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조선의 마지막 국모이거늘…”
■ 1930년 7월호 ‘90만원 손배소’ 기사에도 명성황후 평상복 사진 실렸다 ■ 러시아 토카레프 교수의 1983년작 명성황후 초상화는 어떻게 그려졌나 ■ 1987년 발간된 의
-
“나, 조선의 마지막 국모이거늘…”
■ 1930년 7월호 ‘90만원 손배소’ 기사에도 명성황후 평상복 사진 실렸다 ■ 러시아 토카레프 교수의 1983년작 명성황후 초상화는 어떻게 그려졌나 ■ 1987년 발간된 의
-
크리스털, 한땀 한땀 한복을 탐하다
차분하고 수수한 고전적 이미지의 한복이 크리스털의 반짝임을 덧입고 화려하게 변신했다. 115년 전통의 스와로브스키 엘리먼츠(SWAROVSKI ELEMENTS)가 국내 톱 클래스의
-
[팝업] 은침, 소뿔 투약기 … 의술과 미술이 만나 예술이 되다
김학중 작가의 은공예품. 침구 등 한의학 의료기구다. [춘원당한방박물관 제공] 의술과 예술이 통했다. 서울 낙원동 춘원당한방박물관(www.cwdmuseum.com)은 ‘의예동율(
-
성직자 아닌 일반인 '연설'은 우리만의 독특한 관행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세기 기산 김준근이 그린 풍속화. 전통혼례를 치르는 모습(왼쪽)과 혼례·첫날밤을 지내고 신부가 신랑 측 집으로 가는 모습이다. 조선시대
-
성직자 아닌 일반인 '연설'은 우리만의 독특한 관행
19세기 기산 김준근이 그린 풍속화. 전통혼례를 치르는 모습(왼쪽)과 혼례·첫날밤을 지내고 신부가 신랑 측 집으로 가는 모습이다. 조선시대의 결혼식은 신부 측 집에서 열렸다. 독
-
[행복한책읽기Review] 여왕 제인의 짧은 통치 긴 여운
9일 여왕 앨리슨 위어 지음, 권영주 옮김 루비박스, 696쪽, 1만3800원 ‘여인 천하’는 한국에만 있는 게 아니다. 음모와 배신의 궁중 암투, 거침없이 욕망을 추구하는 인간
-
"한복 만드는데 배가 고프다"…대통령 한복 만드는 김예진씨
▶ 김예진 한복 연구가 궁금했다. 노 대통령 내외의 한복을 만드는 사람은 누구며 또 어떻게 만들게 되었는지를. 한복 연구가 김예진씨(42)를 보자마자 던진 첫 질문이었다. "한복을
-
[현대사 추적] 死後 110년 명성황후 진짜 사진 가린다
‘월간중앙’이 명성황후 사진 진위 논쟁과 관련, 새 사진 3장을 입수해 공개한다. 명성황후가 일본 자객의 칼을 맞고 비명에 간 지 110년이 된 시점을 기리기 위한 작업의 일환이다
-
[사람사람] 뉴욕 맨해튼에 한복박물관 연 이영희씨
파리를 주무대로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려온 디자이너 이영희(68)씨가 21일 뉴욕 맨해튼에 '한복 박물관'을 개관한다. 2000년 6월 링컨센터에서 한복 패션쇼를 연 뒤 4년여 만
-
[사람 사람] 황금골무상 받은 유송옥 궁중복식연구원장
"궁중복식만큼 우리의 아름다운 미 의식과 높은 문화수준을 외국인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것은 흔치 않다고 봐요. 이 같은 소중한 문화 유산을 앞으로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필요가 있다
-
[week&cover story] 외국인 탤런트 코리안 드림
원삼(圓衫)은 통일신라시대 때부터 발전해 온 여성 대례복(大禮服)이다. 궁중예복이지만 초록 원삼은 서민층의 혼례복으로 쓰이기도 했다. 궁중에서는 원삼 밑에 스란단(치마 밑단에 덧댄
-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 英王부처 예복 첫 공개
비록 황제가 되지는 못했지만 영왕(英王)은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다. 따라서 영왕과 일본인 부인 이방자 여사가 정략결혼할 당시 입었던 예복과 장신구는 황실의 격조를 갖춘 당대
-
고궁 예비부부 사진촬영에 몸살
19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덕수궁에는 예비부부 10여쌍이 나와 결혼 기념 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었다. 검은 예복 차림의 신랑과 하얀 드레스를 입은 신부들이 어김없이 찾는 곳은
-
신혼부부 몰린 결혼철 덕수궁
본격적인 결혼철을 맞아 덕수궁에는 예비신랑.신부들로 한창 붐비고 있다. 20일 오후 궁중예복을 입은 예비부부 한쌍이 친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김경빈 기자
-
달아 높이곰 돋아사
그 전쟁도 끝나가고 있었다. 남편은 재빨리 서울을 내왕하는 트럭 허가증을 받고 불하품 식량이랑 건축 자재를 실어다 팔았다.서울에서 부산으로 돌아올 때는 패물이며 골동품을 잔뜩 실어
-
고궁 예비부부로 몸살-사진찍기 법석 유적.나무들 마구훼손
경복궁 관리사무소 직원 姜모(47)씨의 월요병은 궁내 향원정(香遠亭)앞 목조 구름다리(醉香橋)앞에서 시작된다. 평생에 남을 멋진 한 장면을 결혼사진첩에 남기기 위해 몰려드는 예비
-
조선 궁중옷 전시회-덕수궁서 8월31일까지
조선말기의 왕족 영왕(英王.고종황제 셋째아들)이 입었던 왕자예복 사규삼(四揆杉),영왕비(英王妃)의 대례복이었던 대홍원삼(大紅員衫)등 조선시대 궁중옷 50여점을 재현한 작품전시회(사
-
(20)'93대전엑스포
▲엑스포 패션 쇼=오후2시, 6시 대공연장. 궁중의상, 결혼예복, 전통의상 등을 선보인다. 22일까지 ▲세계 꼭두놀이축제=오후1시, 3시 엑스포극장. 호주 리처드 브래드 쇼 극단의
-
궁중의상 만들기 “집념 20년”/패션쇼 준비중인 홍주표씨
◎상감마마·포졸복등 원형 재현/86·88대회 의상퍼레이드 연출 『우리 조상의 멋과 얼이 서려있는 전통의상이 푸대접을 받고있는 현실이 안타까워 한복연구에 매달렸지요.』 조선시대 궁중
-
일 왕세자 결혼식 스케치
◎오전내내 비… 카퍼레이드직전 그쳐/경축 피로연서 기미가요 연주키로 ○15분간 비밀의식 ○…9일 오전 10시부터 동경시내 궁성(황거)에서 나루히토(덕인) 일본 왕세자와 오다와 마사
-
일본서 온 국보급 문화재 첫 공개|삼국『금동삼존불입상』조선『금동아미타좌불』
국보급으로 평가되고 있는 해외문화재 2점이 국내에 반입돼 처음으로 공개된다. 한국고미술협회(회장 한기상)가 27일∼6월7일 서울공평아트센터에서 갖는「5천년 민족문화 사료전」을 통해
-
영친왕 관련유물/일본서 되돌아와
영친왕비 관련유물 2백27점이 15일 오후 KAL기편으로 우리나라로 돌아왔다. 영친왕과 왕비가 혼례식때 입었던 예복을 비롯한 의복류와 장신구들인 이 유물들은 조선말기 궁중복식을 연
-
조선말기 궁중복식·풍속 연구에 중요
영친왕과 왕비가 혼례식 때 입었던 예복 등 의복류와 장신구 등 2백27점이 국내로 돌아오게 된다. 한일 양국 정부의 유물양도 협정에 따라 돌아오는 이들 유물 중 왕복으로는 홍룡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