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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구내식당에서 일하면 왜 불법이죠?
━ [2019 신년기획] 규제 OUT 서울 동국대 앞 순댓국집에서 조리장으로 일하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미로프가 음식을 요리하고 있다. [중앙포토] 서울 동국대 앞 한식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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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남아 유니콘기업 많은 이유 Why not me 정신"
“규제하지 않는 정부와 와이 낫 미(Why not meㆍ나라고 안될 이유 없잖아) 정신이 중국ㆍ동남아 유니콘(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스타트업)을 키웠다.” 성정민 맥킨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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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유니콘]“앱으로 주문하면 카페서 커피 배달, 우리가 세계 최초”
━ 베트남 '시드컴' 창업자 딘 안 후안 인터뷰 ‘동양의 파리’로 불리는 호찌민은 베트남 최대 상업 도시다. 지난달 찾은 호찌민은 도시 전체에서 유럽 분위기가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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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한국서 창업하기, 정말 나아졌다고 믿나
최지영 산업2팀 팀장 한국 시간 21일 오후 9시, 지구 반대편 칠레 산티아고에서 글로벌기업가정신연구협회(GERA)가 리포트 하나를 발표했다. 54개 국가를 조사한 글로벌기업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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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양질의 일자리는 결국 시장이 만든다
이상렬 경제 에디터 친구 A는 지방전문대 이공계열 교수다. 신학기가 되면 신입생들과 학부모들의 눈높이를 낮추는 것이 A의 주된 일이다. 그는 “대기업은 꿈도 꾸지 마라”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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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규제공화국, 대한민국의 현실
강기헌 산업1팀 기자 한 사람은 울먹였고, 다른 사람은 쌓였던 화를 쏟아냈다. 또 다른 사람은 체념하는 법을 배우게 됐다고 했다. 신년기획 ‘규제 OUT’ 시리즈를 취재하면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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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AI 로봇이 숙제 도와주고, 학생 표정 인식해 만족도 측정”
━ 신디 미 VIPKID CEO 인터뷰 중국 정부는 '영어 교육이 곧 국가의 경쟁력으로 직결된다'고 보고 양질의 외국어 교육을 늘리는 데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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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질주]AI 투자·인재 빨아들이는 중국…미국과 빅2 겨룬다
━ 전 세계서 AI기업 가장 많은 도시 베이징 르포 2020년 중국 전역에는 4억대의 감시 카메라가 실시간 돌아가면서 신원을 파악하고 범죄자를 추적할 예정이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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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반찬 온라인몰 꿈꾸던 수원 못골시장의 좌절
━ 4 한국의 눈물 "우리도 마트처럼 온라인몰 하고 싶었는데, 인허가가 어려워 포기했어요." 최근 경기 수원시 지동 못골종합시장에서 만난 이충환(47) 상인회장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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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유니콘]베트남은 평균 30세 젊은 나라…게임·메신저로 사로잡았죠
━ 베트남 최대 IT기업 'VNG그룹' 창업자 리홍민 인터뷰 베트남은 전 세계에서 유달리 ‘젊은 국가’로 손꼽힌다. 베트남 국민 평균 나이는 30세로, 전체 인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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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IT는 규제 무풍지대…인터넷 경제 연평균 38% 성장
━ 4 베트남의 질주 베트남의 대표 IT 기업인 VNG는 창의력을 키워주는 근무 환경을 위해 사무실 곳곳에 휴식 공간과 녹지를 조성했다. 호찌민에 있는 VNG 본사의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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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유니콘]"고삐 풀린 용 같다" 구글도 놀란 베트남 스타트업 붐
━ 신생 기업 13만개 생겨나는 베트남 르포 지난해 11월 29일 베트남 호찌민. 한국처럼 거리에서 택시를 잡기 위해 손을 흔드는 사람을 볼 수 없었다. 베트남 차량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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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OUT…신산업 30일 내 정부 회신 없으면 규제 안 한다
다음달부터 서울 등 도심에도 수소충전소 설치가 허용된다. 신산업·신기술 분야에서 새 제품·서비스를 내놓을 때 일정 기간 기존 규제를 면제해 주는 ‘규제 샌드박스’의 첫 사례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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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페이만 월 5억 명, 중국 핀테크 달려가는데…
중국 핀테크 기업 앤트파이낸셜. [사진 앤트파이낸셜] “좋은 말로 하면 강제로 해외 진출을 당했고 나쁜 말로 하면 추방당했다.” 지난달 31일 들른 홍성남(49) 팍스모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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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 P2P 결제를 ‘카드깡’ 취급, 10년간 발목 잡았다
"스타트업은 안 되고, 대형 카드회사는 된다니 이런 차별이 어디 있나요." 지난달 31일 만난 홍성남(49) 팍스모네 대표는 볼펜을 꼭 쥔 손으로 이렇게 말했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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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유니콘-싱가포르]싱가포르, 핀테크 창업 땐 최대 33억원 지원
싱가포르 '원노스' 지역 내 스타트업 단지에 붙어 있는 회사 안내 표지판. 원노스는 싱가포르 정부 투자회사인 JTC가 매립지 5만6000㎡ 부지에 첨단 산업단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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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유니콘]물건 받을 때 제품값 지급…후불제로 ‘동남아 아마존’ 등극
피에르 포이그넌트 라자다그룹 최고경영자(CEO)는 ’라자다 사이트에서 ‘한국’ 검색이 최근 1년 새 세 배로 늘었다“며 ’앞으로 동남아와 보다 활발한 교류를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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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유니콘]“소셜커머스서 물건 파는 SNS 스타 마케팅…1년새 5배 성장”
라이 창 웬 닌자밴 최고경영자(CEO)가 싱가포르에 있는 본사 사무실 앞에서 배송차량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상재 기자 ━ 라이 창 웬 닌자밴 CEO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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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가 잔디 삼키는 실험…정부, 이런 것까지 요구했다”
“너무 화가 날 때는 당장에라도 그만하고 싶은데 이제는 오기로 버티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제주대 아열대원예산업연구소 2층 사무실에서 만난 이효연(57) 소장의 한숨 섞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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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째 규제 묶인 GM잔디, 쌓인 허가서류만 60m
제주대 아열대원예산업연구소에서 재바하고 있는 한국 들잔디 품종. 연구소는 품종 개량을 통해 골프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국산 들잔디를 개발하고 있다. 이 연구소는 지난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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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유니콘]“의사 230만 중 210만 참여…24시간 온라인 병원”
━ 8000만명 이용하는 헬스케어기업 DXY CEO 인터뷰 DXY 창업자 스탠리 리 대표. 박민제 기자 "중국 엄마들의 믿을 수 있는 24시간 병원". 중국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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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유니콘] 중국선 신사업 시작하면 첫 5년은 규제 프리
━ 유니콘기업의 요람 중국 르포 항저우 시내에 위치한 음식점에는 테이블에 매뉴판 대신 QR코드가 붙어있다. 박민제 기자 지난해 12월 1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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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유니콘]우버 사업권도 따냈다…말레이의 ‘닥치고 허용’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승객들을 맞이하는 그랩 광고판. 그랩은 말레이시아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에 힘입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했다. 그랩의 성공에 영감을 받은 많은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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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유니콘]중국ㆍ동남아, 규제 없으니 혁신 기업 날았다
한국이 규제의 늪에서 허우적대는 동안 주요 경쟁국은 날고 있다. 인프라와 인재 등에서 한국에 비해 현저히 뒤떨어진 것으로 평가됐던 베트남ㆍ말레이시아ㆍ싱가포르 등 동남아 주요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