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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비싼 ‘유황오리’ 키워 부농 꿈
농고 졸업 뒤 줄곧 농사를 지어온 김원혁(44·예천군 예천읍 대신리)씨는 올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한 마리 가격이 15만~20만원에 이르고, 알 1개에 3000원 하는 홍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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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치킨버거 판매 중단 까닭은
대형 패스트푸드 업체 KFC가 닭고기를 원료로 한 햄버거 판매를 중단했다. 사료값 폭등으로 닭고기 값이 너무 올라서다. KFC는 14일부터 전국 140여 곳 매장 중 31곳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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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경제발전 막는 질병 퇴치에 힘쓰겠다”
신영수 서울의대 교수(65·의료관리학·사진)는 내년 필리핀으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다. 마닐라에 있는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 지역 사무처의 사무처장으로 내년 2월 부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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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먹거리 아이템으로는 국내 최대의 수준을 자랑하고 있는 치킨산업 규모. 비공식적이긴 하지만 현재 국내 닭고기 관련 외식시장 규모는 연간 5조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전체 5만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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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에 인수공통 전염병 연구소
전북대는 조류인플루엔자(AI)·광우병 등 인간과 동물에게 모두 전염성이 있는 ‘인수(人獸)공통 전염병 연구소’를 익산캠퍼스에 설립한다고 5일 밝혔다. 인수공통 전염병 연구소는 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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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돈에 우는 농가 돈에 우는 소비자 눈물 닦아줄 선물이 온다
돼지고기만큼 가격 변동이 심한 품목도 드물다. 값이 좋다 싶으면 사육 마릿수가 금세 불어난다. 번식력이 강한 데다 평균 6개월이면 다 크기 때문이다. 자연히 가격이 떨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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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토착화 제기하려면 4계절은 기다려봐야”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면 조류 인플루엔자(AI) 감염 우려는 없습니다.” 서울대의대 감염내과 오명돈(사진) 교수는 AI 감염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해 개인이 지켜야 할 위생 수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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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이종욱 전 총장 뜻 기려 공공보건상 제정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다 2006년 5월 타계한 고(故) 이종욱(사진) 박사를 추모하는 국제 공공보건상이 제정된다. 마거릿 천 WHO 사무총장과 김성이 보건복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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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정부 말 바꾸기에 국민은‘뿔’났다
광우병 촛불집회를 보면서 떠오른 의문 하나. 집회를 주도한 사람들은 미국산 쇠고기로부터 국민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한다. 정말 그럴까? 불과 며칠 전 서울에서도 조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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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 삼성 특검, 이건희 회장 3개 혐의 불구속 기소
4월 17일 '6시 중앙뉴스'에서는 특검의 삼성 비자금 의혹 관련 수사 결과 발표를 주요 이슈로 다뤘습니다. 특검은 이건희 삼성 회장을 배임과 조세포탈 등 3개 혐의로 기소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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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과 방패 겸비한 ‘금융공학펀드’가 있다
증시가 살얼음판에 발을 헛디딘 듯 급하게 미끄러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까지 7일 연속 하락하며 순식간에 1700대로 밀렸다. 용광로 장세의 상징이던 미래에셋증권 주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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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과 방패 겸비한 ‘금융공학펀드’가 있다
일러스트=강일구 증시가 살얼음판에 발을 헛디딘 듯 급하게 미끄러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까지 7일 연속 하락하며 순식간에 1700대로 밀렸다. 용광로 장세의 상징이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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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AI 예방대책 안 하면 보상금 삭감
농림부는 소독 시설을 설치하지 않는 닭·오리·칠면조 사육 농가의 경우는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더라도 살처분 보상금을 40∼80%만 지급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농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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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 음지서 양지로
그간 국내에서는 자산운용사가 헤지펀드를 만들 수도, 일반인이 투자에 나설 수도 없었다. 연기금이나 거액자산가들만이 해외의 헤지펀드에 참여해왔다. 그러나 지난 14일 권오규 경제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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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가장 높은 데서 가장 몸 낮추는 이들
아시아나항공의 젊은 사원들이 서울 오쇠동 본사 로비에서 모형 항공기를 가운데 놓고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김정은·이새한·여소영·조영현·.김학진·탁은광씨. [사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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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소망 100자 릴레이
정끝별(42) "집값과 학원.핵.전쟁.정쟁(政爭)의 근심을 덜어 밥맛 나고 살맛 나게 해주세요. 쉰 밥에 새 밥 섞지 마시고, 미래에 있고 앞에 있고 위에 있는 그런 새 밥 짓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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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사형 확정, 부시 행정부엔 …
사담 후세인(69.사진) 전 이라크 대통령에 대한 사형 판결이 26일 이라크 최고 항소법원에서 확정됐다. 이라크 형법에 따라 사형 집행은 30일 내 이뤄져야 한다. 대통령과 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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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서도 고병원성 AI
올 들어 네 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충남 아산에서 발생했다. 농림부는 21일 "11일 신고된 충남 아산 오리 농장의 폐사 원인이 2차 정밀 검사 결과 고병원성 AI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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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청소년 결핵 환자 왜 늘어날까요?
고등학생들이 결핵에 집단 감염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올 들어 전국 5개 고등학교에서 수십 명이 결핵에 걸렸다. 학생들이 대표적인 '후진국 병'으로 알려진 결핵에 감염되는 이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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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국적 접겠다는 찬 WHO 총장
"이제 국적은 잠시 접어 두고 인류 건강을 위해 소임을 다하겠다." 지난 주말 홍콩의 마거릿 찬(陳馮富珍) 박사가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당선이 확정된 직후 언론과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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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부동산 펀드, 구미 당기네
'믿을 건 부동산 뿐'이라는 맹신은 해외 부동산에도 통하나 보다. 5월 개인의 투자용 해외 부동산 구입이 허용된 이후 갈수록 투자액이 늘고 있다. 지난달까지 투자된 금액만 3억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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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닭고기 가공업체 (주)체리부로
충북 진천 ㈜체리부로 공장에서는 요즘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올 9월 제2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회사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어서다. 이 회사 김인식(64.사진) 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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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조류인플루엔자 신약 백신 임상시험 단계
치명적인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인 H5N1을 예방할 수 있는 신약 백신이 인체 임상시험 단계에 들어간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0일 보도했다. 영국 제약회사 파우더메드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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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시아에 AI 치료제 보내`
미국은 아시아 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사람들간에 전염되는 전염병으로 발전하는 것에 대비, 아시아 국가에 AI 치료제 타미플루를 보냈다고 마이크 리빗 미 보건부장관이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