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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경악한 엽기살인 지존파···그 시신 묻어준 건 형사 아내
‘형님’은 사건 현장에서 분투하는 형사들을 부르는 기자들의 은어입니다. ‘형사님’을 형님으로 줄여 부른 데서 유래한 말입니다. 사건 좀 아는, 수사도 할 줄 아는, 그러면서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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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저건 맞고 흉기 던져' 진주 피의자, 경찰과 15분 대치
진주 살인사건 용의자 안모씨가 위층 거주자를 따라가 벨을 누르는 모습이 촬영된 CCTV 화면. [사진 피해자가족] 진주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방화 및 흉기테러 사건 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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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야” 대피 주민에 흉기 휘둘러…딸 살리려는 엄마도 찔러
17일 오전 4시25분쯤 경남 진주시 가좌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방화·살인 사건의 범인 안모(42)씨가 진주경찰서 진술 녹화실을 나오고 있다. [뉴스1] “화재 경보가 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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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려운 여자야, 제멋대로고 괴팍하고"
[일러스트 이정권 기자] 「 제6화 」 "군대생활은 어디서 했어?" "춘천에 있는 102보충대에서 방위병으로 근무했습니다." "방위? 신체가 매우 준수해 보이는데,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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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군인 25명 총격전…실전같은 30분 지난 뒤 최후 승리는
지난 11일 강원도 인제군 KCTC 훈련장에서 실전같은 모의 전투가 벌어졌다. [사진 육군 제공] 지난 11일 강원도 인제군 모처에서 약 30분 동안 총격전이 벌어졌다.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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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후 '거가대교 5시간 난동' 트럭 운전사 “회사만 돈 번다“
지난 10일 오후 10시 50분쯤 부산 강서구 거가대교에서 25톤 트레일러 운전자 A씨(51)가 출동한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사진 부산경찰청] “지입차 화물기사로 생활이 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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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공대 실탄쏘며 5시간 대치···거가대교 점거난동 전말
술을 마신 채 트레일러 차량을 몰고 부산과 경남 거제를 잇는 거가대교 구간에서 난동을 부린 50대 운전자가 5시간 만에 경찰에 제압됐다. 경찰은 순찰차를 들이받으며 운전을 멈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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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 검문소서 농민과 실랑이 중 공포탄 발사
민통선[연합뉴스TV=연합뉴스] 민간인 통제선 검문소에서 출입 문제로 지역 주민과 승강이를 벌이던 초병이 공포탄을 발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공포탄에 맞은 주민은 부상을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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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 공항, 국립공원위 심의 이번엔 통과할 수 있을까
흑산도의 부속섬인 대둔도 성암산에 오르면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바다와 흑산군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사진은 성암산에서 내려다 본 바다의 모습.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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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주방 가구 설치해 재건축부담금 줄이기 꼼수
올해 부활한 초과이익환수제에 따라 재건축 조합에 부과되는 부담금이 곧 윤곽을 드러낸다. 앞서 정부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조합원당 최고 8억4000만원의 부담금이 나올 수 있다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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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 파출소 경찰관 총상 입고 숨져…"스스로 목숨 끊은듯"
16일 오전 9시쯤 대구 성서경찰서 성당파출소 소속 이모 경사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된 차량. 대구=김정석기자 16일 오전 9시쯤 대구 달서구 성당파출소 인근에 세워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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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원의 부동산 노트]집값 얼마 올라야 재건축부담금 8억4000만원 내나...감면 혜택 없는 1주택자들 "억울"
정부는 지난 22일 강남권에 최고 8억4000만원의 재건축부담금을 예고했다. 사진은 2006년 한국감정원의 시뮬레이션 결과1억8000여만원의 부담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 잠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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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실탄 쏘며 추격전, '만취' 차 도난범 "부부싸움해서…"
━ 경찰 실탄 쏘며 추격전…만취한 차 도난범 "부부싸움 스트레스로" 지난 17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차량 도난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실탄까지 쏘며 범인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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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가 홀랑 먹어버리는 새꼬막, 간간·쫄깃·알큰·배릿
━ [제철의 맛, 박찬일 주방장이 간다] 순천 꼬막 아침 7시. 꼬막밭 주인 이용수(53) 선장과 부인 유미숙(47)씨가 맞는다. 순천시 해룡면 와온마을. 앞바다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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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미국의 대북 최후통첩, 다음은 해상차단과 선제공격
미국이 한반도에서 대북 군사옵션을 위한 모든 군사훈련을 마친 가운데 북한에 대해 최후통첩으로 해석될 소지가 있는 조치에 들어갔다. 한·미는 지난주까지 최대 규모의 연합공군훈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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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모 벗어 탄피 받아라” 해안 초소 찾아와 음주 사격한 중령
인천 중구 영종도 해안 초소[사진 다음 로드뷰] 육군 17사단 3경비단장이었던 한 중령은 지난 6월 한밤중에 회식을 한 뒤 자신이 지휘하는 부대의 인천 영종도 해안 초소를 방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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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위 공상은행도 제재 검토…엄포용일까 현실화될까
18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에서 처리 예정인 ‘2018 국방수권법안’에 대북 금융제재 법안 2개를 포함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미국의 소리(VOA)방송이 17일 보도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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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테러범을 체포하라! 실전같은 대테러대응훈련
수방사 특공대원들이 22일 서울 사당역에서 가상 테러범을 체포해 연행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폭죽과 공포탄 등을 사용해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오종택 기자실제 상황과 같은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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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태영호의 위험한 베팅
배명복 중앙일보 칼럼니스트“김정은은 괌에 대고 절대 미사일 못 쏩니다. 내기를 해도 좋습니다.” 1년 전 탈북해 한국에 온 태영호 전 주영 북한 공사. 태 전 공사는 북한이 서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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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와 항공기 충돌…생태계 먹이사슬이 원인
김포공항 관리공단 직원들이 버드스트라이크(새와 비행기의 충돌)를 막기 위해 활주로 주변 초지에서 공포탄을 발사해 새를 쫓아내고 있다. [중앙포토] 항공기와 조류가 충돌하는 이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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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사용 추정"...서울 주택가에서 M16 소총용 공포탄 무더기로 나와
서울 한 주택가에서 공포탄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서울 구로경찰서에 따르면 구로구 고척동 한 상가건물 근처에서 구형 M16 소총용 공포탄 5.56㎜ 78발이 목격됐다는 신고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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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성주 사드 기지에 드론 침투"…10여차례 총성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가 배치된 경북 성주군 사드기지에 8일 오후 4시20분쯤 총성과 함께 연기가 피어올랐다. 10여 발의 총성은 10여 분에 걸쳐 불규칙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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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LA폭동 25주년 맞아 돌아본 다문화 사회
장태한UC 리버사이드 교수김영옥재미동포연구소장 세월이 흘러 어느덧 로스앤젤레스 폭동 25주년을 맞이했다. 필자는 1992년 4월 29일 그날의 악몽이 지금도 순간 순간 기억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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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회담서 시진핑 주석이 쩔쩔맨 까닭은?
[출처: 판스잉(范世平) 국립대만사범대 정치학연구소 교수 홈페이지]지난 6~7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세기의 회담이 열렸다. 세계의 양대 스트롱맨 지도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