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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 1주년 일본, 한국 설치미술가 이불에 왜 끌렸나
모리미술관에 새로 설치된 이불의 ‘몬스터’(1998) 시리즈. 앞의 것이 ‘몬스터:블랙’, 뒤의 것이 ‘몬스터:핑크’. 천을 이용해 여러 개의 촉수가 달린 기괴하고도 부드러운 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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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1년 중 가장 많이 늙는 계절, 샤워 후 꼭…"
거울을 보니 다른 내가 서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주름은커녕 얼굴에 윤기가 흘렀는데, 언제부터인가 푸석푸석 피부가 말이 아니다. 이마엔 임금 왕(王) 자가, 미간엔 내 천(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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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 뒤 물기 완전히 닦고 3분 내 보습제를
관련기사 메마른 겨울 피부 관리법 거울을 보니 다른 내가 서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주름은커녕 얼굴에 윤기가 흘렀는데, 언제부터인가 푸석푸석 피부가 말이 아니다. 이마엔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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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웰다잉 가르치자
3년 전 아주 가까운 친구가 세상을 떠났다. 간암을 시작으로 여기저기 전이된 온갖 암이 친구를 괴롭혔다. 암 선고를 받던 날부터 투병생활은 4년간 이어졌다. 친구는 그날 아무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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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전시하는 예술
색의 향연을 펼친 알렉시스 마비유(Alexis Mabille)의 컬렉션. 장 폴 고티에 뮤즈로 환생한 에이미 와인하우스벌집처럼 부풀려 올린 헤어스타일과 두껍고 짙은 아이라인,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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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동고동락 ‘포니 픽업’ … 고급세단과 교환 ‘노’했죠”
“다른 사람들 눈에는 제가 주워온 골동품들이 한낱 쓰레기로 보일지 몰라도 저에게는 아주 소중한 보물들 입니다. 잘 찾아보면 쓸만한 물건도 많아요.”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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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령의 이야기가 있는 집 ⑪ 인도 학자 이옥순 선생의 평창동 집
1 텅 빈 거실을 꽉 찬 풍경이 채웠다. 북악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거실에서 이옥순 선생이 책을 읽고 있다. 이옥순(52) 선생을 가까이서 봐왔다. 간혹 수녀원보다 더 정결한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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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아버지 가방에 들어가신다
주철환JTBC 편성본부장 전남 영광에서 택배가 왔는데 뜯어보니 굴비 두름 안에 기술사 명함과 함께 작은 카드가 있었다. 지역에서 소장으로 근무 중이라 가족 보기가 쉽지 않은데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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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꺼풀 재수술 지방이식 필요 할수도
"거울을 볼 때마다 받은 스트레스는 차마 말로 다 못합니다. 얼마나 맘 고생을 많이 했던지" 최근 쌍꺼풀 재수술을 받은 직장인 김지수(27)씨는 지난 2년 동안 고생한 걸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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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연기는 멘탈게임 … 캐릭터와 끝장 승부 한다”
조진웅은 롯데 자이언츠의 광팬이다. 선수 매니저로 나왔던 영화 ‘글러브’에서는 공 한번 못 잡아봤지만 ‘퍼펙트 게임’을 찍으며 공과 배트를 원 없이 잡아봤다고 했다. [권혁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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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도 미술관처럼 세련되게 … 젊은이들 데이트 명소로 만들 것
“아직도 박물관과 미술관을 구분하는 게 마땅찮아요. 박물관도 미술관처럼 멋지고 세련되고 모던한, 젊은 사람들이 데이트하고 싶은 곳으로 만들고 싶어요.” 취임 1주년을 맞은 김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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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주름 내시경 수술로 없앤다
TV를 시청하다보면 분명 나이가 40대 후반은 됐는데 얼굴이 20대처럼 팽팽하고 동안인 연예인을 보면서 감탄사를 흘리는 경우가 가끔 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나이는 어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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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일본 성장영화 ‘가슴 배구단’
개구쟁이 중학생들의 성장기를 유쾌하게 다룬 일본영화 ‘가슴 배구단’. ‘가슴 배구단’. 2009년 일본에서 개봉했던 이 영화의 원제는 ‘옵빠이 바레’다. 옵빠이는 여자의 가슴을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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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세포 재생 레이저술로 주름 펴 젊은 피부 되살린다
50~60대가 되면 제 아무리 얼굴에 관심이 없던 사람도 거울 보는 시간이 늘어난다. 피부를 지탱해주던 탄력섬유가 급감하는 시점이 바로 이 때부터이기 때문이다. 이마나 눈가 주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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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 추출 성분 든 샴푸로 머리 감으면 두피?모발 튼튼해져 탈모 굿바이~
탈모가 시작됐다면 원인을 제대로 알고 조기에 치료 하는 게 좋다. 두피의 자극을 최소화하고 스트레스를줄이는 등 생활습관을 개선한다. [중앙포토]주부 이성숙(56·경기도 광명시)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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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관리] 자꾸만 거울을 보고 싶은 매끈매끈 피부 만들기~
지저분한 피부, 칙칙한 피부 때문에 아침, 저녁으로 거울 보기가 무섭거나 싫고 피부 때문에 자신감이 없어 사람들을 만나기를 기피하는 사람이라면 이제 걱정은 그만하자. 매끈매끈한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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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의 레이건에게 “전쟁광 성향 짙은 치매 노인”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왜 콜 총리는 거울 앞에서도 현명한 척 표정을 짓지 못할까?” “그는 자신을 속이려 하지 않기 때문이지.” “왜 콜 총리는 번개가 치면 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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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의 레이건에게 “전쟁광 성향 짙은 치매 노인”
관련기사 “풍자는 정치 구호와 달라,공격 상대도 피할 자리 줘라” 고대 그리스부터 유행…웃음이란 보약과 파괴의 흉기 양면성 웃음·흉기 양면성 풍자와 조롱의 정치학 “왜 콜 총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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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취업 수연이의 설 희망가
1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농협 영동군지부에 입사한 이수연(19)양. 이양이 이번 설에 부모님께 드릴 용돈을 신권으로 준비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영동=김성룡 기자] 설 연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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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절반의 칭찬과 절반의 비난 속에 인재는 숨어 있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아침마다 거울 보기가 겁난다. 갈수록 듬성듬성해지는 머리숱도 문제지만 게슴츠레한 눈은 더욱 문제다. 안개가 낀 것처럼 흐리멍덩한 눈동자를 보고 있으면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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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고 전통춤 볼까, 연 날리고 윷놀이 할까
이번 설날 연휴동안 가족끼리 갈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부산·울산·경남 곳곳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추석 부산 사상구 주례동 경남정보대학 총학생회 학생들과 부속유치원 어린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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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월 20일
쥐띠=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기쁨 길방 : 西 36년생 선물을 받거나 선물을 줄 수도 있다. 48년생 사람을 기다리거나 소식을 기다릴 듯. 60년생 마음은 즐겁고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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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장 '여장남자'에 "도대체 누구냐" 中들썩
화재가 난 칭다오의 집에 있는 리우 페이린.[사진=상하이스트 웹사이트] 양 갈래로 늘어뜨린 긴 머리. 곳곳엔 리본과 꽃 장식으로 가득하다. 얼굴은 흰색과 분홍색의 분가루 범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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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극복 릴레이 편지 … 진진연씨가 안현수씨를 응원합니다
웃음치료사로 새 인생 연 진진연씨(左), 폭력 후유증 극복 나선 안현수씨(右). 학교폭력의 상처로 다섯 차례 자살 시도 끝에 웃음치료사로 새 인생을 살고 있는 진진연(40)씨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