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출소 기습시위 주도/서울대 부학생장 구속
서울 관악경찰서는 1일 서울대 대학원생 한국원씨(27) 사망사건 당시 신림2동 파출소앞 화염병시위를 주도한 서울대 부총학생장 조형곤군(24·산업공학4)을 집시법·화염병사용등 처벌에
-
과잉진압인가 정당방위인가/논란부른 대학원생 희생
◎시위학생 적어 극한 상황 아니다/학생/화염병공격 방어 위협사격 일뿐/경찰 서울대대학원생 한국원씨(27)사망사건은 경찰의 시위대에 대한 과잉진압·정당방위여부,총기사용허용의 한계·방
-
"이공계 출신 잡아라" 업계비상
국내굴지의 가전 업체인 A전자의 신규채용담당 김 모 대리는 요즈음 한여름 복더위도 아랑곳없이 서울시내 대학 과 사무실과 교수연구실을 누비느라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일반직사원은 모
-
"기업은 정열 쏟을 수 있는 무대"|요업 공학 여자 박사 1호 조경화씨
『기업은 제 능력과 정열을 온통 쏟을 수 있는 무대입니다.』 국내 요업 공학 분야 「여자 박사 1호」인 대우통신 구로 공장 모스 (MOS) 공정 기술과 조경화 과장 (31)은 주어
-
서울대 총장직선 조용한 열전/1주 앞두고 후보 5명 각축
◎캠퍼스통합등 다양한 공약 제시/소속 단과대·고교학연 변수작용 서울대 첫 직선총장선출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서울대 총장선정위원회(위원장 이일해 교수)는 조완규 총장 후임인 1
-
군인 6명·서울대생 12명/이념서클 조직혐의 구속/치안본부·기무사
치안본부·국군기무사는 6일 서울대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구성된 이념서클 「민족해방활동가조직」 상임위원장 방민수군(24·정치졸)등 18명(현역군인 6명·학생 12명)을 국가보안법위반
-
200여 기업체「1사1산1천」운동|5일은 세계 환경의 날…캠페인 등 다채
5일은 제19회 세계환경의 날. 「환경을 생각하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환경주간 (3∼9일)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다. 세미나·심포지엄만 5건이 열리며 정부·기업·민간단체 등의
-
공학 석·박사 집중육성/3만7천명 부족/7차 5개년계획 기간중
◎이공계대 만6천명 증원/인력정책 토론회 보고 정부는 제7차 5개년계획(92∼96년) 기간중 과학기술관련직에 대한 인력수요 증가율이 연 9.5%에 이를 것으로 판단,공학계열 석·박
-
「기술대 설립」싸고 부처간 이견
◎실기위주 기술인력 양성시급/상공부/기존의 개방대에 투자늘려야/교육부 산업기술인력확보가 국내 제조업의 당면과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현행 교육제도와는 별도로 기술대학 등을 설립하는
-
북한 기업체에「공장대학」부설
대한 전기학회(회장 황영문)의 과학의 날 기념 강연회가 20일 한국 과학재단 학연산 교류동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회에서 포항공대 장수영 교수(전자전기 공학과)는「남북한의 과학과 공
-
식품서 첨단 산업, 서비스업까지|사활 걸고 업종 다양화|미원 그룹 임창욱 회장
임창욱 미원 그룹 회장(42)은 재벌 2세로서는 보기 드물게 공과 대학 출신이다. 창업자이자 부친인 임대홍 명예회장의 권유로 한양대 화공학과를 나왔으며 대학원(일본 와세다대)에서는
-
"환경문제 전문가 전유물 아니다"|일반시민 참여 환경학교 개설 서울대 교수 김정욱씨
김정욱 환경과 공해연구회 회장(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이 18일 연구회 사무실(서울 봉천6동 33의3 협동빌딩 303호·871-0581)에 환경학교를 열었다. 5월11일까지 8주에
-
「첨단인력」갈수록 달린다
최근 과학기술이 빠른 속도로 발전되고 산업구조가 고도화되면서 고급과학기술인력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자연계 학사 급 취업률은 70%선에 불과한 반면 신소재·전자 등
-
"2천년 대 대비 레이저 등 첨단학과 개설검토"|신임 과학기술원장 천성순 박사
『이론과 실제적인 응용 력을 갖춘 고급 과학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이제 명실 상부한 국내최고의 과학영재 교육기관으로 자리를 굳혔다고 봅니다.』 최
-
만학주부가 대학 수석졸업|학생·어머니·아내 1인3역 배재대졸업 고정련씨(34세)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사는 삶은 아름답다. 더구나 그것이 역경을 극복하고 훌륭한 결과를 냈을 땐 가슴 뭉클한 감동마저 준다. 졸업시즌이 막바지에 달한 지난달 28일 대전 배재대 졸업
-
(45)물류시스팀 전문가 임오규 씨|화물차 천대 수송계획 "10분내 OK"
주문이 제 아무리 쏟아져 들어오고 공장도 잘 돌아 제품생산에 문제가 없다 하더라도 적시적소에 배달이 안된다면 그 기업은 성공하기 힘들어진다. 제품을 어떻게 보관하고 얼마나 신속하게
-
고건 전 서울시장 대학 총장 후보로
고건 전 서울시장(52)이 4일 서울시립대 신임 총장선거에 입후보, 관계에서 학계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고씨는 임기가 만료되는 현 정희채 총장 후임으로 시립대 노춘희(도시 행
-
(44) 컴퓨터 효율 높이는 「정보 요리사」
컴퓨터가 기업의 생산라인과 경영에는 물론 각 기관 단체·가정에서까지 폭넓게 사용됨에 따라 적잖은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 정보유출, 사생활 침해, 컴퓨터를 이용한 범죄 등. 지난해
-
서울대 인문계 첫20대 여자 박사/국문학 학위 받는 최혜실씨
◎남편과 전공같아 논쟁하며 공부/두 동생도 같은날 석·학사 학위 인문계에서는 서울대 사상 처음으로 20대 여자박사가 나오게 됐다. 다음달 26일 서울대 졸업식에서 국문학 박사학위를
-
북한의 전자·자동화 분야 어디까지 왔나
최근 북한이 전자·자동화공업 등 첨단산업에 높은 관심을 쏟고 있다. 북한은 그동안 자립적 민족경제건설 노선에만 주력, 현대 테크놀러지의 총아인 전자산업 등에는 소홀할 수 밖에 없었
-
전산문자 독자개발 일에 역수출
31세의 한국인 컴퓨터박사가 세계의 소프트웨어 시장을 누비고 있다. 창업 2년만에 이제 겨우 매출 25억원을 바라보는 병아리벤처 비즈니스이긴 하지만 정철 사장과 그의 동료연구팀들은
-
야간운전
밤중의 교통여건은 낮에 비해 아주 나쁘다. 교통시설물을 보고 인식하는 감각이 떨어지고, 가로등 불빛도 그다지 밝지 않기 때문에 야간교통사정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대부분의 야
-
대기오염/지역 총량규제 경보체제 수립/서울환경문제 세미나 요지
◎열병합발전 더 확대하도록/수계관리 자치단체 협조를 서울의 환경문제에 대한 세미나가 서울대 환경대학원 주최로 20일 세종문화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서울의 환경보전,현황과 대책
-
석·박사과정 제 첫 도입 대학-연구소 협동연구|KIST-고·연대 약정서 체결
기본교과목은 대학원에서 수강하고 특수과목과 논문실험은 연구기관에서 하는 새로운 형태의 「대학과 연구소의 협동연구 석·박사과정」이 국내에 처음으로 개설된다. 한국 과학기술연구원(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