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거티브·시스팀」
정부는 무역자유화를 대폭 확대하는 일환책으로 「네거티브·시스팀」을 실시하고자 품목별심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들린다. 보도에 의하면 현재 50%이상 고율의 관세가 부과되고 있는 보호품
-
새 서울의 두「설계」
「천천히 달리다가는 벌금을 내게된다」. 장차는 우리들도 80킬로 이상의 고속이 아니면 방해가 된다해서 벌금을 내게 될 것이다. 72년에 한국에서 열리게 될 「아시아·올림픽」에 대비
-
역광선
윤 후보, 대통령중임제 폐지 주장. 이거 이러다가 나한테까지 차례가 오는 것 아냐? 쏟아져 나오는 교통사고. 경칩은 사고 귀신부터 찾아갔나? 알쏭달쏭해가는 권총괴한사건. 취중이라
-
(9) 성동구(하)
뚝섬유원지 상가 「아파트」·학생 「아파트」등 민간자본을 유치한 도시 현대화도 올해에 추진된다. 뚝섬유원지는 지금까지 장마철에는 물이 들던 모래사장에 둑을 쌓아 물길을 막아 「호텔」
-
(16)죽세공은 전국 제일
초겨울 지리산골짜기서 불어오는 눈바람이 제법 쌀쌀하나 남해안에서 섬진강을타고 올라오는 해풍때문인지 하동골짜기의 햇볕은 따사롭다. 하동읍내를 들어서면 내년가을에 준공예정인 경전선이
-
언론공익법안의 허점
정부는 지난14일 「신문·통신·방송의 공공성유지를 위한 법률안」의 최종요강을 성안하여 박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들린다. 이요강은 『자유롭고 공정한 언론의 창달을 기할것』 을 목적으로
-
"편중된 「정치공사」"
「불도저」식 건설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김현옥 서울시장의 서울건설이 정치적으로 편중되어 공정하게 되지 못했다는 것이 국정감사에서 밝혀졌다. 3일 밤늦게까지 계속된 서울시청에 대
-
김포∼청와대 연도 새로 단장
서울시는 오는 30일 내한하는 「존슨」대통령 일행을 정중히 맞기 위해 대통령일행이 입경하는 김포에서 청와대 사이의 연도에 5천여분의 국화를 가꾸고 도로를 새로 포장하며 연도의 보기
-
육교표지 색도 흐려 밤에 교각 들이받아|차량 2대 대파, 1명 중상
서울시내 육고 교각에 부착된 야광표지의 색도가 흐리고 폭이 좁아 야간에 차량들이 육고 교각을 들이받는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 23일 하룻동안에도 육교 중앙교각을 들이받는
-
주요물자비축제의 불합리성
지난번의 「시멘트」파동을 계기로 하여 경제기획원은 주요물자에 대한 비축제도를 내년도부터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는데 최근 이를 구체화시켜 「조달회전기금법안」을 성안하여 지난
-
서소문육교 개통
길이 4백93「미터」로 우리 나라에서 가장 큰 서울 서소문육교가 완공되어 25일 상오 9시 개통되었다. 시청 앞에서 제2 한강교로 뻗는 준무장해 도로의 서울 중심가 관문이 된 이
-
도약하는 도시-대 서울의 꿈②
서울시내에는 10월3일 개천절까지 총17개의 인도용 구름다리 (육교)가 선다. 그 중 한곳은 수년 전에 세웠고, 여섯곳은 이미 완공단계에 있다. 이에 필요한 공사비는 5천5백만원,
-
균형 안 잡히고 많기로도 서울이 으뜸
시가지 인도용 육교는 폭주하는 현대 도시 교통난 완화를 위한 수칙수단, 결코 근본적인 대책은 못 된다. 그리고 세계 어디를 가나 서울처럼 무더기로 불균형하게 세운 곳도 없고. 스웨
-
정치현실(상)
『공화당은 집권당으로서의 권력을 다루는 자세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듯하다. 내년 총선에서 또다시 집권하더라도 근대화를 기약하는 획기적인 방안이 없는 한 공화당은 곤란한 처지에 놓일
-
여기도 서울입니다
서울 시내 한가운데 있는 개천에 다리가 없어 비만 오면 수많은 통행인들은 어른 10원 학생 5원 어린이 3원의 삯을 내고 업혀 건너고 있다. 서울 시내의 오수가 전부 한곳으로 모여
-
공연법의 개정 시도
국회 문공위는 지난 16일, 현행 공연법에 대폭 수정을 가하는 개정법률안을 심의 통과시킨 것으로 전해진다. 전문 30조 및 부칙으로 돼있는 현행 공연법 중 20개 조문에 전면적인
-
하늘의 스포츠 에어·랠리-「글라이더」의 진화…「교각 맞추기」로 승부 채점
현대「스포츠」는 복잡한 지상을 피해 차츰 광활한 창공으로 뻗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은 「스카이·다이빙」과 「에어·랠리」. 근착 외지가 전하는 것을 보면 미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
-
"원더풀!" 국산대용|까닭이 있었다 늦어진 서소문 육교 공사
서울의 서소문 육교 가설공사가 오랜 동면을 끝내고 16일 다시 시작됐다. 이 육교가 완공되면 제2한강교를 잇는「하이웨이」가 서대문「로터리」의 혼잡을 거치지 않고 「논스톱」으로 시청
-
오는 20일 기공
제3한강교의 교각공사가 13일 상오 현대건설(사장 정주영)에 6천4백10만원으로 낙찰되었다. 이 공사는 26개 교각 중 18개를 우선 세우기로 하여 오는 20일 착공, 69년도에
-
소년 익사
16일 낮 11시 40분쯤 서울 용산구 동부 이촌동 303 제 1한강교 제2 「피어」아래에서 인창 고교 모표가 달린 학생모에 해군 작업복 바지와 검정 「코트」, 엷은 밤색 및 하늘
-
(8) 7시 한강을 살리자
한강은 서울의 젖줄. 젖줄이 좋아야 아기는 무럭무럭 자란다. 그러나 서울의 그 한강은 질식직전에, 아니 이미 질식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서울의 인구가 1백20만 명이던 2O년 전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