」
진정한 국가의 경제적 번영도는 전체국민소득(GNP)의 물량적 총액에서가 아니라 사회 발전을 수반하는 정의로운 국민소득의 분배에 의해 측정돼야 한다. 한편 노동 복지 및 근로자 재산
-
구속기소와 인권
최근 각 신문지상에 금년 1월부터 8월까지 검찰이 구속 기소한 피고인중 40.7%가 1심법원에서 집행유예 및 무죄 등으로 석방되었고, 무죄가 집행유예와 같은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