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아기돌봄도우미,바닥에 과자 뿌려놓고…엄마들 뿔났다
아기를 안고 있는 아기 엄마 (자료사진=중앙포토) (출처=중앙포토) 육아 휴직 중인 김유정(가명·34)씨는 다음달 복직을 앞두고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15개월에 접어든 아
-
가사/간병, 요양, 장례 등 평생회비 5만원으로 노후설계 가능
최근 노령 인구에 대한 사회문제가 대두되면서 아름다운 황혼을 맞기 위한 시니어 세대들의 노후설계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니어복지 서비스포탈 '㈜평생건강'(대표 강범희, www.
-
[노재현 칼럼] 학교 밖에서 크는 아이들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고려대 A교수는 1남3녀를 홈스쿨링(home schooling·가정학습)으로 공부시키고 있다. 일반 학교로 치면 큰딸은 고1, 둘째 딸은 중2, 외아들은
-
[김진의 시시각각] 소걸음을 몰랐던 소장수 아들
미국 영화 ‘뮤직박스(Music Box)’는 거짓말을 무너뜨리는 사진 한 장의 위력을 보여주었다. 라즐로는 나치 전범으로 기소되자 “헝가리 당국의 조작”이라고 항변한다. 변호사
-
[노트북을 열며] 이 시대 공무원이란 …
‘우리, 21세기에 살고 있는 거 맞나?’ 요즘 문득문득 드는 생각이다. ‘행정고시의 신분 상승 사다리론’을 들은 이후다. 집권당 최고위원이 “행시 폐지는 서민의 신분 상승 사다
-
한인 이민사회 신종 부업 뜬다
한인들이 부업 찾기에 고심하고 있다. 부업을 찾는 이들은 계속 늘고 있지만 불경기가 계속되면서 캐셔, 세탁소 종업원, 가사 도우미 등 인기 높았던 부업 직종들의 고용은 갈수록 줄고
-
대전시, 보훈가족에 감사운동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대전시가 순국선열과 보훈가족에 대한 감사운동을 벌인다. 2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국립대전현충원 등과 함께 ‘호국충절의 도시 대전’을 만든다는 목표로 다
-
결혼 20년 이상이면 전업주부 몫 50% 인정
‘황혼 이혼’에 이어 자녀가 대학에 들어가면서 갈라서는 ‘대입 이혼’이 늘고 있다. 1991년 도입된 재산분할 제도가 활성화한 뒤로 50세 안팎 중년들의 이혼이 꾸준히 증가하는
-
[한입경제] 풍요로운 노후 생활비 연 5594만원
해외 여행을 하고 골프를 하는 등 노후를 풍요롭게 보내는 데 드는 생활비는 얼마나 될까. 삼성생명이 산정한 정답은 1년에 5594만원. 삼성생명은 29일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올
-
네덜란드 외교관 집서 파양된 한국 아이 정상적 가족 대우 못 받았다
네덜란드 외교관 집안에 입양됐다가 지난해 파양(罷養:양부모와 입양한 자녀의 부모.자식 관계를 깨는 행위)된 한국인 여자아이 J양(8)이 입양 가정에서 정상적인 가족 대우를 받지 못
-
[Family] D - 35, 대선 주자들에 ‘육아 정책’ 물었더니 …
차기 대통령이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어떠한 육아 정책을 펼칠 것인지 여성들의 관심이 뜨겁다. 왼쪽부터 이명박·정동영·문국현·권영길 후보. [사진=중앙포토]12월 19일 대선
-
[me] 뿔난 아줌마들…시청자는 즐겁다
KBS 주말드라마 ‘엄마가 뿔났다’(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의 기세가 매섭다. 최근 시청률 30%를 넘어섰다. 원동력은 평범한 서민 엄마 김한자(김혜자·사진左)와 우아한 부
-
파닉스 활용한 초등영어 … 문장 유형을 노래 가사로 익혀요
내년에 3·4학년이 되는 초등학생부터 영어 수업 때 읽기와 쓰기 교육이 강화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10년 초등 3·4학년, 2011년 초등 5·6학년 영어 교육 과정에 문자언
-
새 도서관 꾸려가는 자원봉사 주부들의 ‘힘’
16일 오전 10시30분쯤 울산시 동구 화정동 주민센터 인근에 있는 화정작은도서관. 40대 여성 2명이 청소·책정리를 하랴 컴퓨터로 독서카드를 만들랴 여념이 없다. 문을 연 지 1
-
[분양 Memo] 회현동 롯데캐슬 아이리스 주상복합 外
■회현동 롯데캐슬 아이리스 주상복합 롯데건설은 서울 중구 회현동에서 남산을 내려다볼 수 있는 롯데캐슬 아이리스를 분양 중이다. 46~314㎡ 총 386가구다. 도심이어서 교통이 편
-
쉬워도 힘든 남의 집 살림 어설픈 솜씨에 “진땀 뻘뻘!”
예나 지금이나 살림이 어려운 집안의 어머니들은 넉넉한 남의 집에 가서 품팔이를 하고는 했다. 단순하지만 고되고 가끔은 서럽기도 한 노동이다. 그래도 어머니들은 꿋꿋이 집을 나선다
-
시속의 TV
"텔레비전 속으로 그들이 빨려들어간다/분장을 하고 그들은 텔레비전에서 나온다/마침내 그는 텔레비전에서 나온다/텔레비전이 낳은 아들이다/아니다. 그는 내내 텔레비전에서 산다/텔레비전
-
베이징 '공인 가사도우미' 첫선
중국에 첫 공인(公認) 가정부가 등장했다. 가사에 관한 전문 지식을 교육받은 뒤 국가로부터 자격증을 받은 전문 가정부들이다. 베이징(北京)시 노동보장국 취업처의 멍하이(孟海) 처장
-
새 자치단체장에게 듣는다 │ 최성 고양시장 당선자
최성(46) 고양시장 당선자는 7월 1일 열리는 ‘결혼식’ 준비로 분주하다. 결혼식은 최 당선자가 자신의 ‘취임식’을 두고 부르는 말이다. ‘시민의 입장에서’를 강조하던 최 시장
-
복순이 언니의 추석
생일이 9월인 나는 추석 연휴와 생일이 겹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먹을 것 많은 햇살 좋은 계절에 태어나 네가 먹을 복이 많은 거”라고 돌아가신 할머니는 늘 말씀하셨다. 어린
-
친서민 ? … 야당, 김태호 난타
국무총리에 지명된 뒤 스스로 ‘소장수의 아들’이라며 서민 이미지를 부각한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난타당했다. 민주당 박병석 의원은 “도지사에 당선된 뒤
-
듀얼 아이 로봇청소기 살균 식기세척기 덕에 나만의 시간 늘었어요
매일 반복되는 설거지와 집안 청소. 손이 마를 날 없는 아내와 아픈 허리를 붙잡고 청소하는 어머니를 위해 똑똑하고 경제적인 가전제품으로 사랑을 받아보자. LG전자에서는 최근 ‘6인
-
엄마 품앗이 교실 열고 미숙아 지원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사는 최정혜(가운데)씨가 과학교재를 활용해 이웃에 사는 어린이들에게 품앗이 수업을 하고 있다. [관악구 제공] 지난달 17일 오후 2시 서울 관악구 봉천동 건
-
[김현예 기자의 '위기의 가족'] ‘치매’ 아버지의 결혼
행복했던 때, 사랑하는 사람들. 때론 아팠던 기억까지도 하나둘씩 잊게 되는 병. 사람들은 이 병을 ‘치매(dementia)’라고 합니다. 치매 환자가 있는 가족들은 이구동성으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