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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경찰국장 긴급회의소집
치안국은 긴급히 15일 상오 10시 전국 경찰국장회의를 소집했다. KAL기 납북사건음 계기로 이날 소집된 경찰국장회의에서 최두열 치안국장은 김포공항을 비롯, 각 비행장에서의 보안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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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검문했다가 전출 군 보안대 파견원 철수
【원주】KAL기 납북사건으로 비행장 보안문제가 물의를 일으키자 군·경 합동 승객 검문이 폐지되기까지의 경위가 육군보안사회보서 뒤늦게 밝혀냈다. 이 회보에 따르면 지난7월 18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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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납북 해적 행위
【워싱턴 12일 동화】미국 신문들은 12일 승객과 승무원 51명을 태운 대한항공 (KAL) 소속 여객기 1대를 납치한 북괴의 공중 해적 행위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11일 하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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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 특조위 구성
공화당은 오는 16일 재개되는 국회 본회의에서 KAL기 납북 사건의 진상 조사와 대책을 세우기 위한 국회 특조위를 7인으로 구성키로 했다. 공화당은 1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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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송환 교섭
정부는 12일 납북된 KAL기의 탑승자·승무원과 기체의 송환 대책으로 다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음을 밝혔다. 그 조치는 ①국제적십자위원회를 통한 교섭 ②「유엔」군사령부와의 협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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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
세모가 가까운 것을 알 수 있다. 가두서 울리는 자선남비의 종소리가 아니라도, 확성기 속의 부질 없은 「크리스머스·캐럴」이 아니라도, 우리는 안다. 세모가 하루하루 다가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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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직원에 사법권
정부는 KAL기 납북 사건에 자극 받아 민간 항공기 승무원의 무기 휴대, 승객에 대한 철저한 검문 검색, 비행장 직원에의 사법권 부여 등 「항공기 보안 대책」을 마련했다.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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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적극 노력 회신
납북된 KAL기 탑승원의 송환을 위해 다각적 교섭을 벌이고 있는 정부는 13일 일본 정부가 이 사건의 해결을 위해 적극 개입해 주도록 공식 요청했다. 김정태 외무부 아주국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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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위 소집 요청
정부는 납북된 KAL기 승객 및 승무원 송환 교섭을 위해 「유엔」 군측 군사정전위에 대해 15일 판문점 본회의를 열 것을 요청할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군사정전위 한국측 대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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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9명면으로 압축
KAL기납북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범행용의자를 3,4명선으로 지목하고 이들에 대한 신원의 재조사와 최근의 거동을 샅샅이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번사건의 법행범위를 ①조종사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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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적십자에 타전|국적서 회전 대기 중
한편 국제적십자위원회는 납북된 KAL기의 안전과 탑승자 송환을 교섭해 달라는 한국적십자사의 요청을 받고 즉시 평양적십자에 타전, 그 회전을 기다리고 있다고 12일 국적에 통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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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납북 정계에 충격
KAL기 납북사건은 정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 박정희 대통령은 11일 하오 사건경위를 관계자들로부터 수시로 보고 받고 각 신문의 호외까지 모두 살펴보았다. 정 총리는 총리실 예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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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납북 51명 탑승|11일 낮1시반께 원산북쪽 선덕에 불시착
11일 낮12시25분 강릉비행장을 떠나 서울로 비행하던 대한항공(KAL) 소속 국내선 YS-11(등록번호 HL5208, 비행번호 826) 여객기가 승객 47명과 기장 유병하씨(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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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범한 신원조사 전개|KAL기 납북사건
경찰은 YS-11기의 납북사건에 수사의 총력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최두열 치안국장은 12일 상오 YS-11기의 납북사건은 2명 이상의 간첩소행으로 본다고 발표하고 곧 탑승객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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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몸 검색|KAL납북 뒤 공항
KAL여객기 납북사건이 일어난 뒤 국내 각 비행장에는 경계가 삼엄해졌고 승객 등은 철저한 휴대품 검사와 몸수색을 받고 탑승했다. 12일 아침 김포공항 발 제주행 여객기에는 좌석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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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KNA납북 회상
강릉을 떠나 서울로 오던 KAL기가 납북되었다는 충격적인 뉴스를 들었다. 항공기 남북의 진상은 아직 알 수 없으나 탑승객 51명 중 불순분자를 제외한 선량한 시민들의 그후 안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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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커크 곧 성명
유엔 한국통일부흥위원단(UNCURK)은 이 사건과 관련, 곧 상임위원회를 열어 진상조사에 나서는 한편 KAL기 납북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특별성명을 발표할 것으로 12일 알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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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하나 대대적 보도 일지들, 안보면서 다뤄
【동경=조동오 특파원】KAL기의 납북사건에 대한 일본의 반응은 전례없이 민감하고 조심스러웠다. 일본의 각 신문들은 12일 KAL기 납북사건을 1면 「톱」기사로 보도하고 3면에 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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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년엔 KNA기|32명 탑승 26명만 귀환
이번 KAL기 납북사건은 58년2월에 있었던 KN DC·3기 창랑호 납북사건과 함께 두번째의 여객기 납북사건이다. 58년2월16일 상오11시38분 KN(대한국민항공사) DC·3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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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대책을 숙의 3군 수뇌 회동
임충식 국방장관은 12일 아침 육·해·공 참모총장 및 해병대 사령관과 유근창 대간첩대책본부장을 불러 KAL기 납북사건에 관한 사후대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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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탐지기 도입|교체위 촉구
국회교체위는 12일 상오 백선화 교통부장관으로부터 KAL기 납북사건에 대한 경위보고를 듣고 승객송환교섭 진행상황을 물었다. 이날 회의에서 이백일 의원 등 교체위 위원들은 『주민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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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외교 펼지도|최 외무 우려
최규애 외무무장관은 12일 「정부는 KAL기 납북사건을 인도적 문제로 취급할 것이나 북괴가 이를 이른바 인질외교로 이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고 『정부는 이미 국적과 우방국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