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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된 수질 원 보호대책 시급"-서울YMCA「한강 물 되살리기」심포지엄
한반도의 한복판을 흐르는 한강은 총 연장이 약 4백82㎞로 국내에서 가장 길고 유역 총면적이 2만6천평㎞를 넘는 수도권의 젖줄. 올해로 창립 90주년을 맞은 서울YMCA가 그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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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누릴 「태평상성」쌓는다〃이
북경대학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이화원이 있다. 인공 호수와 축산 및 전각으로 구성된 이 황실원림은 청의 서태후가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는 언젠가 대만의 역사박물관에서 서태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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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종합첨단기술 산업단지|광주·대전에 조성|제3차 국토종합개발 부문별 청사진
제3자 국토종합개발계획 시안은 지역간 불균형의 해소와 태부족 상태인 도로·항만·주택·상하수도 및 여가시설의 대폭 확충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2001년 까기 4백40만 명의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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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보는 어제와 오늘(경제)|성장은 "월반"분배는 "유급"|중앙일보 창간 25주년 특집
중앙일보가 탄생한 65년 이후 5년간 우리경제의 각종수치들은 말 그대로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의 변화를 보였다. 경제발전을 지상과제로 삼은 60, 70년의 개발연대를 거치면서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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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경제 충격 줄일 대비책 필요|개산도 못해본 엄청난「통일 비용」
『조선은 하나다』라는 구호만으로 통일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40여년 동안 대립된 이념·세계관에 입각해 살아온 두 개의 「집단」을 하나로 묶는 과정은 엄청난 경비와 대가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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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 쌀 수출도 어렵다
남아도는 쌀로 고심해온 정부는 쌀을 외국에 현물로 빌려주는 등 재고처리 대책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국내소비로 소화하지 못한 물량을 외국으로 내보내겠다는 것은 당연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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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층간 소득분배 완만하게 개선
한나라의 복지수준은 경제성장에 따라 소득·고용 증가 등 양적 지표 못지 않게 주거·교육·보건 등 모든 분야에서「삶의 질」이 나아져야 한다. 경제기획원 조사 통계국이 발표한 8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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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소득이 과소비 부채질한다"|소비자보호협의회 과소비 원인·대책 심포지엄
최근에 크게 사회 문제화되고 있는 과소비의 원인과 그 대책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이 소비자보호단체협의회 주최로 최근 한국여성개발원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서울시립대 이근식 교수(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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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리 5%농어 자금 3조원 풀어|늘어난 내년 예산 어떻게 쓰여지나
내년예산안의 특징은 국민들의 복지증대 요구를 반영해 농어촌·저소득층 지원과 주택·도로·교육환경개선 등 사업비 규모를 크게 늘린 것이라 할 수 있다. 내년 나라예산의 쓰임새를 부문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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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천하다 뒤처진 용
「아시아의 네마리 용」에서 , 드디어 「승천하는 용」 이 되는가 싶던 우리경제가 올들어 크게 뒤뚱거리고 있다. 성급한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우리경제는 이미 위기에 빠져버렸다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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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경제」파국으로 달린다
극심한 경제적 파탄이 아르헨티나를 파국의 구렁텅이로 몰아넣고 있다. 곡물과 육류가 주요자원인 나라에서 굶주린 군증들의 약탈행위가 이달초 주요도시 곳곳에서 일어났던 것이 그 위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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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공산 개방국 유고에 심은 「기술한국」
유고슬라비아의 6개 공화국 중 하나인 슬로베니아의 농촌은 매우 아름답고 평화롭게 보인다. 인구는 적고 땅은 넓으며 투자가 비교적 골고루 잘 되어 있어 널찍한 땅을 여유있게 차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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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득 4천불 시대」의미
83년에 2천달러를 막 넘어선 1인당 GNP는 5년만인 지난해 2배로 늘어남으로써 그 동안 우리 경제의 고속 성장을 실감케 했다. 그러나 이 같은 국민소득의 급신장에는 원화절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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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GNP 1,560억불 예상
한은 경제전망 토대로 산출 올해 우리나라의 경상 GNP(올해의 가격을 기준한 국민총생산)는 미달러화로 작년보다 31·5%나 증가한 1천5백6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 따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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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부담 갈수록 무거워진다|중기재정계획안 세부 내용
◇세금부담 ▲올해는 국민총생산 대비 17.3%인 조세부담률이 89년 17.6%, 90년 18.5%, 91년 19.2%, 92년 20%로 갈수록 무거워진다. 국민 1인당 세금부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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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년 GNP 성장 12·3%로 확정
86년중 우리나라의 국민총생산(GNP)액이 9백53억달러로 최종 확정됐다. 12일 한은이 확정한 86년도 국민계정에 따르면 경상 GNP는 추계치(9백51억달러)보다 2억달러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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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창간 22주년 특집|단층 없는 풍요가 우리 모두의 꿈|GNP 3천불 시대를 맞으며…
1인당 GNP 3천달러 시대-. 드디어 우리에게도 3천달러 시대의 막이 열리고 있다. 올해에 2천8백달러 수준, 그리고 내년에는 3천2백달러를 넘어서리라는 한은의 추산이다. 1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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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실질성장률 12·5%|77년이후 최고 1인 GNP 2천2백96불&&한은잠정추게, 제조업 성장주도
작년도 우리나라 실질경제 성장률은 작년 l2월 하순 발표된 추정치 (12·2%)보다 더높아 12·5%에 달했으며 1인당 GNP(국민총생산)는2천2백96달러(추정치에선2천2백71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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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경제성장 12.2%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민계정 추정에 따르면 올해 국민총생산 증가율(경제성장률)은 77년 이후 가장 높은 12·2%, 1인당 GNP는 2천2백71 달러로 지난해보다 2백24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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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년 경상흑자 50억 불
정부는 올해의 경제성장과 국제수지 흑자 폭이 당초 예상을 웃돎에 따라 6차 5개년 계획상의 국민총생산·경상수지·외채 등에 대한 당초 전망을 일부 수정했다. 그러나 당초 계획상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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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경제 8%성장 전망-경제기획원 1인당 GNP 2,600달러
경제기획원은 5일 우리 경제가 올해 12%의 고성장(불변 GNP 증가율)을 기록한 후 내년에도 연율8%의 비교적 높은 성장을 지속, 총GNP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l천억 달러를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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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여행·해외주식구입 러시| 엔고로 일본에 "생활르네상스" 바람
【동경=최철주특파원】 ○…엔화강세가 시작되면서 가장 예민하게 나타난 것이 일본입국 관광객의 급격한 감소와 일본인의 해외여행 증가다. 일단 일본에 발을 들여놓은 관광객도 달러對 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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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섭취량 2,600칼로리 넘어|「85년 사회지표」…어떻게 달라졌나
1인당 GNP가 2천달러 대에 도달하면서 우리국민들은 보다 많은 영양을 섭취하고 독서·영화감상·미술감상 등 폭넓은 문화생활을 하고 있으나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부지런히 일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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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중남미…그 성공과 좌절에서 배운다|「2000불시대」는 가파른 발전의 고비
역사란 그 속에서 교훈을 찾아 자기성장의 계기를 마련하는데서 진정한 가치를 발한다. 힘들게 올라선 1인당 국민소득 2천달러의 능선에서 독재와 삼바리듬속에 굴러 떨어진 나라가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