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비리

후임 교육감 "청렴" 주문이 으뜸 |과연 누가 될까…하마 평 무성

최열곤 서울시교육감의 구속·해임에 따라 4년 임기의 후임자추천을 위한 교육위원회가 조만간 소집돼 다음주 중 차기 (12대) 교육감이 선출될 예정이다. 이번에는 특히 정부가 실질적으

밤새 잠 못 자고 울어 |최교육감 사건 뒤 수습 안간힘…긴급회의 잇달아

최열곤 서울시교육감을 구속한 서울지검은 『현직 교육감을 2∼3년 전의 4천5백만 원 뇌물로 구속한 것은 너무 심하다』는 일부여론에 크게 신경을 쓰는 눈치. 한 검찰관계자는 『4천5

교육감 선도방송 중단

서울시 교위는 16일 최 교육감의 구속에 따라 이날부터 2개 라디오와 1개FM방송을 통해 매일 1분씩 실시해오던 「교육감라디오 선도방송」을 중단했다. 비리교육자 사퇴주장전국교사협의

교원 인사원칙 공개의무화

문교부는 서울시교육감 최열곤씨 구속사건을 계기로 교육계의 기강 및 윤리관확립을 위한 정화작업을 강력하게 추진키로 했다. 김영식 문교부장관은 16일 오후 긴급 소집한 전국 시·도교육

교육 자치제 서둘라

최열곤 서울시 교육감 구속사건을 계기로 교육계에 만연된 각종 부조리를 뿌리뽑고 새 바람을 일으켜야한다는 요구와 움직임이 일고있다. 문교부는 이미 긴급 소집한 전국 시·도 교육감 회

현직 교육감 구속의 파장 |잇단 비위 말썽…교육계에 큰 충격

최열곤 서울시교육감의 전격구속은 현직 교육감구속이 전에 없던 일인 데다, 그가 6만3천명의 교사와2백40만 명의 학생을 거느린 수도서울의 교육감이라는 직위 때문에 교육계는 물론,

비리교육자 사퇴주장

서울지역교사협의회 (회장 이수호·신일고 교사)는 16일 최 교육감구속과 관련, 성명을 발표하고 『이번 비리는 교육계에 공공연하게 유포된 각종 부조리의 빙산의 일각』이라고 주장,『현

최열곤 서울시 교육감 구속

서울지검 특수1부(안강민 부장검사)는 15일 학교이전·교원인사 등을 둘러싸고 4천5백만 원의 뇌물을 받은 서울시교육위원회 최열곤 교육감(58)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혐의로 구속,

(28)대민업무 많은부처"집중공략"

80년 숙정에서 중점적으로 당한부처는 대민(기업) 업무가 많아 이른바「돈냄새」가 난다는 세평을 듣던 이권부서와 사정·감사기관이었다. 또 숫자로 보면 교육기관도 많았던 편이었다. 특

대통령선거법 협상이 난제|노대표 시국수습안 어떻게 실현될까

민정당의 6·29 특별선언은 지금껏 제기돼 온 소위 민주화의 모든 현안들이 망라돼있다. 가장 핵심문제였던 국민의 정부 선택권을 직선제로 제시했을 뿐아니라 난제중의 난제로 꼽혔던 김

시국관련 미결수 공소 취하하라

▲강경식 의원(국민)=파국으로 치닫던 정국이 마침내 대타협의 국면을 마련하게 된 것은 국민 모두의 가슴에 기대를 심어 주었다. 이 타협의 분위기는 반드시 모든 국민이 승복할 수

안팎 압력에 스승은 괴롭다

교육현실과 스승의 위치를 되돌아보게 하는 「교육주간」 및 「스승의 날」을 앞두고 지난 10일 발표된 서울·부산·광주·춘천의 중등교사 5백40여명의 「교육민주화 선언」이 교육계는 물

대한교련의 교육자치제 시안은 민주국가의 교육자치원리를 그대로 담고있어 우선 기대를 갖게 한다. 87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될 지방자치제와 함께 시·군·구 단위의 교육위원을 주민이 직

"잡부금 거두면 징계"

서울시교위는 28일 최근 일부 초·중·고교가 새 학기를 맞아 학부모들로부터 각종 잡부금 등을 부당 징수하는 사례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고 지적하고 자체감사를 통해 적발되는 학교에

공직자 윤리법 안

제1조(목적) 이 법은 공직자의 재산등록 및 비위와 관련하여 면직된 공직자의 취업제한 등을 정함으로써 공직자의 부정행위를 방지하고,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하여 깨끗한 공직사회를

"비리척결, 학원 키우는 방향서"|사학재단 수사에 얽힌 얘기들 방담

사학수사가 8일째로 접어들었다. 선인학원 설립자 백인엽씨가 구속된 데 이어 18일에는 경희대학원장 부부와 명지학원 간부들이 검찰에 연행 또는 소환심문을 받는 등 수사는 확대되고 있

각급학교에 정화위 설치

문교부는 4일하오 국보위의「사회악일소 특별조치」와 관련, 전국각급학교에 학교단위 및 학급단위로 정화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학생의 폭력·공갈행위 및 불량학생「서클」을 추방하고 교사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