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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강산 방방곡곡 술 익는 향이 술술~
전통 우리 술 판매점 ‘술익재’ 팔도 막걸리로 우리술 매니어들에게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술익재’가 슬로푸드 개념의 막걸리와 청주를 선보이고 있다. 슬로푸드 막걸리 등장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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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도 미인처럼 …
자외선 차단 용기로 생생하게… 국순당 ‘우국생’ 무더운 여름이다. 퇴근과 함께 시원한 술을 찾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최근 막걸리 열풍과 함께 많은 직장인이 막걸리를 즐기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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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푸드’ 산채…신사업으로 키운다
지난달 13일 서울에서는 ‘2011 대한민국 산채박람회’가 열렸다. 경북도와 영양군이 1년여를 준비해 온 행사에 농림수산식품부가 처음으로 대한민국 타이틀을 붙여 준 박람회다.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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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 식품 체험관 방문, 열 축제 안 부럽다
크라운해태제과의 전시체험관은 피카소의 대표작 14점(모작)을 통해 피카소와 큐비즘을 알기 쉽게 구현했다. 과자를 이용해 ‘콜라주’를 만들어볼 수 있는 놀이공간도 따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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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 대신 인삼·영지·생강 … 맥주의 세계는 무궁무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서울 마포경찰서 뒤편, 마포구 아현동 618-19번지에는 101년 된 건물이 있다. 국세청기술연구소다. 대한제국이 1909년 탁지부(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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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 대신 인삼·영지·생강 … 맥주의 세계는 무궁무진
서울 마포경찰서 뒤편, 마포구 아현동 618-19번지에는 101년 된 건물이 있다. 국세청기술연구소다. 대한제국이 1909년 탁지부(현 기획재정부) 소속으로 양조시험소를 설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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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빚기’ 배우는 양구 주부들
8일 강원 양구군 남면사무소 복지회관에서 주민 18명이 술을 빚었다. 이들은 하루 전 집에서 정성껏 씻은 찹쌀을 가져와 다시 한번 씻고 시루에 담아 고두밥을 지었다. 그런 다음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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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 어울리는 누룩향, 디저트로 그만인 달착지근함
16일 오후 3시 중앙일보 중앙SUNDAY편집국에 모인 다섯 명의 술 전문가들이 막걸리의 맛을 보고 있다. 최정동 기자 국내에서 가장 잘 팔리거나 막걸리 품평회에서 입상한 쌀막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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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소곡주’ 서천군 산업특구로
지난해 10월 한산 소곡주 담그기 체험행사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술의 원료인 고두밥을 만들고 있다.‘한산소곡주’ 생산지인 충남 서천군이 전통주 생산지로는 국내 첫 산업특구로 지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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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막걸리는 우리 전통 막걸리가 아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막걸리가 인기다. 판매량이 가파르게 늘고 있고, 수출도 잘된다고 한다. 특히 일본 젊은 여성들이 좋아한단다. 이런 막걸리의 부상에 괜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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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자식 같은 술’ 복원한다
겨울 소나무 외로운 주막에 한가롭게 누웠으니 별세상 사람일세(寒松孤店裡 高臥別區人) 산골짝 가까이 구름과 같이 노닐고 개울가에서 산새와 이웃하네(近峽雲同樂 臨溪鳥與隣) 하찮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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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막걸리는 우리 전통 막걸리가 아니다”
한국전통주연구소 박록담 소장이 자신이 직접 복원한 전통주 샘플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줄잡아 600여 종이다. 관련기사 박록담 소장이 권하는 추석에 어울리는 전통주 3選 막걸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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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우리술의 맛과 멋
이강주 제조명인 조정형씨가 술 내리는 시범을 보이고 있다. 전주=프리랜서 오종찬술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 시대 사람들의 삶과 애환이 들어 있고, 문화와 풍토가 녹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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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노하우 알려 몇년 전부터 접근해요”
산성막걸리는 누룩까지 직접 빚어 맛이 더욱 구수하다. 60년 넘게 누룩을 빚어 온 전남선씨(왼쪽)와 가업을 이은 아들 유청길씨. 전씨가 손에 들고 있는 것이 누룩이다. 전남선(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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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血食君子’핏물 보이는 날고기 쌓기도
‘종가’ 하면 떠올리는 또 다른 이미지는 종부의 ‘손맛’이다. 그러나 종가 제사상에서 맛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모양새’다. 조선시대 최고의 유학자들 집안인 만큼 제물의 큰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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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血食君子’핏물 보이는 날고기 쌓기도
‘종가’ 하면 떠올리는 또 다른 이미지는 종부의 ‘손맛’이다. 그러나 종가 제사상에서 맛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모양새’다. 조선시대 최고의 유학자들 집안인 만큼 제물의 큰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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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12월의 여행… ‘전통주를 찾아서’
12월 테마여행지로 선정된 경기도 포천과 충남 서천, 전북 완주와 제주 서귀포 등 올겨울 지방색이 물씬 풍기는 술 익는 마을로의 기행을 권한다. ■ 청류 품은 ‘포천(抱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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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Memo] 라푸마 外
■ LG패션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밑창을 사용한 등산화 LGK 시리즈를 선보였다. 지면에서 미끄러지지 않는 힘을 기존 제품에 비해 10% 이상 높여 안정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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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外
◇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전통 가양주 빚는 법을 배울 교육생 15명을 19일까지 모집한다. 전통 누룩 만드는 법, 약주 빚기, 소주 내리기 등을 배울 수 있다. 교육은 오는 23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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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때 사라진 조선 술 살려낸다
국순당 부설 연구소의 신우창(39·사진) 박사는 ‘술꾼’이다. 술을 잘 마셔서라기보다 술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서다. 하루 평균 8시간, 길게는 18시간을 술과 씨름한다. 새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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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에대한 오해와 진실
서울 명동 밀리오레에서 대연각 호텔 방향으로 걷고 있었다. “어, 여기 이자카야가 있네.” 빨간 등도 걸려 있지 않고 깨끗한 건물에 자리 잡고 있어 호기심이 발동한다. “여기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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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술 부자’의 술 맛 대결
국순당 배상면 회장(左)과 배중호 사장 부자가 자신들이 개발한 ‘백세주’와 ‘백세주 담’을 앞에 두고 전통주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삼성동 국순당 사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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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워라 ‘술 익는 마을’
“대학 2학년 때인 것 같아요. 쌀농사가 몇 년째 풍작이라고 막걸리를 쌀로 빚을 수 있게 한동안 허용한 적이 있었죠. 마신 뒤에 냄새는 물론이고 숙취가 심했던 밀 전분으로 만든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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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자의종가음식기행] ⑨ 경기도 포천 대구 서씨 종가
15대 종부 김금향씨(右)에게 다정하게 밤떡 만드는 요령을 일러 주고 있는 시어머니 이전규씨.445년 전이다. 경북 안동 '소호헌'의 안주인 이씨 부인은 앞을 보지 못하는 장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