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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정년퇴임하는 교사 아내에게 바치는 다이아 반지
━ [더,오래] 민은미의 내가 몰랐던 주얼리(87) 청춘합창단 정기 연주회. [사진 청춘합창단 홈페이지] 오팔(Opal)이라는 보석이 있다. 빨강, 파랑, 초록,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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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발전협의회(COLIVE) 상반기 정기세미나 개최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발전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는 ‘2021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발전협의회 상반기 정기세미나 및 실무위원 간담회’를 6월 1일(화) 10시 30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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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새 산막 식구된 거위 한쌍…잡초 뽑기 일손 덜겠네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75) 봄비가 함초롬 내린 날 아침, 나는 닭장에 들러 계란을 꺼내고 부화시킬 계란에 표식하며 태어날 병아리를 기다린다. 우산대를 고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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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사회적 가치 높아지면 누구도 부럽지 않은 부자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74) 경제적 가치는 운도 있어야 하고 노력도 있고 사람이 통제할 수 없는 여러 요소가 있지만 사회적 가치는 의지와 노력으로 얼마든지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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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다시 봄…‘동무생각’ 들으며 떠올린 옛날 개들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73) 2월의 마지막 날. 곧 경칩이 오고 봄이 오겠지. [사진 pixabay] 서울서도 산막을 본다. 눈이 올 것 같더라니 펑펑 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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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아내와 오늘도 ‘함·또·따’…이게 세상 돌아가는 이치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72) 산막에 눈 온 모습, 서울에서도 다 보인다. 참 좋은 세상. 못 참겠다. 눈 보러 가야겠다. 산막에 눈이 왔다. 눈이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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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새해 첫날 아침 오대산 적멸보궁에 오르며 깨달은 것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71) 신축년 원단, 오대산 적멸보궁에 올랐다. 칼바람 부는 매섭고 가파른 길이었지만 법구경의 말씀과 헤르만 헤세로 행복했다. 산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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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쓰·말·노'…나의 슬기로운 집콕 생활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70) 아 징한 세상, 사람이 사람을 믿을 수 없고 볼 수 없고 사람 속에 더불어 살지 못하게 하니 인간 세상이라 할 수 있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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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기쁨 수고 비례 법칙’ 통하는 장작 난로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69) 좋은 관계, 나쁜 관계, 무덤덤한 관계, 존경하는 관계, 사랑하는 관계 등 사람과 사람 간 관계의 종류는 사람의 숫자만큼이나 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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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밤을 잊은 그대에게…잠 부르는 산막의 소리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68) 밥 먹읍시다. 양푼 비빔밥. 보리밥에 무채, 갓김치, 애호박 볶음에 고추 부각을 넣고 고추장에 된장국 들기름을 넣어 마구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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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묵직한 걱정으로 잔잔한 걱정 덮는다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67) 산막 야외에는 화톳불 피우는 가마솥이 있는데, 워낙 불을 많이 쬐고 오래되다 보니 밑이 다 부서졌다. 가마솥을 구해보자니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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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미스터트롯, 나이제한…그래도 70대 가수 꿈 꾼다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66) 가을이 깊었다. 국화꽃도 만개했다. 이맘때쯤이면 늘 생각나는 식구 하나가 있다. 도연명의 음주가에 나오는 ‘채국동리하(採菊東籬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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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산막 스쿨, 사회적 기업 만들련다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65) “발견이란 새로운 것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으로 보는 것이다.” 새벽 산막. [사진 권대욱] 20년을 보아온 산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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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모기 유충 퇴치 덕에 목숨 건진 추어탕용 미꾸라지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64) 연주자는 무대를 잃고, 강연자는 설 곳이 없고, 사람은 갈 곳이 없다. 서로를 의심하며 꺼리게 되니 코로나 참으로 고약한 병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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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소슬바람 풀벌레 소리에 벌써 가을 냄새가 난다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63) 연일 30도를 훌쩍 넘는 폭염이다보니 입맛도 떨어지고 점심을 먹기도 귀찮아질 때가 있다. 지인이 을밀대 저녁 번개를 말하니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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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잠, 책, 상념, 그리고 부침개…빗소리가 부르는 것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62) 어디로 가야 하나. 멀기만 한 세월. 우리가 처해있는 상황은 누구나 유사하다. 절대 양(quantity)이 아니라 절대 질(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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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골칫거리 개똥도 거름이다 생각하니 귀해졌다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61) 모카가 와서 좋은 점이야 많지만, 곤란한 점 또한 적지 않다. 그 하나가 배변 문제다. 훈련이 안되어 온 마당에 저지르고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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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비오는 날 빠져드는 무아지경…산막이란 그런 곳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60) 유튜브로 하루를 연다. 그간 갈무리해두었던 이야기들을 영상으로 만들고 올리고 알리는 일이다. 모두가 옳고 바른 소리, 이 세상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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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적당히 바쁘지도 심심하지도 않게…산막 삶의 묘미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59) 어린 암탉이 첫 알을 낳았다. 정말 자그마하고 앙증맞은 초란 2개다. 아 생명의 신비여! 감탄과 경이가 가득했던 날이 엊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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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개는 오소리를, 오소리는 뱀을…산막의 먹이사슬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58) 새끼 금강송이 벌써 자라 전지 작업을 시작하는구나. 세월이여. [사진 권대욱]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마냥 평화롭고 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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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잃은 것보다 얻은 것을 센다…슬기로운 산막생활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57) 산딸기가 제철이다. 닭장 주변으로 산딸기가 지천으로 널려있다. 소반과 깨끗한 장갑을 준비하고 채취에 나선다. 모든 맛있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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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사는 데 많은 게 필요없는 산막, 너는 나의 무엇인가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56) 인연의 법은 참 무섭다. 살다 보면 이유 없이 미운 사람이 있고 뭘 주어도 아깝지 않은 사람이 있다. 논리나 이성으로 설명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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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친구야, 나랑 산막서 닭 치고 달걀 팔자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55) 친구야 산막으로 와서 같이 닭 치고 살자. [사진 권대욱] 강풍이 분다. 데크며 마당이며 지붕의 먼지와 잡것들이 송두리째 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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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몸 움직이며 얻는 쾌복의 기쁨, 산막은 그런 곳이다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54) 산막에선 심심할 틈이 없다. 참 바쁘게 왔다갔다 많이해야 한다. 다 끝났나 싶어도 아차 닭장 문을 안 잠갔네, 분수대를 안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