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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D]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
앨런 튜링(A. Turing)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은 시대를 잘못 태어난 천재의 어둡고 고독한 인생을 그렸다. 요즘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인공지능(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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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지인 90%, 평균 33세…신규 창업 1만개 일군 ‘멜팅폿’
지난 7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 난산구의 창업 액셀러레이터(창업 초기 기업 보육기관) 난지취안(南極圈) 사무실. 정보기술(IT)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20~30대 중국 젊은이 수십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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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도 속속 선전으로…AI·게임 등 새 먹거리 찾는다
국내 기업들도 선전행을 서두르고 있다.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떠오른 선전에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해서다. 삼성전자·LG디스플레이·SK하이닉스 등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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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무버 노리는 글로벌 기업은 지금] 신사업 속도전, M&A가 지름길
IT기술을 필두로 세계 산업 지형도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급변하고 있다. 정보기술의 총아였던 PC는 30년 이상 최대 성장산업으로 영광을 누렸지만, 그 뒤를 이은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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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사이드] 긴장감 사라진 애플의 혁신
애플의 또다른 이름은 ‘혁신’이다.혁신을 앞세운 애플은 사상 유례없는 성장 신화를 써왔다. 2003년 50억 달러였던 애플의 시가총액은 5855억 달러다. 세계 1위 기업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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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한국 최고 성능 수퍼컴, 중국의 2.6% 수준이라는 데…
최준호산업부 기자대전 유성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1층에는 ‘수퍼컴퓨터 4호기’가 있다. 국가가 운영하는 범용 수퍼컴퓨터로, 대학이나 정부출연연구소는 물론 기업들도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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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입시] “인공지능 시대엔 창조성·감성 풍부한 콘텐트 기획자가 유망”
스기야마 도모유키 학장(오른쪽 첫째)이 ‘첨단 미디어를 활용한 콘텐트 개발’ 수업에서 학생들이 제작한 드론을 보고 있다. [사진 디지털할리우드대학교]스기야마 도모유키 학장정부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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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소식] AI·가상현실 등 미래 인재 양성…경희대 소프트웨어융합학과 신설
수원에 위치한 경희대 국제캠퍼스 네오르네상스문. [사진 경희대]인공지능(AI) 기술이 보편화되면서 가상현실(VR)·빅데이터가 미래 성장을 견인할 분야로 각광받고 있다. 이처럼 급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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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보호할 방안 마련하는 것이 숙제
얼마 전 별세한 미래학자 엘빈 토플러(Alvin Toffler)는 2006년 발간한 『부의 미래』에서 향후 부를 창출하기 위한 핵심 요소는 지식이 될 것이라 예상했다. 다가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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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의 리더 | 안동현 자본시장연구원장] 증권사·운용사의 자생력부터 키워야
안동현 자본시장연구원장.“고객과 증권사의 이해관계가 일치하지 않는 게 자본시장 업계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 우리가 정말 고객의 돈을 내 돈이라고 생각하고 투자하는지 스스로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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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도 한국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기업에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SK(주) C&C가 IBM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공동 구축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I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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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내비게이션] 신문방송학과로 출발, VR·인공지능 뉴미디어로 영역 확장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청소년의 관심이 높은 학과를 소개합니다.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늘면서 진학을 희망하는 학과에 대한 탐구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하지만 대다수 학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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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갇힌 트위터는 ‘제2의 야후’ 혁신 이어간 페이스북은 ‘제2의 구글’
3400%. 2010년 한국 시장에서 ‘어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기록했던 전년 대비 성장률(한글로 작성된 메시지 기준)이다. 페이스북과 더불어 양대 글로벌 SNS로 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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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화로 변신한 아이리버처럼 기존 강점도 포기할 줄 알아야
성공의 함정에 빠져 좌초된 기업들의 사례는 다양하다. 글로벌 기업 중엔 미국의 모토로라, 핀란드의 노키아, 일본의 소니 등이 대표적이다. 1973년 세계 최초 휴대폰을 만든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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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한 APT 공격, 악성코드 전파부터 막아라
전설적인 해커이자 세계 최고의 온라인 보안 전문가인 댄 카민스키가 이달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블랙햇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세계 최대의 보안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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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 의약품, 혼다 제트기…과감한 변신에 영토 넓어졌다
1934년 창업한 후지필름은 과거 미국 코닥과 함께 세계 필름시장을 양분했다. 하지만 90년대 후반 디지털화가 본격화하면서 회사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위기는 생존 본능을 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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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머스크와 다른 길 ‘가이젠’…“한국에 효율적일 수도”
일본은 장수기업의 천국이다. KOTRA에 따르면 2012년 기준 200년 이상 장수기업이 3937개에 달한다. 전 세계 장수기업 7212개 중 55%가 일본 회사다. 독일이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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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살릴지 보행자 살릴지…AI 차의 선택은 인문학 영역
인공지능(AI)과 로봇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꼭 필요한 덕목은 뭘까. 창의성이 아닐까. 정보기술(IT) 거대기업 구글과 페이스북·아마존의 성장엔 ‘과학적 창의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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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화요일] 11살 ‘동영상 공룡’…유튜브도 드라마 만든다
채닝 테이텀을 세계적 스타로 만든 댄스 영화 ‘스텝업’이 TV드라마로 만들어진다. 잠깐, 엄밀히 말하면 ‘TV’드라마가 아닐 수도 있다. 유튜브가 할리우드 유명 제작사 라이언스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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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단독 인터뷰] 21세기 인공지능의 대부 제프리 힌튼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
기초연구에 집중 투자 이뤄진다면 한국도 선진 AI 따라 잡을 수 있다”1968년 멕시코 올림픽에서 미국의 높이뛰기 선수 딕 포스베리가 막대를 향해 뛰어올랐다. 그를 지켜보던 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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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구 집중 투자하면 한국도 선진 AI 따라잡을 것”
[사진 키스페너] 1968년 멕시코 올림픽에서 미국의 높이뛰기 선수 딕 포스베리가 막대를 향해 뛰어올랐다. 그를 지켜보던 관중은 깜짝 놀랐다. 포스베리가 등 쪽으로 누운 채 막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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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전차 T-14 아르마타, 포 장전·발사 완전 무인화 눈앞
로봇 병사는 위험한 임무를 마다하지 않는다. 인간 병사가 하기 힘든 극한의 임무도 맡을 수 있다. 다양한 지시를 동시에 수행할 수도 있다. 별도의 교육이나 훈련비용도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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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서 AI 벤처 사들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도입 나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이 이달 7일(현지시간) 미국 아이다호주 선밸리 ‘앨런앤드코 미디어 앤드 테크놀러지 콘퍼런스’에서 IBM의 버지니아 로메티 최고경영자(CEO)와 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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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이 주문한 핵폭탄급 변화·혁신] 시도만으론 부족 속도·강도 확 높여라
무선 마이크를 달고 비즈니스 캐주얼 차림으로 CEO들 앞에선 최 회장은 SK그룹에 닥친 위기서부터 변화의 대상과 방법 등을 열정적으로 풀어나갔다.‘자산 규모 160조848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