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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왜 일본과 똑같은 표준시 쓸까
이태형 교수하루 중 해가 가장 높이 뜨는 시간은 언제일까요? 해시계를 만들어 실험하거나 막대기·볼펜을 땅에 세우고 낮 12시부터 1시까지 그림자의 길이를 재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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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의 'Big Questions'] 생각하는 기계의 등장은 호모 사피엔스 종말의 서막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물통 든 소녀(오귀스트 르누아르, 1876), 청년(산드로 보티첼리, 1482~1485), 줄리아노 디 메디치(산드로 보티첼리, 1475), 아르놀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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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실종 여객기 블랙박스 추정 신호 포착”
지난달 8일 인도양에서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MH370편의 블랙박스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신호가 포착됐다. 5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남인도양 해상에서 실종 여객기를 수색하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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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실종 여객기 블랙박스 추정 신호 포착”
지난달 8일 인도양에서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MH370편의 블랙박스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신호가 포착됐다.5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남인도양 해상에서 실종 여객기를 수색하던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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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자유화 25년 … 해외여행 어제와 오늘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989년 1월 1일은 우리나라 여행 업계에 광복절과 같은 날이다. 그날 이후 대한민국 국민은 자유로이 외국으로 놀러 나갔다. 이른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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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겁기만 했던 내 음악, 이젠 유머도 곁들여야죠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은 음악을 장악하는 특유의 기량과 무대를 즐기는 스타성으로 동년배 중에서도 이름만으로 고정 청중을 확보하는 드문 연주자다. 1m73㎝ 훤칠한 키에 탤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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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어 프랑스 못 간 대통령, 이젠 딸이 …
5·16 직후인 1961년 6월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 부의장(오른쪽)이 로제 샹바르 초대 주한 프랑스대사(오른쪽 둘째) 등 프랑스 정부 인사들과 환담하고 있다. 59년부터 6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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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고향의 집. 도쿄' 건립을 돕자
최일섭서울대 명예교수 얼마 전 한국사회복지법인대표자협의회 정책자문위원장 자격으로 일본 오사카(大阪)와 교토(京都)를 2박3일간 다녀왔다. 오사카와 교토의 사회복지 고위 관리,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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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해외진출은 성장동력 … 철저한 준비 갖춰야 성공"
지난 7월 임영록 KB금융그룹 회장(오른쪽)이 취임 당일 영업점을 찾아 고객과 대화하고 있다. ‘기본에 충실한 KB금융’을 선언한 임 회장은 성공적인 해외 진출과 새로운 수익원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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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북촌, 강남의 고향을 찾아서
헌법재판소에서 감사원으로 이어지는 가회동 길에서 창덕궁 서편 길로 넘어가는 돌계단. 고지도에도 나오는 옛 골목으로, 커피숍 고이 옆 길이다. 왼쪽 아래 지도는 18세기 말 한양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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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배우 사카구치 료코, 재혼 7개월 만에 사망
[사진 ‘사랑따위 필요없어, 여름’ 방송 캡처]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일본 원작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 사카구치 료코가 사망했다. 29일 뉴스엔은 요미우리, 산케이스포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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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이어 몽골 방문 아베의 중국 포위 외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중국 포위’ 행보가 가속화되고 있다.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중국의 주변국을 차례로 방문하는 정상 외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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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선 ‘오페라의 유령’ 스크린에선 ‘맘마미아’
임주리 기자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을 본 관객이 570만 명(2월 11일 기준)을 넘었습니다. 관객 수 450만 명을 기록하며 그간 뮤지컬 영화 흥행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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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영부인 한국외국어대학교 폴란드어과 방문
폴란드 대통령 영부인인 안나 코모로프스카(Anna Komorowska) 여사가 10월 25일(목) 오전 10시 한국외국어대학교를 방문하여 “제 3회 동아시아 3개국 폴란드어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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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본 레거시감독: 토니 길로이배우: 제레미 레너, 에드워드 노튼 등등급: 15세 관람가스파이 액션물의 바이블로 꼽히는 ‘본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생체실험을 통해 스파이 요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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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 배려하라...마음이 넉넉해야 진짜 신사
내가 가진 것을 사회와 나눠라...BMW 코리아 김효준 대표“저는 넉넉하게 자라지 못했습니다. 막연한 미래에 대한 꿈을 꾼다는 건 그때의 내 상황과 어울리지 않았죠. 내가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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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대 첫 한인 프로복서 '철권' 서정권 베일 벗었다
서정권씨(왼쪽)는 LA 데뷔 직후 매니저를 일본계에서 유대계로 바꾸었다. 그는 주류언론에 자신을 `한국사람 서정권`으로 써달라고 요구해 관철시켰다. 위쪽 사진은 아버지 서정권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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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통치 심장부 강타, 유유히 사라진 김익상
상해 황포탄의 현재 모습과 1928년(아래 사진) 모습. 1922년 3월 의열단은 일본 군부의 실세 다나카 대장을 이곳에서 저격했지만 실패했다. [사진가 권태균] 님 웨일스가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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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열단, 쌀가마니에 폭탄 숨겨 들어와 거사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독립만세 시위를 총칼로 진압하는 것을 본 청년들은 총에는 총으로 맞서는 직접 행동으로 전환했다. 의열단 소속의 청년들은 무기를 밀반입하고 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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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열단, 쌀가마니에 폭탄 숨겨 들어와 거사
아나키즘을 표방한 의열단이 만들어졌던 곳이다. 김원봉 등은 1919년 11월 길림성 파호문 밖 반씨 집이었던 이곳에서 의열단을 창건했다. [사진가 권태균] 일제 첩보 보고는 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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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붉은색 셔츠 어릴 때부터 삼촌 흉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샤이엔 우즈가 지난 9일(한국시간) 초청 선수로 출전한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 2라운드 9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피츠퍼드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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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붉은색 셔츠 어릴 때부터 삼촌 흉내
샤이엔 우즈가 지난 9일(한국시간) 초청 선수로 출전한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 2라운드 9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피츠퍼드 로이터=연합뉴스] “내 성이 우즈라는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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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을 걷어내고 아이디어 나누면 창의적 결과물 쏟아진다
(왼쪽부터) 조윤경 교수 (UNIST(울산과기대) 나노생명화학공학부),허완수 교수 (숭실대 융합인력양성사업단 화학공학과),이병민 교수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3인이 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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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득년·장덕수·김사국, 청년·사회운동 주도권 다툼
김사국 등을 중심으로 한 사회주의 세력은 조선청년회연합회 등에서 민족주의 세력을 축출하고 ‘전(全)조선청년당대회’를 개최해 사회운동의 주도권을 장악하려 했다. [사진 독립기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