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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 털고 재기 '날갯짓'
19일 충북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 權모(52)씨의 육계농장은 8천여 마리의 병아리들이 삐약거리는 소리로 활기가 넘쳐났다. 두 달 전 조류독감으로 8천5백마리의 닭을 살처분한 이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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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 관훈토론회 중계]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이 19일 오후 12시부터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총선 전략과 당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밝혔습니다. 鄭의장은 특히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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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 휴가는 팜스테이 마을서…
주5일제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대구.경북 지역의 팜스테이 마을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대구와 경북농협지역본부는 도시민의 여가 증가를 농외소득 증대로 연결시키기 위해 올해 시.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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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원초적 물의 떨림 그 소리가 만져진다
물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낙원과 풍요다. 물은 소생.생동의 힘을 지니고 있다. 생명체도 물에서 시작됐다. 아카데미 영화음악상에 빛나는 '와호장룡'으로 유명한 중국 태생의 작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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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언 닭고기 소비] "마음껏 드세요…괜찮습니다"
조류독감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국내 첫 발병 사실이 알려진 뒤 두 달이 지났지만 그 파장은 줄어들 기미가 없다. 사스.광우병에 이어 발생한 조류독감으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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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광우병에 사라지는 '규동'
10일 오후 도쿄(東京) 중심가 곳곳에 길게 늘어선 사람들이 눈에 띄었다. '규동(쇠고기 덮밥)' 체인업체인 '요시노야(吉野屋)'가 이 날을 끝으로 규동 판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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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TV 가이드] 재벌 공주들, 시골생활 적응할까
'공주님'들은 시골 생활에 어떻게 적응할까. 화려한 생활만 해 왔던 재벌가 딸들이 정반대의 삶에 도전한다. 그녀들의 좌충우돌 실수와 모험을 카메라가 담는다. 여성 라이프스타일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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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조류독감 급속 확산
사람끼리의 조류독감 전염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중국 전역에서 조류독감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남부 광둥(廣東)성에서 3천km 이상 떨어진 북서부의 신장(新疆) 위구르자치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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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 피해 갈수록 확산…베트남서 2명 또 사망
중국과 라오스에서도 조류독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에서 2명이 추가로 사망하고 태국에서도 의심환자 1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28일 "정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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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 아시아서 맹위
조류독감의 맹위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27일 현재 중국.한국.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캄보디아.일본.대만.파키스탄.라오스 등 아시아의 10개 국가가 조류독감에 시달리고 있다.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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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북 북한교류 '시동'
지방자치단체들이 새해들어 남북교류 사업에 적극성을 보이며 잰걸음으로 나서고 있다. 콤바인.트랙터.비료 등을 지원하는가 하면 시범농장 운영, 농기계 수리공장 건립 등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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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 시대 '대박'
서울 토박이 고희경(35.주부.강남구 청담동)씨는 벌써부터 마음이 설렌다. 봄이 오면 온 가족이 경기도 양평 주말농장으로 달려가 알콩달콩 텃밭을 일굴 생각에서다. 상쾌한 흙냄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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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노트] 태고종, 기업 인수 … 포교에도 경제논리?
독일 사회학자 막스 베버(1864~1920)는 청교도(프로테스탄트)의 청빈정신이 19세기 자본주의를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불교는 어떨까. 다른 어떤 종교보다 공(空)과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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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미국대선] 코커스란
코커스는 전당대회 대의원을 선출하는 지방 당원대회다. 미국 대통령선거법에 따르면 민주.공화당은 2~6월 주별로 자신이 지지하는 대통령후보를 밝힌 대의원을 선정, 8월에 열리는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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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불법체류자 다시 도마에
"미국은 남미 등에서 온 불법 체류자의 저임 노동력을 착취해 번영을 누리는 나라다." "아니다. 불법 체류자들 때문에 미국이 지불하는 사회.경제적 비용이 엄청나다." 오래전부터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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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아름다운 지구' 지킬수 있을까
새해 벽두, 사무실로 책 한 권이 배달되었다. 연말 연시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각종 우편물과 서류들을 정리하던 중이었다. 이 두꺼운 책은 뭔가, 무심코 펼쳤다가 불에 데인 듯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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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황창규 시대를 논하다] 下. 10년 후 한국이 살 길
▶사회=세번째 주제다. 두 분께 10년 뒤 대한민국이 살길을 묻고 싶다. ▶황창규=반도체 팔아 10년째 1위를 하고 있지만 이것이 오히려 위험한 것이다. 정보기술(IT)의 변곡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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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몇번 하는게 맞을까
그래서 일주일에 몇 번이나 하냐?” 후배 한 녀석이 갑자기 ‘새신랑’에게 물었다. 모두들 옆에서 야유를 보내면서도 시선은 ‘새신랑’의 입술로 모였다. ”에이~, 그것도 몰라? 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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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덕에 온라인 세상은 '후끈'
여대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중 하나가 '아나운서'다. 이를 반영하듯 지성과 미모를 겸비했다는 여성 아나운서에 대한 세간의 평가는 둘째치고라도 요즘 그들의 활동영역은 뉴스 뿐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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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리모델링] 자문위원 연말 좌담
*** 참석자 ▶ 김기영 메트라이프 FSR ▶김대영 메트라이프 B&B 부지점장 ▶ 김대환 미래에셋증권 삼성역 지점장 ▶ 김우희 저스트알 상무 ▶백미경 하나은행 PB팀장 ▶양해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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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바이러스
바이러스(Virus)는 라틴어로 '미친개의 침'에서 비롯됐다. 서양인들은 오래 전부터 개나 말이 미쳐 날뛸 때 인간도 비슷한 병에 걸린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광견(狂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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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씨달걀(種卵) 생산 10% 줄인다
조류독감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농림부가 닭과 종란(種卵)을 대규모로 폐기해 국내 닭고기 생산을 10% 감축하기로 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급 과잉을 겪어온 상황에서 조류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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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서상희교수 "조류독감 철새가 옮겼다"
충남대 서상희(徐相熙.38.수의학과)교수는 24일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는 조류독감의 바이러스는 월동 중인 철새가 옮긴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徐교수는 "이번 조류독감 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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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일대 조류독감 급속 확산
농림부는 23일 전남 나주시의 남평읍 농장 3곳 및 관정동 농장, 전남 무안군 현경면 농장 등 5곳에서 조류독감 신고가 추가로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들 농장은 21일 조류독감 감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