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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세계 명차 보러 갈까 고양 전시장 서울 모터쇼
늘 가는 놀이공원과 멀리 운전해야 하는 지방이 싫다면 다른 해법이 필요하다. 고양 국제전시장에서 열리는 2005 서울 국제모터쇼(4.28~5.8)가 그 해법 중 하나가 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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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지도로 보는 소문 난 꽃잔치
꽃이 절정인 기간에 맞춰 전국 곳곳에서 축제가 열린다. 섬진강 매화와 지리사 산수유부터 포문을 연 꽃 축제는 5월 말 예정인 태백산 철쭉제까지 숨가쁜 북상길을 따라간다. 올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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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언어가 힘이다 오바마 미 대통령 취임사 전문
중앙일보 국제부문 김민상 기자입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 연설을 듣기 위해 200만 명의 미국인들은 1월 20일 새벽부터 워싱턴 의회의사당 앞으로 모였습니다. 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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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산그룹,나산클레프 광주점 9일 개점
나산그룹이 나산클레프 광주점 개점을 시작으로 호남지역을 집중공략할 계획을 세우는등 대형유통업체들이 호남지역에 잇따라 진출함에 따라 이 지역의 유통시장이 요동을 치고 있다. 나산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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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용품 때 만났다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산이나 들로 나들이를 나서거나 운동을 즐기는 가족들이 늘고 있다. 유통업체들은 나들이용 의류와 각종 레포츠용품을 내놓고 일제히 행사를 열고 있다. 특히 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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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in&Out레저] 다시 보는 불국사
어린이들 말고는 한국인 중 경주 불국사에 안 가 본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다. 예나 지금이나 수학여행 단골 방문지이기 때문이다.그런데 경주 불국사를 제대로 본 이 역시 드물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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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in&Out레저] 문학 & 예술 동네 … 춘천 드라이브 코스
'밭가생이로 돌 적마다 야릇한 꽃내가 물컥물컥 코를 찌르고 머리 위에서 벌들은 가끔 붕, 붕, 소리를 친다. 바위틈에서 샘물 소리밖에 안 들리는 산골짜기니까 맑은 하늘의 봄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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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in&Out레저] 반딧불이 생태체험 특구 경북 영양 수하계곡
영양읍내를 벗어나 반딧불이 서식지 수하계곡(경북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으로 가는 길. 영양군의 도로 위엔 땡볕이 뜨겁고 차가 뜸하며 길섶에는 코스모스만 하늑거린다. '… 애닯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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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감나무 가지에 주렁주렁 가을 달렸네
청도읍에서 운문사 가는 길. 부야리 사는 한 소년이 ‘감을 따 주겠다’며 장대를 들었다.감즙 물 들인 광목. 감 염색은 바람에 떨어진 낙과를 재료로 쓴다고.운문사 경내. 부디 성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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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오름에 오르니 가을이 내려오네
섬을 남녀로 구분한다면 제주도는 분명 여자다. 여자 중에서도 참 변덕 많은 여자다. 그 속을 알 듯도 하고 모를 듯도 한데, 미치도록 그 속내를 알고 싶어 몸이 달아오르게 하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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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사운드 오브 오스트리아
▶ 17세기 지어진 호엔잘츠부르크 요새. 한 번도 함락된 적이 없어 시민들의 자부심이 대단하다. 1800년도에 세워진 아파트에 버젓이 사람이 살고 있다. 흉물도 아니고 불편함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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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여름이 가는 길목, 봉화 청량산
▶ 청량산 금탑봉에 있는 어풍대에서 내려다본 청량사 전경. 그 뒤로 연적봉·탁필봉·자소봉 등 청량산의 봉우리들이 보인다. '사람들 말하기를 독서는 산을 유람함과 같다 하는데,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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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미리 크리스마스'
전국의 테마파크에서 이번 주말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제대로 즐기는 요령을 알려드린다.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시간을 알아보고 그 직전에 도착하시라. 가족이나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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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in&Out레저] 노니 뭐해, 페달 밟아 미술관 가자
서울 한강시민공원 잠실 둔치에서 자전거 페달을 밟아 '미술관 옆 동물원'에 간다. 서울대공원.국립현대미술관.서울랜드 등이 모여 있는 경기도 과천까지 말이다. 아슬아슬한 차도로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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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함부로 천국을 읊지 마라
가을 하늘빛을 떠올려 보라. 은색 튜브에서 갓 짜낸 듯한 순정한 파랑. 망막을 시리게 하는 그 빛깔이 발 아래 춤춘다고 상상해 보라. 그것이 바로 남태평양의 섬 나라 누벨칼레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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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레저 정보'
◆ 평창 휘닉스파크에서는 18일부터 20일까지 '2005 휘닉스파크배 스노보드.스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스노보드는 하프파이프와 슬로프 스타일 경기가 열리며 스키부문은 프리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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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in&Out레저] 도박천국에 도박이 없다 ?
미국 네바다주의 라스베이거스는 끊임없이 변신한다. 미국 대륙 횡단 열차가 냉각수를 보충하기 위해 잠시 멈춰 서던 경유지에 불과하던 곳이, 네바다주가 1931년 도박을 합법화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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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사성암에 올랐어라
나, 섬진강. 남해로 통하는 내 몸을 거슬러 봄이 올라온다고 사람들은 말하지. 그래서 산수유니 매화니 하는 친구들이 내게서 목을 축이고 한바탕 꽃잔치를 벌일 때면 세상의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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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in&Out레저] 하얀 물결 일렁이는 초록의 바다
보성 제2다원.다원 옆 개울의 가재. 전남 보성군에 가는 길. 서해안과 호남 땅을 뒤덮은 하늘은 끊임없이 눈을 흩뿌리고 있었다. 그래서 걱정이 앞섰다. 폭설이 차밭을 뒤덮어 아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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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in&Out레저] 걸어서 하늘까지
산행 기점인 ‘캠프 사브로스’에서 바라본 아포산. 7017개에 이르는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 필리핀. 그 남단에 민다나오 섬이 있다. 크기는 남한 땅의 95% 정도지만, 인구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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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in&Out레저] (유류 할증료 + 세금) 빠졌다면 불량가격
올 여름에도 많은 이들이 여행사의 해외 패키지 상품을 이용해 휴가 여행을 떠난다. 날짜가 임박해 상품을 제대로 살펴보지도 못한 채 구매하면 실망만 안고 돌아올 수 있다. 선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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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흐르는 강물에 남북이 있던가
살육의 과거는 녹음 속에 묻혀 있다. 문산에서 철원까지 가는 길, 무기의 숲을 헤치며 이념의 철조망을 넘어온 임진강은 서해로 나가고, 나는 아카시아향을 따라 강을 거슬러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