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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발명품 전시회서 금상 받은 작품들|그 내용과 용도를 알아본다
지난 14∼17일 미국 뉴욕 시에서 개최된 제5회 국제발명품 전시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14개 중 5개를 차지해 발명 한국을 과시했다. 이 대회에서는 미국·서독·이스라엘 등 16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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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총 점검…한국과 외국의 경우|과외 경쟁 부른「추첨 진학」한국(상)
『순간을 참고 평생을 산다-.』서울 K고교 3년 생 김춘유 군(18)의 공부방 책상머리에 나붙은「입시 작전」의 좌우명이다. 김 군의 입시준비는 초등 학교를 졸업, 무시험으로 중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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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시계 수리공
신체부자유자나 국졸 등 저 학력소지 자에게도 취업에 있어 큰 지장을 받지 않는 직종이 시계수리공-. 학력과 연령 및 성별에 큰 지장을 받지 않는 시계수리공은 서울에서 취업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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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복병... 하이재킹|막을 수 없을까|세계 주요공항의 보안조치를 보면
일본항공사(JAL) 점보기 납치 폭파 사건의 기억이 가시기도 전에 5일 아테네 공항에서 검은 9월단 소속 아랍·게릴라의 무차별 사격으로 3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부상을 하는 참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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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과 가재도구 손질
엄청난 피해를 조금이라도 덜고 앞으로 연쇄적으로 닥칠 전염병이나 건물붕괴를 미리 막기 위해 이번 호우를 겪은 곳에선 재빠른 뒷수습을 서둘러야할 것이다. 특히 2, 3일씩 침수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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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T시간폐지
【런던AP동화】영국은 3년간의 시험기간을 거쳐 30일 밤 자정을 기해 GMT시간을 폐지하고 1시간 빠른「유럽」시간에 맞추어 새로운 시간을 쓰기 시작했다. 「템즈」강변에 자리잡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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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5)6·25 21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
(5) 북괴는 일반 미군 포로 수용소에 보내달라는「딘」소장의 요청을 거부하고 홀로 격리수용생활을 시키면서 위협과 회유를 되풀이한다. 꼭 3년10일간 북한에 억류돼있는 동안 장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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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선생
인상에 남는 두 선생이 있다. 「아멜」선생과 「칩스」선생. 모두 소설의 주인공들이다. 「아멜」은 불란서작가 「알퐁스·도테」의 콩트인 『마지막 수업』에 나오는 주인공이다. 프러시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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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건 주문 받아
지난 7일부터「엘살바도르」수도「산살바도르」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전람회에 참가한 한국상품이 현지에서 인기를 모으고있다. 무역진흥공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공산품과 섬유류에 대한 현지「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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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민에 옷천여점 재일대판부인회원
재일대한부인회 대판부동주길지부의 회원인 재일교포 박복순, 강경순, 김한순씨등은 의류1천2백점, 괘종시계3개를 수재민들에게 보내달라고 16일상오 중앙일보사에 맡기고 17일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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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의 기능공
앞을 볼 수 없는 실명한 젊은이의 의지를 꺾을 수 없었다.. 다섯 살 때부터 빛을 잃고 자라온 장님 백희현씨 (29·충북중원군가금면누암리1선5) 가 고장난 시계 「라디오」등 정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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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르침 마음의 등대, 제5회「스승의날」|스승의날두화재
지난해 봄 갑자기 성남중·고교 상업교사 최승립씨(44)는 동료교사들의 얼굴을 보기가 부끄러워겼다. 67년 대방국민학교를 졸업한 맏아들 영길군(14)이 그해 성남중학교에 응시,「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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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사흘째 투항 계속|핏발선 눈에 눈물쭈룩
【정강=강범석특파원】조용했던 온천장을 뒤흔들고 공포속에서 연사흘 경찰관 3백명과 대치하고 있는 한국계 일본인 「가네오까·야스히로」(한국명 김희로)는 23일 새벽 한국동포에게 지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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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한국 특유의 소음
몇년전 처음으로 한국에 발을 들여놓았을 때 제일 먼저 친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다름 아닌 한국 특유의 소음이었다. 아침은 어김없이 각종 소음으로 시작되곤 했었다. 그때 내 생각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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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창간기념 60만원 연쇄|행운의 당첨자 발표
동장군이 그 위세를 떨치려는 초겨울을 맞이하여 독자 여러분의 옥체만안하심을 빌면서 창간이후 뜨거운 사랑과 애호에 감사의 인사 말씀을 드립니다. 중앙일보 창간기념 60만원현상 제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