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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2017년 세법 개정안
━ 중앙일보 포퓰리즘 복지가 부른 포퓰리즘 증세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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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한 부동산 대책 주머니에 있다” 또 다른 카드 시사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이 17일 오전 출입기자실이 있는 춘추관이 아닌 청와대 영빈관에서열렸다. 영빈관은 대통령 주재의 주요 공식 행사가 열리는 장소다. 기자들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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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감당 할 수 있다"고 했지만... 증세 가능성 열어둬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했다. [사진제공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현재 정부가 발표한 복지 정책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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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구매·인출, 한 건당 600달러 넘으면 관세청 통보
김동연 부총리(왼쪽 둘째)가 2일 대한상의에서 열린 ‘50차 세제발전위원회’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김 부총리는 “상대적으로 여력 있는 소득 계층과 일부 대기업 세율을 조정해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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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보다 고용이 먼저…일자리 만든 기업에 지원 확 몰아준다
정부가 2일 발표한 세법개정안의 핵심은 일자리 늘리기다. 지난달 발표한 문재인 정부 첫 경제정책방향에서 밝힌 일자리 창출 의지가 세제 개편안에도 담긴 셈이다. 양질의 일자리를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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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자 세금 얼마나 더낼까?..과표 10억원 근로자 세금 연 1400만원 더 늘어
이번 세법 개정안에 명목세율 인상이 포함됨에 따라 대기업과 고소득층의 세 부담은 늘어나게 됐다. 정부는 법인세 최고 과세표준(소득에서 공제액을 뺀 금액으로 세금을 매기는 기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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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달” 경제정책 속도전 나선 여권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경제장관들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새정부 경제정책방향 당정 협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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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법인세·소득세 과표구간 신설 등 실효적 조세개편 모색해야"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4일 당이 주도하고 있는 증세 논의에 대해 "법인세와 소득세의 과표 구간을 신설하는 방안을 포함한 실효적인 조세개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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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세 주장한 실세 장관, 여당 대표...위상 추락한 경제부총리
증세 시계가 급격하게 돌아가고 있다. 시침을 돌린 건 세법 주무 장관이나 문재인 정부 국정 방향의 큰 그림을 그린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아니다. 현역 의원인 장관과 여당 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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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초대기업 법인세 25%, 초고소득자 소득세 42%”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장한 ‘증세’는 전 국민에 해당하는 보편적 증세라기보다는 고소득자와 대기업을 겨냥한 제한적 증세다. 구체적으로 여당은 “소득 200억원 초과에서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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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보다 빨라진 증세 … 추미애 “지지율 높은 지금이 적기”
“기자분들 이제 나가주시죠.” “아닙니다. 기자들 있어도 괜찮습니다.” 20일 경제관계장관회의가 열린 정부서울청사 회의실에서 실랑이가 벌어졌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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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는 내 세금] ③ 1950년대엔 법인세율이 70%대였다네요
살면서 피할 수 없는 게 두 가지가 있다. ‘죽음과 세금.’ 문재인 정부 임기 5년 내내 증세는 ‘뜨거운 감자’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본지는 국세청이 최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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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곡선’ 실험한 레이건처럼 … 트럼프, 감세로 경제 살릴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 참모인 게리 콘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왼쪽)과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이 26일(현지시간) 세금개혁안을 발표했다. 법인세 20%포인트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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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법인세 낮춰 경제 살리겠다는데…'최적세율'과 '주술경제학' 사이에서
급진적인 세금 감면(radical tax cut).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감세정책에 대한 블룸버그의 평가다. 실제로 한 번에 법인세 20%포인트 인하는 전례가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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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경제브레인 토론회 지상중계③- 재정 부문
▶재정 부문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19층 대강당에서 27일 오후 한국경제학회 주최 중앙일보,한국경제신문,매일경제신문 후원으로 열린 제19대 대통령 후보 경제공약 검증토론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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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예산 400조5495억원 본회의 통과…‘증세없는 복지’ 깨져
400조5495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3일 오전 4시쯤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당초 정부안에 비해 1500억원가량 삭감된 결과다.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은 전날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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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 법인세·소득세법 개정안 본회의 부의
정세균 국회의장이 1일 본회의에 자동 부의되는 예산 부수 법안으로 야당이 제출한 법인세 인상안과 소득세 인상안 등을 선정했다.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예산 관련 법안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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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여·야·정의 세제개편 논의 미룰 수 없다
더불어민주당이 대기업과 최상위 고소득자의 증세를 겨냥한 당 차원의 세법개정안을 내놓으면서 세제 논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인구절벽과 고령화에 따른 복지 확대 추세로 보면 세제는 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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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 내리막길 재촉한 부가세 … 노무현 정부 궁지 몬 종부세
드디어 한국에서도 세금이 정치의 한복판으로 뛰어들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복지국가 노선을 추구한 구미 선진국에선 세금 문제가 선거의 최대 쟁점이 된 지 오래다. 반면 한국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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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연말정산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Q 요즘 연말정산에 관한 보도가 많이 나옵니다. ‘13월의 월급’에서 ‘13월의 울화통’이 되었다고 하는데 무슨 의미인가요. 소득세는 소득이 높은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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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아 공제, 2013년 수준 적용 땐 30만원 돌려받아
이번 연말정산 대란은 당정이 소급 입법을 통해 문제가 된 부분을 일부 환급하겠다는 것으로 일단 봉합됐다. 하지만 올해 연말정산은 예정대로 실시하며 추가로 내야 할 세금이 있으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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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2015년 예산안 10문 10답 발표
새누리당은 내년 예산안이 ‘무책임, 반(反)서민, 무대책’ 예산이라는 새정치민주연합의 공격에 적극 대응하고 나섰다.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2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근거 없이 비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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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세 불가피" 여당도 공감 … 세수 1700억~3500억 늘 듯
국정원 개혁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오른쪽)과 민주당 문병호 의원이 29일 오후 국회에서 협상을 하고 있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한때 합의 직전까지 갔으나 ‘사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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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부자 감세'의 진상
[일러스트=강일구] 김종수논설위원 요즘 여야 간에 첨예한 쟁점이 되고 있는 기초연금 논란의 근본 원인은 뭐니 뭐니 해도 ‘머니(돈)’다. 생각 같아선 모든 노인들에게 충분히 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