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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독점자료, 국민과 공유 방안 내놓겠다"
최수현 서울대 생물교육학과, 동 대학 행정학과 석사. 행정고시 25회. 재무부 이재국, 금융정책실 등을 거쳐 금융정보분석원장,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역임했다. 올 3월 원장에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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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독점자료, 국민과 공유 방안 내놓겠다”
최수현 서울대 생물교육학과, 동 대학 행정학과 석사. 행정고시 25회. 재무부 이재국, 금융정책실 등을 거쳐 금융정보분석원장,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역임했다. 올 3월 원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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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펀드 3분기까지 안 좋아 … 10월 3중전회 봐야"
12조3300억원. 국내 투자자들이 중국 주식 펀드에 쏟아부은 돈이다. 해외 펀드 중에 나라별로 따져 제일 많다. 그게 전부가 아니다. 글로벌 신흥국 주식형 펀드, 아시아 신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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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윤대 KB금융 회장 "연임하지 않겠다"
어윤대(사진) KB금융지주 회장이 연임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어 회장은 29일 서울 명동 KB금융 본사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려대 총장까지 한 사람이 자리에 연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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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KDB 다이렉트 대박 내고도 찬밥 ‘강만수 작품’이라 그런가
[일러스트=강일구] 금융사에 남을 히트상품 중 하나가 다이렉트 뱅킹이다. 네덜란드 금융그룹 ING가 1997년 미국 시장 진출 때 처음 들고 나왔다. 왜 다이렉트인가. “세일즈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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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2007 마이더스의 손 2012 마이너스의 손
‘헤지펀드 제왕’ 존 폴슨 ‘봄날은 간다’. 요즘 존 폴슨(왼쪽 사진) 폴슨앤드컴퍼니 회장이 처한 심경을 대변하는 말이다. 그는 2008년 금융위기가 낳은 헤지펀드 업계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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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 부인, 마회장과 낮부터 저녁까지…"
미국 유력지 뉴욕타임스(NYT)가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 일가의 축재 의혹 ‘2탄’을 터뜨렸다. NYT는 문제의 중국 굴지 보험사 ‘핑안(平安)’이 어떻게 원 총리 측과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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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연평균 3.95% 특판 대출상품 내놔
산업은행이 신용등급이 오른 걸 기념해 3%대 특판 저금리 대출 상품을 내놨다. 중소·중견기업에 3개월 동안 3조원의 대출을 연 평균 3.95%에 풀겠다는 것이다. 기존 기업 대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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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차이나 리스크’ 현실이 되나
중국 경제가 심상치 않다. 회복과 침체 중 ‘중국발 쇼크’ 쪽에 무게 중심을 옮기는 전문가들도 늘고 있다. 글로벌 증시와 관계없이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는 중국 증시가 이를 대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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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이 세상을 속일 때
잘난 체하더니 딱 걸렸다. 세계 금융계를 주름잡아온 ‘일류 은행’들에 망신살이 뻗쳤다. 영국의 바클레이스은행과 스페인 방키아은행이 제일 먼저 도마에 올랐다. 둘 다 세상을 속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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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보 조작’ 후폭풍 … 바클레이스 회장 사퇴, 영 중앙은 ‘묵인’ 의혹도
리보 조작 스캔들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 바클레이스의 마커스 에이지어스 회장. 사진은 에이지어스 회장이 2010년 런던에서 있었던 기자회견에 참석한 모습. [블룸버그] 마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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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민영화 속도 내는 산업은행
임미진 기자 “올해 안에 기업공개(IPO)를 하겠다.” “글로벌 상업투자은행(CIB)으로 거듭나겠다.” 산업은행이 요즘 분주합니다. 민영화를 위해 주식시장에 산업은행을 상장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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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버의 경고 … 현실화되나
중국 경제의 심장인 제조업이 활력을 잃고 있다. 2분기 경제성장률이 7.9%까지 낮아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사진은 중국 장쑤성 장자강의 제철소에서 한 노동자가 용광로를 지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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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반성회 50회’에 이기려면
김현기도쿄 총국장 일본의 다케시타 와타루(竹下亘·65) 자민당 의원, 그는 한국통이다. 1990년부터 10년간 일·한 의원연맹 회장을 지낸 다케시타 노보루(2000년 작고) 전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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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상품 투자 손실 20억 달러 … 신용등급 한 단계 강등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신용등급을 강등한 JP모건 체이스의 미국 뉴욕 본사 로비 앞을 11일(현지시간)경찰이 지키고 있다. [뉴욕 AP=연합뉴스] 그 터무니없는 실책의 파장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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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주의 부족한 은행 경영, 인력 재배치로 뚫는다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Q.조직 운용과 인사의 혁신은 어떻게 합니까? 인력의 재배치는 어떻게 하나요? 오래된 기업에서 나타나는 관료화 현상도 문제인데요. 소통의 혁신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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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사 ‘4강체제’ 영업대전 진검승부 편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 리딩뱅크를 향한 금융지주사들의 진검 승부가 시작됐다. 외환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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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이헌재 위기를 쏘다 (39) 제일은행 뉴브리지의 등장
울며 겨자 먹기로 국제 사회에 “팔겠다”고 약속한 제일은행. HSBC의 배짱 협상에 쩔쩔매던 정부 앞에 나타난 미국계 투자펀드 뉴브리지캐피털은 파격 제안을 한다. 이헌재 금융감독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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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김승유, 박수 치며 보내주자
이정재경제부장 하나은행의 별명은 HSBC은행이다. HSBC는 한때 세계 최대 은행이었다. 하나(H)가 인수합병한 서울(S)·보람(B)·충청(C)은행의 영문 머리글자를 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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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곡절 끝 외환은행 새 주인 … 하나금융 ‘넘버 2’ 도약
외환은행이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로 넘어간 지 9년 만에 새 주인을 찾았다. 국내 금융권은 ‘빅4(우리·하나·KB·신한) 체제’로 재편된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정례회의에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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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로 손발 묶은 중국 … 지분투자로 호랑이 등에 타라
하나은행은 지린은행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계기로 구로·신길·대림(서울)·안산(경기)등 4곳에 중국인 전용 창구를 운용하고 있다. 한 고객이 하나은행의 중국 고객 전용 통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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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 결국 사람 장사 …‘인공위성 인력’ 키워야
베트남 호찌민시의 ‘신한베트남은행’ 본점 내부(왼쪽 사진)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내에 위치한 하나은행 현지법인 본점 건물. [신한·하나은행 제공] ‘한국 은행들엔 역시 동남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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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조 금융공룡 연내 상장한다
강만수 산은금융지주 회장이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렉싱턴 호텔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기업공개 추진 계획을 밝혔다. [연합뉴스]산은금융지주가 올 4분기 중 기업공개(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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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10년은 ‘브릭스 + MIKT’가 이끈다
브릭스 용어 만든 짐 오닐 회장. [블룸버그 통신] 10년 전 골드먼삭스자산운용 짐 오닐 회장이 이름을 붙여줄 때까지 그들이 이렇게 성장할지 아무도 예상치 못했다. 계속 세계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