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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출신 ‘정부 혁신’ 전문가
송희준 위원장은 서울대 국사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 스쿨에서 정책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8년부터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기획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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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상사 ‘처리법’까지 알려줬더라면 금상첨화
지난 주 중앙SUNDAY에선 14~15면 ‘나쁜 상사 지수로 본 직장문화’ 특집이 단연 눈길을 끌었다. 하루 대부분을 직장에서 보내는 대한민국 독자들에게 반향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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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 운동’은 한국 제조업 부활의 원동력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와 구글 창업자 래리 페이지의 공통점은? 둘 다 차고에서 창업했다는 점이다. 미국에서 차고는 뚝딱거리며 뭔가 만드는 공간이다. 이런 차고에서 출발해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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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수무책’ 가짜약 공포
[사진 중앙DB]2000년대 중반 미얀마에선 말라리아가 매년 50만∼60만 건 발생했다. 2005년 2월 미얀마 작은 마을의 한 남성(23)이 고열과 메스꺼움, 오한, 두통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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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 나쁜 상사 '처리법'까지 알려줬더라면 금상첨화
지난 주 중앙SUNDAY에선 14~15면 ‘나쁜 상사 지수로 본 직장문화’ 특집이 단연 눈길을 끌었다. 하루 대부분을 직장에서 보내는 대한민국 독자들에게 반향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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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단지·공공택지·도시개발사업지구 ‘3색 풍년’
가을 분양시장이 무르익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청약 훈풍에 주택업체들이 앞다퉈 분양 물량을 쏟아내면서 주택 수요자들은 원하는 지역 물량을 골라 잡을 수 있다.업계와 부동산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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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김수봉보험개발원장1940~50년대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전설적인 포수였던 요기 베라(Yogi Berra)가 지난달 세상을 떠났다. 그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무려 10번의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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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자존의 도시, 대구의 변신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영남의 수부 대구는 조선 국왕을 우습게 본 자존(自尊)의 도시였다. 안동의 이황과 김성일, 경주의 이언적, 하회 유성룡가(家)의 학맥과 인맥을 두루 담아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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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감동 '덩크슛' 치열해진 착한 경쟁?
KMAC(한국능률협회컨설팅, 대표 김종립)는 111개 산업 354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지난 4월 27일부터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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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배달부터 알뜰폰 판매까지…국민 생활 속으로 더 가까이
우체국이 알뜰폰 판매로 국민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재활용 및 환경보호 차원에서 중고 휴대폰도 매입한다.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기덕·사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실시한 2015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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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30억 정수기 업체 … 공짜로 기술 받아 첨단 변신
‘경영학의 대부’ 피터 드러커는 21세기를 지식기반경제 시대로 정의했다. 새로운 기술, 차별화된 정보를 확보하지 못하면 기업도, 국가도 도태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하지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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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익 사장 "해외 에너지기업들 나주로 끌어 오겠다"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이 12일부터 열릴 빅스포행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한국전력]전남 나주의 빛가람혁신도시에 들어선 31층짜리 한국전력 본사 건물은 에너지 신산업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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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정보 이용한 질병 치료 중요해져 … 한국 제약사 관심 둬야”
미국의 과학사회학자였던 토머스 쿤(1996년 사망)은 『과학혁명의 구조』(62년)에서 ‘과학의 발전은 단계적·점차적인 것이 아니라 기존의 가치관이 바뀌면서 한 단계를 도약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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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TPP 가입하기 전에 경제 체질 확 뜯어고쳐야
미국이 주도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5일(현지시간) 타결됐다. 회원국 간의 연간 무역 규모가 1경2100조원(10조1800억 달러)에 달하고, 이들의 국내총생산(G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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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안석 신법과 정부의 4대 개혁
조광윤의 건국(AD 960년) 후 100년이 된 1060년대 북송(北宋)은 중국 역사상 유례없는 융성시대(경력(慶曆)의 치: 1041~1048)를 지나 심각한 재정난에 허덕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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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후 주택 시장은 … 중소형 중심으로 완만한 상승 예상
전셋값을 더 올려줘야 하나, 아예 내 집 마련에 나서야 할까. 몇 년째 이어지는 전세난이 올해도 여전하다. 특히 가을 이사철로 접어들면서 전세난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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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돈의 시대 공감] 왕안석의 신법과 정부의 4대 개혁
조광윤 건국(AD960년) 후 100년이 된 1060년대 북송(北宋)은 중국역사상 유례없는 융성시대(경력(慶曆)의 치: 1041~1048)를 지나 심각한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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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동반 이주율 1위…혁신도시 선도모델 ‘전북’
경기도 동탄에 살던 이치훈(34)씨는 지난해 7월 부인과 딸 둘을 데리고 전북 전주시 중동으로 이사를 했다.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직장인 국립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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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단지 내 상가 경쟁, 여전히 치열
[조인스랜드 취재팀기자] 저금리 기조 속에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안정된 배후수요를 가진 공공택지 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 뭉칫돈이 몰리며 연달아 고가 낙찰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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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포브스코리아 선정 유리 천장 뚫은 경제계 파워우먼 25인
포브스코리아는 2015년 코리아 파워우먼을 선정하면서 특별히 경제계에서 유리 천장을 뚫은 한국 여성 기업인들에 주목했다. 그 대상은 포브스가 선정한 글로벌 2000대 기업에 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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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재인 "권역별 비례제가 오픈프라이머리보다 100배 중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이 오픈프라이머리보다 100배 정도 중요하다”고 했다. 문 대표는 25일 공개된 당 팟캐스트 ‘진짜가 나타났다’에 출연해 “새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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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따뜻한 가을, 나눔 열기 활활
다음달 18일 전주 위아자 나눔장터에 참여하는 롯데백화점 전주점 박상영(왼쪽에서 셋째) 점장과 직원들이 기증할 물품들을 들어보이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전북도·전주시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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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원하는 과목만 모아 듣는 '학생설계전공제도'
[사진 서강대. 서강대의 아트&테크놀로지전공 교과과정은 인문학, 문화예술, 공학 등 크게 3가지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서강대학교는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지식융합학부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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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입주한 예천·나주·홍성 급등
17개 광역시·도별로 보면 10년간 서울 땅값은 64만7984원이 오른 반면 강원도는 불과 2628원 상승했다. 226개 시·군·구별로는 경북 영양군 땅값이 가장 적게 올랐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