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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록만 5개 세운 쾌거! '거가대교'
한반도 남쪽 끝에 세계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대한민국 수출의 전진기지 부산항과 남해의 아름다운 섬 거제도 8.2km가 해상과 해저로 이어진다(사진·上). 한국에서 처음으로 건설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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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된 미국 공화당도 변화 선택했다
미국 대선에서 패배한 공화당이 ‘변화’를 선택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야당으로 전락한 공화당은 지난달 30일 사상 처음으로 흑인을 당 지도자로 뽑았다. 공화당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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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이 ‘아빠는 영웅’ 믿게 하고 싶다
‘환영 브라스 밴드나 레드 카펫, 축하 색종이도 없었다’. 1987년 8월 28일. 뉴욕 타임스가 양키스로 트레이드되어 온 노장 제리 로이스터(당시 35세)에 대해 쓴 기사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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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쿠바·시리아에 수교 의사 전달
쿠바 아바나 시내 쇼핑센터에서 시민들이 세탁기 등 한국산 가전제품을 구경하고 있다. 미수교 상태에서도 한국의 대쿠바 수출액은 지난해 3억4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AP=본사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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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실업·저소득층 지원에 경제살리기 예산 60% 투입
관련기사 오바마 “세계 무역불균형 해소를” ‘전광석화’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 열흘 동안 미국의 해묵은 과제들을 손봐 왔다.오바마는 취임 이틀 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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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가 적극 반대한 임금차별금지법…오바마 “내 딸과 후손 위해” 신속 처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취임 후 처음으로 의회를 통과한 법률안에 서명하고 있다. 이 법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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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 거리에 ‘붕어빵 미인’ 넘친다? 펼쳐질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왓츠 넥스트 (What’s Next) 제인 버킹검 티파니 워드 지음 김민주 송희령 옮김, 웅진윙스, 504쪽, 1만8000원 세상은 변한다. 변화는 흐름이다. 세상에는 그 흐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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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때보다 자유로워진 오바마 백악관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취임식 다음 날인 21일(현지시간)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에서 조 바이든 부통령, 피터 오재그 백악관 예산실장 등과 경제 살리기 대책을 논의했다. 이들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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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6자회담 필요 … 북 직접 접촉도 추진”
힐러리 클린턴(사진) 미 국무장관이 27일(현지시간) 대북한 정책에 대해 기존 6자회담의 틀을 강조하면서도 막후에선 북·미 양자 회담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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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태양광으로 조명등 전력 공급
서울 송파구는 장지천 산책로 주변에 태양광으로 전력이 공급되는 친환경 조명등을 설치했다. 태양광 발전기 1기는 1시간에 약 225와트(W)의 전력을 생산해 하루 4시간의 햇빛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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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 취향 맞춰 맛·향기 조절 … 혀끝에 ‘태국의 맛’ 심었다
방콕의 샤톰 로드에 자리 잡은 태국 전통음식점 블루 엘리펀트(Blue Elephant)는 태국음식 세계화의 민간본부에 해당한다. 유럽에선 브뤼셀·런던·파리·리옹 ·몰타·모스크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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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두뇌 역할 ‘파워 로펌’ 뜬다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이 최근 법무법인 바른에 합류했다. 나 의원은 2002년 대선 때 이회창 후보 선거운동을 돕기 위해 법원을 떠났다. 이후 판사 출신이 많은 법무법인 한승에 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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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쿠바 수교 적극 검토할 때다
희망을 상징하는 노란색 드레스와 코트. 버락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 날 선보인 부인 미셸 여사의 화려한 패션이 국제 외교가에서도 화제다. 쿠바 출신 디자이너 이사벨 톨레도의 작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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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 한국인, 오바마에 쿨한 이유
우리는 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열광하지 않을까. 세계는 오랜만에 ‘쿨(cool·멋진)’한 대통령이 백악관에 들어갔다고 반기고 있다. 오바마에 대한 한국인의 반응은 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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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인 아버지서 중국계 매제까지
오바마의 취임식장에 모인 오바마·미셸 부부의 가족들은 인종도, 언어도, 종교도,계층도 제각각이었다. 아프리카·아시아·아메리카 등 세계 곳곳에서 온 이들은 언어도 모두 달랐다. 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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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부시와 차별화 … 인권문제로 첫걸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2일 인권 침해 논란을 일으켜 온 쿠바 관타나모 기지의 테러 용의자 수감 시설과 국외 중앙정보국(CIA) 감옥을 폐쇄하고, 테러 용의자에 대한 고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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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새로운 책임의 시대’ 그 울림을 생각한다
기축년, 소띠 해에 나온 다큐멘터리 영화 『워낭소리』가 화제다. 경북 봉화에 사는 80대 노부부와 40살 먹은 황소의 ‘30년 동행(同行)’ 스토리를 잔잔하게 풀어내 심금을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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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취임사에 깔린 ‘다인종 가족’의 힘
관련기사 “검둥이 표현만 212차례…흑인 대통령 시대에 안 맞아” “우리나라는 기독교·이슬람교·유대교·힌두교는 물론 무신론자의 국가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지구상 곳곳에서 온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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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 한국인, 오바마에 쿨한 이유
우리는 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열광하지 않을까. 세계는 오랜만에 ‘쿨(cool·멋진)’한 대통령이 백악관에 들어갔다고 반기고 있다. 오바마에 대한 한국인의 반응은 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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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대아시아 외교 밑그림 ‘캠벨 보고서’ 단독 입수
“일본은 미국의 대아시아 외교의 초석이며, 중국의 힘은 현실로 인정해야 하고, 한국과는 동맹 복원에 나서야 한다.” 지난해 6월 미국 민주당의 싱크탱크인 신미국안보센터(CNAS)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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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어떤 지도자도 만날 것” 대북 직접대화 시사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 임명 동의안이 21일(현지시간) 미국 상원 본회의를 통과했다. 찬성 94표, 반대 2표의 압도적 지지였다. 지난해 대선에서 공화당 대통령 후보였던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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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신드롬 … 유럽 “우리 오바마는 누구 ? ”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금세기 최고의 이야깃거리다.” 언론 모니터 기관인 ‘글로벌 랭기지 모니터’의 폴 J J 페이액 대표가 한 말이다. 이 기관에 따르면 오바마의 취임식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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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軍 엘리트는 국가 CEO로 길러진다
20일 취임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군 출신 세 명을 정부 고위직에 발탁했다. 대통령을 가장 가까이 보좌하는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예비역 해병 대장이자 유럽사령관(EU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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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세계, 변화 시작됐다
버락 오바마는 그가 44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날 현재 미국이 처한 상황을 구름이 몰려오고 태풍이 광란하는 이미지로 묘사했다. 그의 현실 진단은 영하의 워싱턴 날씨처럼 냉엄