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산업 되찾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게는 2016 병신년이 뜻 깊은 해다. 그룹 창립 70주년이자 박 회장이 제2의 창업을 선언한 원년이기 때문이다. 천신만고 끝에 금호산업을 되찾은 박삼
-
로봇아, 내 돈 불려줄래?
회사원 A씨는 여유자금 2000만원을 투자할 곳을 찾다가 로봇이 자문을 하는 투자 상품이 있다고 해서 호기심이 생겼다.그는 KB국민은행이 쿼터백투자자문과 함께 만든 로보어드바이저
-
‘여자의 마음’ 잡으니 주가 쑥쑥
지난해 1월 28일 67만6000원이었던 LG생활건강의 지난 27일 종가는 99만원이다. 1년 동안의 상승률이 46.4%에 달했다.상승률이 컸던 종목은 또 있다. 지난 1년간 신영
-
삼성 “TV·스마트폰 수익 개선” … 현대차 “EQ900 성과 낼 것”
‘중후장대(重厚長大)’도 ‘경박단소(輕薄短小)’도 모두 어려웠다.지난해 세계 시장에 몰아친 불황의 파고는 한국 기업이라고 비켜가지 않았다. 4년 연속 이어오던 ‘무역 1조 클럽’의
-
최태원, 혼외 자식 고백 … 노소영 “꿋꿋이 가정 지킬 것”
2000년 서울 종로구 SK 본사에 문을 연 아트센터 ‘나비’의 개관식에 참석한 최태원·노소영 부부의 모습. 최 회장은 29일 공개한 편지에서 “(부인과) 10여 년 넘게 깊은 골
-
명분보다 브랜드 … 박현주 ‘대우’ 살려 ‘미래에셋대우’로
25일 대우증권 인수전 승자가 된 미래에셋그룹의 서울 중구 본사 모습. 통합 증권사는 자산 규모 7조8000억원으로 압도적인 국내 1위가 된다. [뉴시스] 24일 미래에셋증권이
-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 합병으로 본 증권사 이름 변천사
24일 미래에셋증권이 KDB대우증권을 인수할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두 회사를 더하면 자기자본 규모가 7조8000억원대에 이른다. 압도적인 업계 1위 ‘공룡 증권사’의 명칭도
-
"KDB대우증권, 미래에셋대우증권 된다"…M&A 이후 증권사 이름 어떻게 바뀌었나
미래에셋증권이 KDB대우증권을 품에 안았다. 두 회사를 더하면 자기자본 규모가 7조8000억원대에 이른다. 압도적인 업계 1위 ‘공룡 증권사’다. 이에 따라 두 합병 증권사의 이름
-
박현주 뚝심 … 8조짜리 메가증권사 탄생 예고
미래에셋증권이 KDB대우증권 인수전에서 최고 입찰액을 써냈다. 정부 관계자는 21일 “대우증권 매각 본입찰에서 미래에셋이 KB금융지주·한국투자금융지주보다 더 높은 금액을 써냈다”고
-
[증권] KDB대우증권 인수전서 경쟁사 앞서는 미래에셋
미래에셋증권이 KDB대우증권 인수전에서 최고 입찰액을 써냈다. 정부 관계자는 21일 “대우증권 매각 본입찰에서 미래에셋이 KB금융지주·한국투자금융지주보다 더 높은 금액을 써냈다”
-
주택담보대출은 고정금리, 생활자금 대출은 변동금리로
미국의 정책금리 인상과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가 맞물리면서 대표적 투자시장인 서울 강남권 재건축 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재건축 대장주인 강남구 은마 아파트도 매수세가 끊겼다
-
차기 NH농협은행장 ‘기획통’ 이경섭 내정
올해 말 임기가 끝나는 김주하 NH농협은행장 후임으로 이경섭(57·사진) NH농협금융지주 경영기획본부장(부사장)이 내정됐다. 농협금융지주는 9일 자회사임원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
홈쇼핑처럼 투자상품 고른다, 미국의 로보어드바이저
직장인 A씨는 최근 온라인 기반 자산관리 전문업체와 투자자문 계약을 맺었다. 1만원 안팎의 월정액을 내면 소득과 직업·가족관계·투자 성향뿐 아니라 소비수준과 기존 자산 현황 등을
-
4대 금융지주사 CEO 경영 스타일은? … ‘공격·전략·덕장·소통형’ 4인 4색
김정태(63)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1년간 마음 편히 쉰 적이 별로 없다. 올해는 여름휴가도 반납했다. 하나금융이 지난해 7월 외환은행과의 조기 통합을 추진하면서다. 지난 20
-
금융지주사 四국지, 덩치 커졌는데 경쟁력 제자리걸음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투자은행 사업부에서 200명을 감원하기로 결정했다. 도이체방크도 임직원의 약 25%를 줄이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모색하고 있다. HSBC도 10% 선의 감원 방침을
-
‘작은 고추’ 소형 아파트 인기 계속될까?
[황의영기자] 주택시장에서 59㎡(이하 전용면적) 이하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아파트값이 뛰고 분양 현장에도 청약자가 대거 몰린다. 이런 가운데 연말까지 소형 아파트
-
대우증권 인수전 최소 3파전…인기 치솟는 이유는?
자기자본(자본총계) 기준 국내 2위의 증권사인 대우증권 인수전이 2일 본격적으로 개막한다. 단숨에 업계 선두로 치고 올라갈 수 있는 기회라 대형사들을 중심으로 치열한 접전이 예상
-
생활공간 더 넓고 알차게 실속형 설계가 승부수
가을 분양시장이 절정을 맞았다. 전국에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지고 견본주택은 방문객으로 북적거린다. 사진은 최근 문을 연 수도권의 한 아파트 견본주택.풍년을 맞은 가을 분양시장이
-
쏠림 vs 쏠쏠 … 잘 나가서 문제 되는 H지수 ELS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이하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주가연계증권(ELS)을 두고 금융위원회와 증권사가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8월 금융위가 발행 자제를 권고한 후
-
[경제] 세계 금융시장 어떻게 될까…글로벌마켓 공개토크쇼
지난 10일 페루 리마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 총회. 신흥국 대표들은 “빨리 금리 (미국의) 인상을 처리해달라”고 촉구했다. 미국이 금리를 올리는 것이 반가운 일은 아니지만
-
최악 벗어났나 … H지수 ELS 기지개
홍콩 H지수(항생중국기업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이 다시 등장했다. H지수 급락과 기초자산 쏠림현상에 대한 금융당국의 우려로 시장에서 자취를 감춘지 한달여만이
-
추석 이후 주택 시장은 … 중소형 중심으로 완만한 상승 예상
전셋값을 더 올려줘야 하나, 아예 내 집 마련에 나서야 할까. 몇 년째 이어지는 전세난이 올해도 여전하다. 특히 가을 이사철로 접어들면서 전세난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 부
-
핀테크·인터넷전문은행 … 금융권 ‘디지털 혁신’ 바람
요즘 금융권의 화두는 온통 IT(정보기술)다. IT와 금융이 융합한 핀테크(Fin-tech) 바람은 결제시장을 넘어 이제 본류인 은행으로 향하고 있다. 곧 모습을 드러낼 인터넷전문
-
차 보험도 은행서 … KB 복합점포 개장
윤종규(오른쪽 넷째) KB금융지주 회장 겸 KB국민은행장이 24일 KB국민은행 서울 여의도영업부에서 열린 복합점포 1호 개점식에서 김병헌(왼쪽 다섯째) KB손해보험 사장, 신용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