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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에서 토끼춤, 민속촌에서 ‘조선 힙합’을
━ 백종현의 여기 어디? 요즘 대중음악의 대세는 뉴트로 감성이다. 음악은 물론이고 뮤직비디오도 뉴트로 풍이다. 일명 ‘JYB(박진영, 비)’의 1990년대풍 신곡 ‘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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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사철란 멸종위기…등산객등 무분별 채취로
계룡산 국립공원에 분포되어 있는 자생 사철란 (蘭) 이 무분별한 채취로 멸종 위기에 놓였다. 26일 충남공주시와 농촌지도소 등에 따르면 지난 8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계룡산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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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소사] 3월 14일
매년 봄 꽃이 개나리.진달래.벚꽃 순으로 피는 걸 보면 봄이 오는 데도 순서가 있는 모양이다. 도심의 한 뼘 공원에는 그 중 봄볕만 먼저 왔다. "잔디/잔디/금잔디/심심산천에 붙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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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판 '금잔디' 서희원, 딸-남편과 함께 '찰칵'…무슨 일?
‘금잔디’ ‘서희원’. [사진 왕샤오페이 웨이보] ‘금잔디’ ‘서희원’. 대만판 ‘꽃보다 남자’에서 금잔디 역으로 출연했던 서희원의 근황이 알려졌다. 서희원의 남편 왕샤오페이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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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에 비친 북한사회] 3.도농간 격차-가요
북한 사람들도 우리처럼 도시를 좋아한다. 패티 김이 부른 '서울찬가' 처럼 '평양찬가' 를 노래한다. '평양은 우리의 고향' '평양은 나의 심장' '평양은 낙원의 절경일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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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관광객 48% “드라마·광고 보고 서울 왔다”
서울을 찾은 아시아 관광객들 대다수는 드라마에 비쳐진 서울을 보고 매력을 느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윤지후(김현중)가 금잔디(구혜선)에게 사랑을 고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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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조선총독부, 경복궁 터를 잔디로 덮고 그 앞에 신청사를 세우다
조선총독부 신청사 건축 현장. 일제는 경복궁 내의 대다수 전각을 헐어버리고 그 앞에 르네상스 양식의 위압적인 총독부 신청사를 지었다. 조선왕조의 ‘초라함’과 일본 제국의 ‘위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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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얼음밥을 먹으며
김동률서강대 기술경영(MOT) 대학원 교수미국 사우스캐롤 라이나대학 박사(매체경영학) 나는 식성이 까다롭지 않아 어떤 음식이든 가리지 않고 먹는 편이다. 제때에 얼마간 양만 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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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이 역사 장악하려 할 때, 왜곡되지 않은 적 없어
한국사의 가장 위대한 두 인물로 선택돼 서울 광화문 한복판에 자리 잡은 이순신 장군 동상. 서울 광화문 한복판에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들어선 것은 1968년의 일이었다. 당시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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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읽기] '푸른안개'를 보며 사랑을 되묻는다
결혼한 지 얼마 안 돼서 이혼한 후배를 떠올리며 '사랑한다면 결혼하지 말라' 는 글을 쓴 적이 있다. 그들은 불같이 뜨거워진 채 결혼했고 또 얼음처럼 차가워진 채로 헤어졌다. 정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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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비의 꿈은 유엔 사무총장 … “반기문 총장님 뵙고 싶어요”
어린이들의 마음속엔 푸른 꿈이 자란다. 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은 그 꿈을 마음껏 펼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을 마주한다. 이런 어린이 100명의 소원을 한 가지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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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억에 사서 25억으로 신고 … 편법 ‘업계약’ 늘었다
A씨는 지난해 4분기 부산 강서구의 숙박시설을 17억6000만원에 매입하고도 양도소득세를 줄이기 위해 25억원으로 신고했다. B씨는 지난해 3분기 경남 진주시 주택을 2억7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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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SBS 신인탤런트 송희아
알프스 소녀 하이디를 연상시키면서 상큼한 이미지가 돋보이는 새얼굴이 드라마속에 나타났다. 올초 SBS톱탤런트선발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송희아 (22) .그녀는 근래 SBS 새 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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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냄새까지…최첨단 3D 가상현실 고글
3D 입체영상은 물론 맛과 냄새까지 느낄 수 있는 가상현실 고글이 영국의 과학자들에 의해 개발됐다. '데일리 메일'은 5일자 인터넷판에서 '버추얼 코쿤(Virtual Coc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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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봉 “연민은 그만, 치유의 노래 부르고 싶다”
심수봉(54)의 노래가 유난히 애잔하게 들리는 건, 굴곡있는 그의 삶이 노래와 겹쳐지기 때문인지 모른다. 1979년 ‘그때 그 사람’으로 데뷔해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중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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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폭력의 유산
인기와 비판을 고루 모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여고생 금잔디는 별별 험한 일을 다 겪는다. 같은 학교 학생들에게 집단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시작으로, 모처럼 친해진 후배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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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WEEK HOT ]아줌마 마음 뒤흔드는 ‘귀여운 마초’
“만나뵙게 돼 영광입니다.” 감사 인사가 절로 터졌다. 시청률 30%를 넘어서며 ‘구준표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KBS-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의 이민호(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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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미다’ 연예계 총각 6인방과 맞선
SBS ‘골드 미스가 간다(골미다)’의 여섯 멤버가 연예계 대표 총각 6인방과 단체 맞선에 나선다. 7일 오후 6시50분에 방영되는 방송분에서 ‘골미다’ 멤버 양정아·송은이·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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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생계 보장요구
성대생 3백여명은 11일 낮12시30분쯤 학교 교문앞에서「농촌생계 보장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교문밖으로 나가려나 최루탄을 쏘며 저지하는 경찰에 맞서 1시간동안 투석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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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학생 석방요구 성대생 교내시위
성대생 1백50여명은 23일 하오3시부터 교내 금잔디광장에 모여 「민중민주화운동 탄압응징궐기대회」를 갖고 「구속학생 석방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1시간동안 교내시위를 벌이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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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거 때 맞춰 각대학에 「속보」나붙어
-이번 학생들의 민정당연수원 점거농성사건은 경찰의 정보 수집망의 허점을 드러낸 결과가 됐습니다. 민정당점거설은 지난 4일부터 꾸준히 나돌아 경찰이 이에 대비해왔지만 당사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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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체온을 나누고 웃음을 나누고…
‘한울타리’ 소속 장애인과 자원봉사들이 21일 소년소녀 가장 등에게 나눠줄 과자를 만들고 있다. 대전=프리랜서 김성태 우리은행, 남산 외래식물 제거 ○…황영기 행장 등 우리은행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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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거울〉고향의 과소비 풍조
삭막한 도시생활도 올해로 10년째가 된다. 친구들의 부러움을 산채 꿈에 그리던 서울로 시집온 이후 강산이 변한다는 세월이 흘렀으니 새삼 격세지감을 느끼게 된다. 이따금 야트막한 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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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KBS 제1TV 『옛날의 금잔디』(11일 밤 8시30분)=영신이 자신의 취업문제를 시어머니와 의논하며 시어머니에 대한 불편한 심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자 시어머니 역시 영신에게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