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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2 | 영차이나가 몰려온다
그들이 온다. 인터넷을 사랑하고, 자유를 사랑하고, 29위안짜리 티셔츠를 사랑한다. 당당하고 활기 찬 ‘샤오황디(小皇帝)’다. 1980년 이후에 탄생한 ‘바링허우(80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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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트 … 책이 예술이죠
‘현대 디자인의 아버지’로 불리는 윌리엄 모리스는 이렇게 말했다. “예술이 낳은 것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아름다운 건축이라고 답하리라. 그 다음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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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패션 메시지 광고 냄새 지우고 영상 예술 경지로
Roman Polanski - A therapy 패션 브랜드가 세간의 눈을 사로잡는 방법이 뭘까. ‘이 옷 디자인이 참 예뻐요’ ‘저 가방 질이 좋아요’라고 직접 내세운다면 한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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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라거펠트가 사랑한 고양이 슈페트, 2200억 유산 받을까
샤넬의 전설로 불린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와 생전 그가 사랑했던 반려묘 슈페트. [사진 슈페트 인스타그램] ‘샤넬의 전설’ ‘패션의 황제’로 일컬어진 패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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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내 몸을 편하게, 내 마음을 건강하게 자기 몸 긍정주의
김민솔·최치원 학생기자와 이현진 학생모델(왼쪽부터)이 각 학교 체육복을 입고 집에서 파티하듯 편안하게 자리를 잡았다.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은 자신감을 만드는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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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가 탔던 ‘빈폴 자전거’, 캡모자 쓴 젊은 총각이 타네
━ 빈폴, 한글 로고에 자전거 로고까지 바꿨다 삼성물산의 글로벌 패션브랜드 빈폴(beanpole)이 출시 30년 만에 ‘한국화’한다. 한국 전통 문양을 빈폴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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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 새 옷 아니라 중고 의류 판다
H&M 2019 컨셔스 익스클루시브 컬렉션. [사진 H&M] H&M 그룹이 중고 의류와 빈티지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 4월 5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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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학교 → 테니스장 → 풀장 … 런웨이가 게임 화면처럼 휙휙 바뀌네
18일 열린 더 스튜디오 케이의 2018 봄여름 컬렉션. 실제로는 텅 빈 런웨이지만 증강현실을 이용해 화려한 무대 배경을 선보였다. 학창 시절을 주제로 한 컬렉션에 맞춰 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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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장수 브랜드]⑨ '여~자가' 꼰대에 욕먹던 광고, 韓 최장 여성브랜드 된 비결
━ [한국의 장수 브랜드⑨]신세계인터내셔날 톰보이 ‘천만 번을 변해도 나는 나, 이유 같은 건 생각하지 않는다.’ 톰보이가 1993년 선보였던 광고카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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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님, 제발 입어만 줘요” 레드카펫 위의 드레스 전쟁
미국 로스앤젤레스 코닥극장에서 28일(한국시간) 열린 제83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기쁨을 나누고 있는 수상자들. 사회를 맡은 배우 제임스 프랭코(손에 입맞추고 있는 사람)와 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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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호갱 낚시’실력이 경쟁력 된 세태
피싱의 경제학 조지 애커로프 & 로버트 실러 지음조성숙 옮김, RHK424쪽, 1만9000원눈을 감건 감지 않건 코 베어 가는 데가 서울이라고 했다. 『피싱의 경제학』에 따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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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SPA·패스트패션
요즘 ‘SPA’나 ‘패스트패션’이란 말을 모르면 대화에 못 낄 정도죠.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 스타일은 멋져 전 연령대에서 인기예요. 2005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유니클로를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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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는 어둠 속에서 본질을 드러내죠”
달리아1(Dahlia1·2014), X-Rays by Nick Veasey Copyright ⓒ 2017 작품 앞에서 두 팔로 X자를 만든 닉 베세이. 그 뒤로 왼쪽부터 시계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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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인류] 패션 광고사진 미술관을 탐하다
`핑크 파우더, 존 갈리아노를 입고 있는 릴리 도널드슨`, 2008, 닉 나이트.#지난 7월 영국 런던 외곽의 작은 마을 카범(Cobham)의 한 저택 수영장. 메이크업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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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패션, 윤리를 입다
친환경적인 브랜드 철학을 고수하고 있는 스텔라 매카트니 2017 겨울 컬렉션 광고 캠페인. 스코틀랜드 동부 해안선 지역의 쓰레기 매립지에서 촬영한 캠페인으로 과소비에 따른 폐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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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아우르는 패스트 패션
“이 옷 자라(ZARA)에서 샀구나.” “스키니진은 유니클로가 최고지” 요즘, 패션에 관심 좀 있다는 사람들 사이에 종종 오가는 대화다. 길 가다가도 이들 브랜드를 보면 그냥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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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거펠트가 사랑한 고양이, 2200억 유산 받나
라거펠트가 생전에 ’사람과 같지만 말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고 한 반려묘 슈페트. [사진 뉴욕 매거진] ‘샤넬의 전설’ ‘패션계의 교황’으로 불린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의 타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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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놀이터’ 외국인도 찾기 쉽게 도심형 올레길 만들다
서울 강남에 한류(韓流) 지도가 생겼다. ‘K ROAD’라고 이름 붙인 도시 브랜딩 프로젝트다. 강남구가 제이콘텐트리엠앤비,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시작한 ‘도심형 올레길’이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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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복 바지에 후드티 ‘밤마실 스타일’이 진짜 공항패션 아닐까
요즘 웬만한 연예 기사에 액세서리처럼 붙는 게 바로 ‘패션’이다. 시상식에서 스타일을 뽐내는 레드카펫 패션은 고전 중의 고전. 스타들이 문상을 가면 ‘조문 패션’, 결혼식을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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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이 뭐길래, 럭셔리까지 홀리다
━ 래퍼가 점령한 패션월드 떠오르는 힙합 뮤지션 찬스더래퍼의 거리 공연 모습. [사진 찬스더래퍼 인스타] 저 높은 곳을 향하던 패션이 땅으로 내려 왔다. 대중은 매 시즌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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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가 입은 옷은 정의로울까
친환경적인 브랜드 철학을 고수하고 있는 스텔라 매카트니 2017 겨울 컬렉션 광고 캠페인. 스코틀랜드 동부 해안선 지역의 쓰레기 매립지에서 촬영한 캠페인으로 과소비에 따른 폐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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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LIFE] 퍼스널 헤리티지 ‘스타 스타일리스트’ 서은영
‘스타일리스트 서은영’ 하면 값비싼 명품만 좋아할 것 같지만 사진 속 옷과 액세서리들은 모두 1만~3만원대의 것들이다. 그는 “스타일에서 중요한 건 ‘브랜드’가 아니라 ‘나만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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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컨벤션센터, 2011년 11월 최상급 파트너들과 함께 환상의 웨딩마치 선보일 예정
당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급부상한 그랜드컨벤션센터(www.grandconvention.co.kr)의 웨딩마치를 연출할 파트너들을 공식 발표했다. 그랜드컨벤션센터는 강북 최대의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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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김의 남과 여] 지나친 상상은 금물
맨해튼 5번가 패션 부티크에서 방금 나온 여자 옷을 높이 들고 택시를 기다린다. 구겨져서는 안 되는 옷 덕분에 그녀는 앞 건물 청바지 광고 속 남자와 함께 나만의 이야기 속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