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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외국소설로 대화문 익히고 영어일기로 사고력 키웠죠”
지난달 한국토론협회 주최로 열린 제4회 전국고교생영어토론대회(Korea High School Debate Championship)에서 한국외국어대 부속 외국어고의 양정환(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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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 말 한마디로 배심원 마음 움직인다
9월 1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모의 재판에서 금태섭 변호사가 배심원들 앞에서 변론을 펼치고 있다. 이날 재판은 변심한 내연남의 집에 들어가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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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읽기] 법과 사회
대한민국은 법치주의 국가다. 이 당연한 명제가 피부에 와 닿지 않거든 하루의 일상을 돌이켜보기만 하면 된다. 아침에 일어나 마신 커피 한 잔이 상했다면 커피 제조사나 유통업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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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새 책] 한국어가 있다 3 外
◆ 한국어가 있다 3(중앙일보 어문연구소 지음, 커뮤니케이션북스, 9800원)=어문 규정집에서도 볼 수 없는 생생한 예문을 통해 우리말 올바로 쓰기를 안내. 한국어문상 대상을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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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레터] 문단의 따뜻함으로 우리 이웃에 희망을 …
외국 책동네 이야기를 두 가지 전하고 싶습니다. 북 싱 오브 볼티모어(Book Thing of Baltimore)라는, 헌책을 기증받아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 책을 가까이 하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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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레터] 베스트셀러에 대한 인식 바꿔야겠습니다
이번 주 북섹션 B14면에 실린 일본 출판계 이야기가 아주 재미 있습니다. 10년 전에 비해 일본 베스트셀러들의 쪽수가 늘어났다는 기사 말입니다. 베스트셀러가 두꺼워지는 이유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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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기회의 땅 중국 外
중국 경제가 기침하면 한국 경제는 독감에 걸리는 시대입니다. 올 상반기 몇 차례 불어닥친 ‘중국발 쇼크’는 일반인들까지 중국 경제상황에 눈길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중국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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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런어웨이'
'런어웨이'(원제 Runaway Jury)를 보는 관객은 휴대전화를 아예 꺼 둬야 한다. 연인이랑 볼 요량이라면 2시간 동안 서로 얼굴 볼 생각을 접어야 한다. 한눈 팔 여지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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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 세계 진출 날개 달았다
한국과 세계 출판계를 각각 대표하는 중앙M&B와 랜덤하우스가 함께 설립한 '랜덤하우스 중앙'은 한국 문화계에 작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작가가 쓴 책이 랜덤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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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고치기 교본·문장 표현의 공식' 外
◆글 고치기 교본.문장 표현의 공식(장하늘 지음, 문장연구사, 1만원, 1만2천원)=문장연구가인 저자가 좋은 문장을 쓰는 데 필요한 요소를 설명했다. 피동형을 많이 쓰지 말고,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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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보는 출판동네] 소설은 독자층 겹치지만 사회과학은 확 달라
조정래의 소설을 구매한 사람들이 조정래 다음으로 많이 산 소설책은 누구의 작품일까? 답은 황석영이다. 다음이 최명희. 황석영 애독자들이 그 다음으로 애독한 책도 조정래의 작품들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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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붓한 성탄절 보내기' 해프닝
법정 스릴러로 할리우드를 평정한 작가 존 그리샴. 이번엔 크리스마스를 즐겁게 보내기 위한 미국 중산층 부부의 눈물겨운 해프닝을 그린 소설을 독자들 앞에 내놓았다. 이야기의 도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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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사이트 3명 또 동반자살
지난 4일 오후 5시쯤 경기도 평택시 포승면 장작골 산길에서 白모(18·무직·서울 송파구 방이동)군 등 10대 두명과 李모(35·무직·광주시 북구 우산동)씨가 승용차 안에서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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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산업 밑거름 대중문학 꽃피우자
근래 나온 책 중 눈에 번쩍 띄는 두 권이 기자의 책상 앞에 있다. 국내 출판계와 문학동네가 스쳐 보낼 게 분명한 책,그러나 실은 시대변화를 알리는 천둥소리로 들어야 할 텍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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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그리샴, 미국 대통령 후보와 맞서다
미국의 소설가 존 그리샴이 공화당을 혐오하며 상당히 진보적인 쪽이라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의 소설이 지닌 설득력의 대부분이 약자의 정의를 옹호하는 것이니 당연히 그런 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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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 물린' 추악한 고위층들
나쁜 놈들이 서로 싸우면 누구 편을 들어야 하나. 조금 덜 나쁜 놈 편이라고? 미국에서 초특급 베스트셀러 작가로 치부되는 존 그리샴이라면 이렇게 대답하지 않을까. "그냥 지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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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출판] '톱니바퀴' 출간
나쁜 놈들이 서로 싸우면 누구 편을 들어야 하나. 조금 덜 나쁜 놈 편이라고? 미국에서 초특급 베스트셀러 작가로 치부되는 존 그리샴이라면 이렇게 대답하지 않을까. "그냥 지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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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외 美엔터테인먼트 5대뉴스
미국 연예전문 주간지인 엔터테인먼트 위클리가 올해 미국 대중문화 5대 뉴스를 선정했다. 9.11 테러가 미친 충격이 가장 큰 일로 꼽힐 만하지만,이를 제외하고 문화계 사건을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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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부터 읽을까] 추리소설 제대로 읽으려면…
추리소설의 계보를 찾아올라 가노라면 필연적으로 에드거 앨런 포(1809~49)의 대표작 『모르그가의 살인사건』(1841)과 『도둑맞은 편지』(1845)를 만나게 된다. 포가 창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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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부터 읽을까] 추리소설 제대로 읽으려면…
추리소설의 계보를 찾아올라 가노라면 필연적으로 에드거 앨런 포(1809~49)의 대표작 『모르그가의 살인사건』(1841)과 『도둑맞은 편지』(1845)를 만나게 된다. 포가 창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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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프리·그리샴 '미국 출판계 영향력 있는 10인' 선정
미국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왼쪽) 와 소설가 존 그리샴, 그리고 '해리 포터' 시리즈를 쓴 영국 소설가 조앤 롤링(오른쪽) 이 '미국 출판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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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프리·그리샴 '미국 출판계 영향력 있는 10인' 선정
미국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와 소설가 존 그리셤, 그리고 『해리 포터』 시리즈를 쓴 영국 소설가 조앤 롤링이 '미국 출판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10인' 에 선정됐다. 격월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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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프리·그리샴·롤링 영향력있는 10인 선정
미국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와 소설가 존 그리샴, 그리고 '해리 포터' 시리즈의 영국 소설가 조앤 롤링이 미국 출판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10인에 선정됐다. 격월간지 '북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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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생찾기 사이트 개발자 소송 휘말려
사업을 오래 하다 보면 때때로 소송에 휘말릴 수 있다. 그런데 제임스 홀티웨인저가 겪은 일들은 현실 속의 사건이라기보다는 존 그리샴의 추리소설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로 들린다. 겨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