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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인인사이트]"일이 재미없다고요?"...1500명 컨설팅한 커리어엑셀러레이터의 조언
열 개의 모니터가 켜진 책상이 그의 전부였다. 그는 매일 아침 7시면 출근해 퇴근할 때까지 책상 앞을 지켰다. 밤늦게 그가 퇴근한 이후에도 책상 위 모니터는 꺼진 적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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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번에 황금알 낳는 거위 아닌데…투기자본 때문에 R&D 어려움”
━ 포스트 코로나 한국 산업의 길 ② 위기 속 기회 맞은 K바이오 〈하〉 송형곤 젬벡스앤카엘 대표가 28일 분당 본사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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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원금보장·상품권보상’ 믿지마세요
직장인 K씨는 지난해 개인간(P2P)대출 업체 테라펀딩을 통해 세종시 근린생활시설 건축자금 대출상품에 100만원을 투자했다. 9개월 만기에 14%의 높은 수익률을 지급하는 상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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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3상 완주해 세계 놀라게 할 신약 만들어 내고 싶다”
송형곤 젬백스앤카엘 대표가 경기도 성남 서판교 본사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국내에서는 언제쯤 글로벌 제약사가 나올 수 있을까. 한국에서 가장 큰 제약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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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14%라더니 전액 손실…연체율 치솟은 P2P 주의보
직장인 K씨는 지난해 개인간(P2P)대출 업체 테라펀딩을 통해 세종시 근린생활시설 건축자금 대출상품에 100만원을 투자했다. 9개월 만기에 14%의 높은 수익률을 지급하는 상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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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끝내고 출근하자 확진자…'약한고리' 보험사 콜센터
보험업계가 잇단 콜센터 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난감한 표정이다. 지난 3월 23일 서울 구로구 코리아빌딩에 입주한 콜센터 좌석마다 칸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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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침묵할때 아니다"···美월가, 흑인사망 시위 지지
세계 최대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CEO는 ’지금은 침묵을 지킬 때가 아니다“라며 ’(백인 경찰의) 무분별한 행동이 일으킨 분노의 항의 활동을 적극 지지한다“고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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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ㆍIBM 등, 토큰 생태계의 글로벌 표준 만든다
[출처: 셔터스톡] 마이크로소프트(MS)ㆍIBMㆍ나스닥 등이 토큰 생태계의 글로벌 표준을 제정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이들은 토큰의 명확한 정의와 토큰의 운용방식에 대한 공통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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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시밀러 세계 1위, 원조보다 비싼 '바이오베터'가 길이다
인천 송도에 세계 최대 바이오시밀러 생산시설을 보유한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 내부. 세포 증식을 위한 배양기 등이 설치되어있다. [사진 삼성바이오로직스] 20여 년 전만 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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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탱크톱ᆞ마이너스 유가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국제유가(WTI)가 최근 한 달 사이 80% 이상 반등했다. 한국시간 3일 오전엔 배럴당 37달러 선을 넘어섰다. 국내 원유선물 연계 상장지수증권(ETN) 투자자는 이제 ‘탱크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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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카드·토스에 통신3사도···8월 ‘마이데이터’ 빅시장 열린다
30대 직장인 A씨는 두달 전 첫 자동차를 구매했다. 차량 할부금과 주유비가 새로운 고정 지출이 됐다. A씨가 이용하는 금융 애플리케이션은 그의 지출내역에 맞춰 운전자보험 가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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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라임 의혹에 "금감원 조사" 독촉···드러난 김봉현 꿍꿍이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지난 4월 2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남부경찰서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뉴스1 '라임 사태' 핵심 인물인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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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힘든 적은 처음“ 서울 상점 매출 넉달새 3조 줄었다
2일 오후 서울시 중구 명동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감소하면서 거리가 한산해졌다. 윤상언 기자 “손님이 아예 오지를 않아서 정말 어떡해야 할지 감도 안 잡혀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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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30% 시장 굳힌 조선 한국, LNG선 다음은 VLCC다
한국 조선업계가 향후 7년간 도크를 채울 밑천을 마련했다. 카타르로부터 23조원의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건조 계약을 따낸 덕분이다. 최근 10년 간 전 세계 LNG선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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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헤지펀드 운용실적, 코로나 위기 속 남성 앞섰다
“리먼 브러더스가 아니라 ‘리먼 시스터스’였더라면 파산은 면했을 것이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국제통화기금(IMF)을 이끌던 2017년 했던 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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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손해볼 것 없다” WTO 제소 재개, 日 수출규제 장기전 돌입
정부가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한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절차를 다시 시작한다. “일본 정부가 문제 해결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이로써 한·일 무역 갈등은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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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선 강국 다시 한번 입증…하지만 시장 30% LNG만으론 한계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LNG 운반선. T현대중공업그룹 한국 조선업계가 카타르로부터 대규모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건조 계약을 따내며 향후 7년간 도크를 채울 밑천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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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헤지펀드 매니저, 남성보다 수익↑"…코로나가 증명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경제정책·금융업계에 여성 특유의 리스크 관리 능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리먼 브러더스가 아니라 리먼 시스터스였더라면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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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도 제조업도 빚내 버텼다…산업대출 역대 최대폭 증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1분기 산업별 대출금이 역대 최대 수준 증가폭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서울 종로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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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원의 부동산노트]분양 가뭄, 로또 반토막, 국적없는 아파트…'총성 없는' 재건축 수주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3주구 재건축 조감도(위)와 기존 단지 전경. ‘총성 없는 전쟁.’ 재건축·재개발 시공사 수주전을 두고 업계가 공통으로 하는 말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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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페이 충전 포인트 적립 혜택 "카드 차별 위법" 수긍되나요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가 제공하는 포인트 적립 혜택을 두고 금융권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현금결제만 혜택을 줘서 카드결제와 차별한다”는 주장과 “소비자 혜택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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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인인사이트] 코로나 위기, 빙하기 1년 그리고 3년 더 버텨야
■ ■ 나의 내일을 위한 지식플랫폼, 폴인의 추천 「 전세계가 락다운(lock-down)되면서, 거대한 침체가 왔다고들 합니다. 기업의 실적이 나빠지고, 한계기업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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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 가뭄 조선업계 단비 내렸다···카타르 23조 LNG선 계약
현대중공업 LNG 운반선. 현대중공업그룹 수주 가뭄을 겪었던 국내 조선업계에 23조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선 단비가 내렸다. 카타르 국영 석유사인 '카타르 페트롤리엄(Q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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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의 벤처 투자 문 열린다…‘벤처지주회사’ 요건도 완화
대기업의 벤처기업 투자가 가능해진다. 정부는 대기업이 지주회사 아래 벤처캐피털(CVC)을 두는 걸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단단했던 ‘금산 분리(대기업 산업자본의 금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