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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사」자격 어떻게 따나
앞으로 엘리베이터가 있거나 중앙난방 식 아파트 또는 3백 가구 이상의 아파트단지는 관리업무를 위해 일정한 자격을 갖춘「주택관리사」를 둬야한다. 정부는 이를 위해 지난 9월 공동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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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교아들이 저지른 상해|부모에 손해배상 등 책임|간호원의 중동지역 취업|해외 개발공두서만 취급
「궁금증을 풀어 드립니다」는 족자 여러분의 법률·병사·세무·가사 등 여러 가지 의문점을 관계기관이나 전문가들에게 대신 풀어 답해 드리는 난입니다. 물으실 때는 2백자 원고지 2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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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대도시·신흥 개발지역 복덕방 허가제 실시
내무부는 25일 부동산 거래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서울 등 6대 도시와 신흥개발지역의 복덕방 영업을 신고제에서 허가제로 바꾸되 나머지 지역에서는 현행 신고제를 실시하고 ▲전국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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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뿌리칠수 없는 매력의 줄달음
부인은 이혼소송을 냈다.법원은 이혼을 명령했다.경마에 빠져 가산을 탕진한 남편은 더이상 가정에 대한 의무를 지속할 수 없다고 보았기 때문이다.말하자면 남편은 금치산자로 낙인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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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기술·여론서 우위 평가/「2통」의 포철 선정 배경
◎재계의 코오롱 견제심리도 작용/대고객 서비스·경영권행사 숙제 한치앞을 예상할 수 없을 정도로 혼전을 거듭하던 제2이동통신 사업자 선정문제가 마침내 포철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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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인간'도 대리인통해 이혼 소송 가능
의사 표현을 전혀 할 수 없어 법에 따라 금치산자 판정을 받은 사람도 대리인을 통해 이혼과 위자료 청구소송을 낼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9부 (재판장 禹義亨부장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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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시시각각] 민주당에 주는 서화담의 훈수
화담 서경덕이 외출을 했다가 길에서 울고 있는 젊은이를 만났다. “어찌하여 우느냐”고 묻자 청년이 대답했다. “제가 다섯 살에 눈이 멀어 스무 해가 지났습니다. 아침에 나와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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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동의 없어도 결혼할 수 있는 나이 만 19세로 낮아진다
법무부는 18일 성년의 나이 기준을 만 20세에서 만 19세로 낮추는 것을 골자로 하는 민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는 심신상실·미약자에게만 한정된다는 지적을 받아온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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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 규제개혁 생활 뭐가달라지나]복지 분야
복지시설의 문호가 크게 확대된다. 아동복지시설.노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의 설치가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완화되고 법인은 물론 개인도 설치.운영할 수 있게 된다. 기본재산이 최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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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추억, 괴물, 마더…봉준호 이름이 곧 장르
봉준호 감독의 황금종려상 수상작 ‘기생충’. [사진 각 영화사] “한국 장르영화의 발전에서 중요한 건 할리우드 장르규칙을 따르지 않았다는 점이다. 정치적 것들, 인간적 고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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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출교조치 '성범죄 의대생' 성대서 의사 면허 눈앞
[연합뉴스] 동기 여학생을 집단 성추행하고 이를 불법 촬영해 출교조치 당했던 의대생이 의사면허 취득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2012년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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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건보·연금가입자만 '은퇴출가' 가능
내년부터는 51∼65세 은퇴자도 스님이 될 수 있는 '은퇴출가' 제도가 시행된다. 모든 은퇴자가 해당되는 것은 아니고 건보·연금가입자만 '은퇴출가'가 가능하다. 내년 1월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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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부모·배우자 금융 재산 몰라 발동동 … 이젠 가족이 조회 가능
김모씨는 얼마 전 치매에 걸린 남편의 금융재산이 어디에 얼마나 있는지 몰라 발만 동동 굴렀다. 법적 후견인인데도 불구하고 금융감독원의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consu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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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사범 의료인, 취업·개원 시 제한?
의료인의 마약 전과에 대한 처벌이 솜방망이 수준이라는 지적이 이어온 가운데, 이를 규제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은 최근 ‘마약류 관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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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부모 재산, 주민센터서 한번에 확인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전국 주민센터에서 돌아가신 부모님의 재산과 채무 내역 등을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서울과 충청 지역에서 제한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상속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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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밥통 의사 면허 바꿔야” vs “과잉입법”…의료법 개정안 공방
사진 셔터스톡 ‘금고 이상 처벌 시 의사면허 취소’라는 의료법 개정안 조항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법안이 최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거치지 않고 본회의에 직행하면서다.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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숱한 일화 남긴 「최후의 해병」|고질병 아들 죽이고 자살한 이동용씨
해군제2참모차장(해병사령관)을 지내고 수협중앙회장등을 거쳐 경영인으로서의 길을 걷던 예비역 해군중장 이동용씨(60)가 간질병등을 앓아오던 장남을 살해한뒤 암매장했다가 양심의 가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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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서사 자격강화
내무부는 27일 행정서사를 사단법인으로 설립토록 규정하는 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행정서사법 개정법률안을 마련, 정기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이 개정안은 지금까지 신고 만하면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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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 여성 6년간 농락한 50대…여검사 집념으로 쇠고랑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여성을 꾀어 6년여를 농락한 50대 남자가 여검사의 노력으로 구속기소됐다. 대기업에 근무하다 교통사고로 인한 정신분열증세로 경기도 안산의 집에서 요양하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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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전산화…개인별 신용 즉시 파악
H증권사에 다니는 P씨는 국민카드를 발급받으려고 국민은행에 카드신청을 했으나 거절당했다. 국민은행이 은행연합회를 통해 P씨의 신용정도를 알아본 결과 그는 대학3학년때인 지난85년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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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있다'던 고 김광석 외동딸, 10년 전 이미 사망
가수 고(故) 김광석씨의 외동딸 김서연씨가 이미 10년 전 사망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20일 경기도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서연씨는 16세이던 2007년 12월 23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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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만에 성년 나이 20세 → 19세
성년의 나이 기준을 만 20세에서 만 19세로 낮추는 내용을 담은 민법 개정안이 1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반 세기 만에 전면적으로 손질된 개정 민법에 따라 심신상실·미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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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지상의 낯선 자 보들레르'
"전능하신 하느님의 점지를 받고/시인의 권태로운 세상에 태어났을 때" '저주 받은 시인'으로 불리는 샤를 보들레르(1821~67년)의 시집 『악의 꽃』의 첫번째 시 '축복'은 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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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대리' 류철균 이대 교수, 실명·필명 동원해 표절의혹 빠져나가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의 과제를 대신 제출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류철균(필명 이인화) 이화여대 융합콘텐츠학과 교수가 과거 자신의 소설이 표절 의혹에 휘말리자 실명과 필명을 동원해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