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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첨단 패키징 연구…일본 요코하마에 거점 설립
삼성전자가 일본 요코하마에 반도체 첨단 패키징 연구개발(R&D) 거점을 세운다. 이를 위해 이 지역에 2028년까지 400억엔(약 3600억원)을 투자한다. 4년 전만 해도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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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요코하마에 연구기지 세운다…한·일 新반도체 동맹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2월 충남 삼성전자 천안캠퍼스를 찾아 반도체 패키지 라인을 둘러보고 사업전략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일본 요코하마에 반도체 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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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낸드플래시 적자 쌓이는데…세계 2위+4위 합병 추진
블룸버그 통신은 키옥시아와WD가 지난 몇달 간의 논의 끝에 8월에 합병 합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통해 전했다. 사진은 웨스턴디지털 본사 건물.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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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뒤 90조 시장이 열린다, 국가 대결로 번진 ‘AI 반도체’ 유료 전용
Today’s Topic AI의 두뇌 싸움, AI반도체 ‘춘추전국시대’ 넷플릭스는 3년 반, 페이스북은 10개월, 인스타그램은 두 달 반, 챗GPT는 5일. 각 서비스가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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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10년 전 ‘하이닉스 승부수’…시총 100조 만들었다
SK그룹 편입 10주년을 맞은 SK하이닉스가 그룹의 주력 성장 엔진으로 우뚝 서고 있다. 인수 당시 코스피 10위권 밖이던 시가 총액은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에 이어 3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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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승부수’ SK하이닉스 인수 10년…재계 2위 도약 견인차 됐다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이천공장. [사진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경영 실적과 투자를 주도하면서 SK그룹이 재계 2위에 오르는 데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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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돌아온 이재용과 삼성에 내려진 특명 ‘투자 시계’ 다시 돌리고 초격차(超隔差) 회복하라
성장 끌어올리고 약화된 시장·기술 리더십도 복원해야 경제 기여 위해 이재용 특별사면·복권 필요하단 의견도 2020년 1월 27일 브라질 스마트폰 공장을 방문해 제조 공정을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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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의 퍼스펙티브] 한·미 반도체 동맹 깨지면 ‘멜로스의 비극’ 기다린다
━ 미·중 반도체 전쟁, 한국의 선택은 이현상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기원전 416년, 고대 그리스 세계의 주도권을 놓고 스파르타와 싸우던 아테네가 에게 해(海)의 소국 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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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반도체 克日’과는 차원 다르다···美中 사이서 시험대 오른 韓
재선 노리는 트럼프는 화웨이 때리기, 시진핑은 반도체 굴기로 맞서 G2 사이에 낀 한국 반도체 산업… 한국 정부의 중재자 외교 시험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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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작년 성장률 금융위기 이후 최저…올해도 '반등' 불투명
성장률 이미지. [중앙포토] 정부가 지난해 막판에 나랏돈을 대거 풀며 2% 성장률은 가까스로 지켜냈다. 정부는 '선방'이라고 표현하며 "반등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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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13.5% 급락…41개월 새 최대폭
지난달 수출액이 7개월 연속 감소했다. 3년5개월 만에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지만 정부는 여전히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일본 정부가 1일 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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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 IT 대표선수 화웨이부터 잡는다
글로벌경제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이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에 멍들고 있다. 특히 중국의 ‘기술 굴기(崛起)’를 꺾기 위한 미국 공습이 거세다. 미국 IT 회사들은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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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꼭 잡는다, 일본 가는 최태원
최태원(사진) SK그룹 회장의 24일 일본행이 도시바 인수전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까. SK그룹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최 회장은 최근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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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코리아 '치킨 게임' 먹구름
반도체 산업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반도체를 많이 사용하는 정보기술(IT) 기기의 세계 판매가 부진하고 중국·일본·대만 기업들의 도전도 거세지고 있다. 30일 반도체 업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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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 반도체 … 한숨 돌린 삼성전자
7일 오후 1시40분쯤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집무실이 있는 41층에서 내려온 이재용(47) 삼성전자 부회장이 로비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부회장은 임직원들과 눈이 마주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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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가능성 그 어느 때보다 높아”
팔린다, 안 팔린다, 팔린다…. 산다더라, 안 산다, 산다더라…. 10년을 끈 하이닉스 매각은 이 두 문장으로 요약된다.강산이 한 번 바뀌는 동안 줄곧 이랬다. 사려는 기업은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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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도 포기한 ‘D램 특허전쟁’ 하이닉스는 11년 만에 웃었다
반도체 업계의 ‘10년 전쟁’이라 불리던 ‘하이닉스-램버스’ 소송에서 하이닉스가 이겼다. 15일 하이닉스에 따르면 미국 연방고등법원은 하이닉스가 반도체 기술업체인 램버스를 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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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무모하다 여겼던 64KD램 개발, 산업 극일의 씨앗이 되다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오른쪽)이 고 홍진기 중앙일보 회장(왼쪽), 이건희 당시 삼성 부회장(가운데)과 함께 64KD램을 생산하고 있는 경기도 기흥의 삼성반도체 라인을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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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글로벌 기업 다시 무섭게 뛴다
지난해 8월 파이낸셜타임스는 “세계 경제가 다시 살아나면 한국 수출 기업들은 더 강력해진 해외 기업들과 경쟁해야 할 것”이라고 썼다. 이 전망이 사실이 되고 있다. 금융위기를 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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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하이닉스 메모리 함께 개발
세계 메모리반도체 시장을 장악한 한국 기업들이 차세대 반도체 개발에 힘을 모은다. 반도체 관련기업 대표들과 정부 당국자들은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반도체 통합협회 출범식을 열고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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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메모리 한·일 단체전‘휘슬’
현해탄에 ‘반도체 파랑 주의보’가 내려졌다. 세계 반도체 시장의 주력제품인 D램과 플래시메모리에서 한국 업체들에 밀린 일본 업체들이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시장마저 한국에 넘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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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도전 폭풍처럼 밀려온다… 삼성전자 정밀진단
삼성이 숨을 고르고 있다. 그 사이 어떤 환경에서도 나라 경제를 견인하던 삼성이 흔들리고 있지 않으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세계 전자업계를 선도하던 삼성전자 군단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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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담합’ 이란 무엇이고 담합을 하면 왜 처벌받나요?
최근 밀가루를 만드는 국내 8개 회사가 서로 짜고 밀가루 가격을 올린 사실이 드러나 공정거래위원회가 434억원의 과징금을 물렸다는 보도를 접해봤나요.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의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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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성장 당분간 계속"
황창규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사장은 13일 "2006년 이후 세계 D램 반도체 시장이 다소 조정을 겪기는 하겠지만 모바일 및 디지털 제품의 다양화에 힘입어 견실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